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세요
안녕하십니까.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참입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습니다.
[돌격영웅전]이라는 제목을 보니 어렸을 때 읽었던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이 생각났습니다. 실제 내용은 [플루타르코스 영웅전]보다 더 간결하고 깔끔하며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저는 독일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이 책에 빌리 브란트가 나오는데, 이분은 정치인이기 때문에 평생 수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겨냈으며, 통일 독일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성공하면 가치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저도 힘든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았고, 지금은 한국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보람으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앞으로 돌격하세요.
- 이참 / 한국관광공사 사장
꿈을 이루고 싶다면 지금 도전하세요!
도전이란, 현재에 머무르기를 거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도전하라’고 말하긴 쉽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돌격영웅전]에 소개된 인물들은 모두 열정을 갖고 도전을 실천해 찬란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JUST DO IT’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KFC의 창업자 커넬 샌더스는 단돈 105달러로 65세에 창업을 했고, 1,009곳에서 거절당했지만 결코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도전’입니다. 모든 도전에 두려움이 따릅니다. 하지만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어야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돌격영웅전]은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 책을 읽은 여러분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자신의 길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양형남 / 에듀윌 대표
젊은 그대가 미래, 그 자체입니다
요즘 우리 젊은이들을 보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과 패기를 잃고 좌절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한 나라를 짊어져야 할 청춘들이 신세한탄만 하고 있다니!’
걱정과 함께 측은한 마음을 가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대, 나라의 푸른 피 청춘이여! 언제까지 주저앉아만 있을 겁니까.
일본영웅인 무라카미 하루키도 예전엔 ‘누구나 쓸 수 있는 소설을 쓴다.’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세계관을 담아 끊임없이 소설을 썼고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미 십 대 때 인생의 바닥까지 간 오히라 미쓰요는 결국 일본을 대표하는 ‘의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머릿속에는 언제나 미래에 대한 꿈이 가득하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미래는 상상이 아닙니다. 미래는 끊임없는 역동이자 흐름입니다. 그리고 이 책 [돌격영웅전]이 여러분의 도전에, 꼭 이루어질 찬란한 미래에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 강성재 / 한일문화교류센터 회장
베스트셀러 [중국 읽어주는 남자]를 읽으며 그 저자를 너무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끝없는 깊이에 탄복했기 때문이었습니다. 600권의 서평을 쓴 저로서도 쉽게 만나기 힘든 역작이었습니다. 좋은 책을 쓴 저자를 직접 만나고 싶은 그리움이 느껴졌습니다. 첫 번째 감정이었습니다.
두 번째 감정은 [서평 콘서트]에 초대된 박근형 저자의 강연에서 느껴졌습니다. 적절한 유머를 섞으면서도 군더더기가 전혀 없다고 느껴진 40분의 집중 강연은 저에게 놀라움을 안겨줬습니다. ‘강의 전체에 이어지는 논리력과 설득력으로 강연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라는 놀라움을 준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세 번째 감정은 바로 ‘찬탄讚嘆’입니다. ‘탄嘆’이라는 글자에 담긴 한숨보다 길게 내어지는 감동입니다. 이번에 박근형 저자가 역사와 세계 속 인물들의 성공 비결을 찾아내기 위해 수년에 걸쳐 작업한 [돌격영웅전]이 만들어낸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그 열정에서 느껴진 감동, 그리고 30인의 혹은 드러나고, 혹은 숨어있는 인물들과 교감하는 그 힘. 이 책에서 박근형 박사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은 모두 돌격했다. 젊은이들이여! 왜 위로만 받으며 인생을 낭비하는가! 신세타령 그만하고 일어나서 돌진하라!”
“돌진하라!” 아마도 이 말을 먼저 들은 대표적인 인물이 영화배우 안성기安聖基 씨였나 봅니다. 박근형 저자는 안성기 씨를 ‘그날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른다’에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아역배우로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출연한 영화가 53편에 달하는 안성기씨는 정작 대학졸업 후 취직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려 2년 동안 집에 틀어박혀 백수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1977년 [병사와 아가씨들]로 다시 데뷔했지만, 개봉도 못했고, 주목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 뒤 세 편에 더 출연했지만 여전히 주목하는 사람이 없었죠.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던 안성기 씨. 이렇게 3년이 흐른 1979년 겨울, 안성기는 충무로에 있는 한 다방에서 우연히 만난 이장호李長鎬 감독에게 1980년 작품 [바람 불어 좋은 날] 출연 제의를 받습니다.
하지만 안성기는 이 영화를 찍을 때 어린 시절에 겪지 못한 쓴맛을 봅니다. 중국집 철가방을 들고 지친 모습으로 미용실 앞을 지나가는 단순한 장면. 이 한 장면을 찍는데 하루가 걸렸습니다.
“한심한 놈아! 그게 연기냐! 그러고도 배우냐!”
안성기는 눈물을 흘렸지만,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돌격한 거죠! 중국집에 견습생으로 들어가 배달을 배웠고, 배달부와 인터뷰도 했고, 디스코 춤을 배우는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해 이 영화로 제19회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돌격!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은 모두 돌격했다. 젊은이들이여! 왜 위로만 받으며 인생을 낭비하는가! 신세타령 그만하고 일어나서 돌진하라!” 박근형 저자의 외침을 다시 옮깁니다.
지금 참으로 시기적절한 메시지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인간은 열심히 발버둥치는 사람을 도와줍니다. 박근형 저자가 들려주는 30인의 돌격 인생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용기를 얻고, 여러분 인생이 달라지기를 기대합니다. 전 세계 젊은이에게 박근형 박사의 [돌격영웅전]을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책 읽고 행복하시길.
