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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소설

등대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7,000
등대 표지 이미지

등대작품 소개

<등대> 1981년 「개도둑」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해 문단에 데뷔한 이래 잇따른 문제작들을 발표해왔던 작가, 임철우의 장편소설 『등대 아래서 휘파람』을 새롭게 선보였다. 작가는 문장 여기저기를 수정하고 표현들을 세밀하게 다듬었으며, 고심 끝에 제목을 '등대'라고 줄여 펴냈다.

분단 문학과 빈민 문학은 우리와 떼어놓을 수 없다. 분단으로 인한 좌우의 대립과 산업화 속에서 철거민으로 상징되는 우리의 그늘을 볼 수 있는 작가는, 이 작품에서 분단과 빈민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생동감 있게 쓰고 있다. 총 3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 철이의 소년기로부터 청년기에 이르기까지의 성장 과정과 아버지와 철이의 화해를 그려내고 있다.


저자 프로필

임철우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4년 10월 15일
  • 학력 전남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박사
    서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
    전남대학교 영문학 학사
  • 경력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부교수
    1995년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조교수
  • 데뷔 1981년 소설 '개도둑'
  • 수상 2005년 제22회 요산문학상
    1998년 제12회 단재상
    1988년 제12회 이상문학상
    1985년 제17회 한국일보 문학상

2014.11.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임철우
林哲佑
5월의 광주와 분단의 문제와 이데올로기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소설을 통해 5월의 작가라 불리우는 소설가.
1954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전남대 및 서강대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했다. 전남대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개도둑」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래 잇따른 문제작들을 발표하여 80년대 문단의 가장 주목할 작가로 부상했다. 창작집으로 『아버지의 땅』 (1984), 『그리운 남쪽』 (1985), 『달빛 밟기』(1987), 장편소설 『붉은 산, 흰 새』 (1990), 『그 섬에 가고 싶다』 (1991), 『등대 아래서 휘파람』 (1993) 『봄날』 (1998) 『백년여관』(2004) 등이 있으며, 현재 한신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공무원이었던 아버지 때문에 조부모와 고향집에 남겨졌던 그는 어린 시절이 외로웠고 어머니가 그리웠다. 열살 때 광주로 이사와 온 가족이 함께 살게 되었는데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 하지 못해 무단결석과 가출을 여러 번 감행했다. 고교 2년부터 뒤늦게 마음을 잡고 공부를 시작해 1973년 전남대학교 영문학과에 턱걸이로 간신히 합격했다. 이후 혼자 소설 습작을 시작하였고 군 제대 후 3학년에 복학하자마자 교내 문학상에 두 번 연속 당선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광주 민주화 항쟁 후 고향에 내려가 무기력하게 보내다가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다시 광주로 돌아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1980년 5·18 당시 전남대 영문과 4학년으로 광주에 있었던 임철우는 필연적으로 광주민주화 항쟁을 겪게 되고 이후 5월의 광주는 그의 문학의 밑거름이 되어 5월의 작가라고 불리게 된다. 5월의 광주와 분단의 문제와 이데올로기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소설들이 많은데 이는 아버지와 당숙의 영향이 큰듯하다. 고향에서 단 세 명뿐인 대학 교육 이수자 중 한 사람은 아버지, 다른 한 사람은 당숙이었는데 이들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해방을 전후하여 좌익에 합류한 후, 고향에 내려와 좌익 청년단을 조직하고 활동했다. 아버지는 도중에 발을 뺐으나 당숙은 청년단장을 맡아 활동하다 지리산 빨치산이 되었다. 토벌대에 붙잡힌 당숙은 1982년에야 출감했다.
그는 21세기에 이르러서도 지난 시기의 역사에서 비롯된 참상에 주목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잊여지고 있는 이들을 기억하고자 하였다. 광주가 끝난 지 18년 후인 1998년에 5·18 광주항쟁을 다룬 『봄날』을 내놓은 것이 그렇고, 그 후 6년 뒤인 2004년 『백년여관』내놓은 것이 그러하다. 가장 최근의 장편소설인 『백년여관』에서 그는 남해에 떠 있는 가상의 그림자 섬 영도(影島)의 ‘백년여관’을 무대로 제주 4·3사태, 한국전쟁, 베트남전, 광주항쟁 등 한국 현대사에서 상처 입은 인물들을 끌어들여 아직도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원혼들을 위로하는 해원굿으로 나아간다. 그는 “세상 사람들에겐 고작 케케묵은 과거의 시간일 뿐”이고 “시효가 지나도 한참 지난 지겨운 넋두리에 지나지 않을 뿐”인 이야기를 지겹게 되풀이하느냐는 작중인물의 질문에, '그들의 이름 없는 숱한 시간들을, 사랑과 슬픔과 고통의 순간들을 나는 잊지 못하기 때문'이라 답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눈사람 가족
도시, 그리고 환상
낡은 기와집
늴리리 동네
거미줄
양심이
어머니, 재봉틀을 돌리다
그림자 혹은 아버지
펭귄의 꿈
새나라이발소
낡은 책상
방황의 시작
별 이야기
포도 씨앗의 사랑, 하나
포도 씨앗의 사랑, 둘
탱나자무집
상엿집
새벽별
기찻길 옆 오막살이, 하나
기찻길 옆 오막살이, 둘
겨울나기
까마귀 귀옥이
무덤 앞에서
오목이 누나는 바보
봄비
라스트 신
멸치 선생님
그 집 앞
풍금이 있는 방
달밤
은행나무
불씨
작별
그리고, 십오 년 후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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