- 서진영 / 자의누리 경영연구원 원장, 서평가 (경영학 박사)
위로는 끝났다. 대한민국 젊은이여, 주저 없이 세상의 전위前衛를 향해 돌격하자!
여기 시대를 앞서간 각국 영웅들이 모였다. 꽤 익숙한 오프라 윈프리(미국), 무라카미 하루키(일본)부터 다소 생소한 이탁오(중국), 산도르 초마(헝가리)까지. 16개국 30명의 영웅들은 대한민국 청년들을 향해 한목소리를 낸다. “우는 소리 그만하고 어서 일어나 세상으로 돌격하라!”
아무런 꿈도 열정도 없이,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몰두하는 젊은이들. 그렇게 지쳐 방황만 하는 그들.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축 처진 어깨를 두드려 주는 것은 좋다. 문제는 그렇다고 삶은, 세상은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상의 전위에 서서 한 시대를 이끈 영웅들. 대한민국 젊은이 누구나 그들처럼 될 수 있다. 명심할 점은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은 튼튼한 두 다리와 강인한 정신력이지 몸에 밴 나태와 머릿속 지식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미 6권의 저서를 낸 저자는 활기차고 간결한 필치로 영웅 일화 30편을 소개한다. 한 편,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아쉬움이 들 만큼 속도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더 이상 덧없는 ‘위로로 포장’한 자기계발서는 이 험한 세상에 지침이 될 수 없다. 이제는 ‘열정으로 무장’한 영웅들의 이야기, [돌격영웅전]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보자.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 위로입니까?
삶은 날이 갈수록 젊은 세대들에게 고난을 강요한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그렇고, 최악의 취업난이 그렇다. 그렇게 꿈을 포기하고 사랑을 포기하고 끝내는 삶을 포기하는 이들도 있다. “많이 힘들지? 기운 내.”라며 어깨를 두드려 주는 누군가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그 작은 위로는 분명 모닥불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그런데,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위로가 끝나면 세상은 여전히 캄캄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울며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모닥불이 아닌, ‘타오르는 횃불’과 같은 의지다.
누구에게나 바닥은 있다
지금 ‘자신의 삶이 최악’이라며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 그대. 과연 그럴까? ‘오히라 미쓰요’([신세타령 그만하고 일어나서 돌진하라])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어린 시절 그녀는 귀엽고 평범한 아이였다. 하지만 중학생 때 이지메를 당한 후 인생은 지옥으로 변했다. 아이는 그 나이에는 감당할 수 없는 수모를 겪고 급기야 ‘할복’하여 자살을 시도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뒤에도 이지메는 여전했고 십 대 때 야쿠자의 아내가 되어 ‘막장’ 인생을 걷는다. 이 겁 많고 분노만 가득했던 아이는 어떻게 변호사가 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을까.
대한민국 대표 배우 안성기([그날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른다]) 역시 백수를 전전하다 배우의 꿈을 포기하려 한 적도 있다. 과연 이들은 바닥의 삶에서 어떻게 최고가 되었을까.
지금 자신의 처지가 바닥이라면, 매 순간이 기회임을 잊지 말자. 물론 ‘기회’는 스스로 돕는 자의 것이다. “목숨을 걸”고 “스무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에게만 그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 오히라 미쓰요도, 안성기도 끝끝내 포기하지 않았다. “한 번 밖에 없는 소중한 인생” 아닌가. 이것이 저자가 끊임없이 강조하는 내용이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 때 목숨을 걸고 모험을 감행하”면 결국 성공할 수 있고, “위기야말로 가장 큰 기회라는 진실”([위기는 기회다], 사량제 편)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횃불을 들고 당당히 어둠 속으로
뻔히 지는 싸움임을 알지만 스스로 적진으로 걸어 들어간 이들이 있다. ‘김근태’([하늘은 시련으로 영웅을 단련시킨다])도 그중 하나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주화’라는 강렬한 의지, 그 횃불 하나만 들고 어둠에 몸을 맡긴 것이다. 갖은 고문 끝에 평생의 병과 장애를 얻지만 누구도 그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결국 민주화를 이루어내고도 죽음의 순간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화형 당하는 순간에도 진실을 외면한 자들을 꾸짖은 ‘조르다노 브루노’([진리의 불꽃으로 타오르다])나, 평생 고생만 하다가 전신불수와 실명이라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마지막 불꽃을 태워 필생의 역작을 쓴 ‘니꼴라이 오스뜨로프스끼’([불굴의 의지, 불꽃같은 투혼])는 어떠한가.
무작정 전진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자신만의 명확한 철학과 이를 실행할 의지를 세워야 한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둠 속을 전진하기 위해서는 횃불을 손에 쥘 ‘자격’을 갖춰야 함을 강조한다. 세간의 평가와 도전의 가시밭길이 두려워 모닥불 곁에만 머무른다면 그 삶에 어떠한 가치가 있을까. 이를 이겨내기 위해 자신만의, 시대를 앞서가는 철학을 갈고 닦아야 한다.
지금 당장 실행하라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너는 안 했지만 나는 했다])도 주변에서 비아냥을 듣던 때가 있었다. “이런 소설은 나도 쓸 수 있다.”는 얘기였다. 하루키는 태연히 답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누구나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말을 한 사람 어느 누구도 소설을 쓰지 않았다. 써야 할 필연성도 없었으리라. 필연성이 없으면 아무도 소설 따위를 쓰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썼다.”
도전은 불굴의 의지에서 시작되지만 그 모든 과정은 작은 실행이 모여 완성된다. 하나의 목표를 두었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자. 문제는 지식이 아니라 실천이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 인생은 자기가 생각하는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엄두를 낸 것은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위로는 그만 받고, 조금도 주저 없이 앞으로 돌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