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인문학, 세상을 읽다 상세페이지

인문학, 세상을 읽다작품 소개

<인문학, 세상을 읽다> 화장발 지운 세상의 진짜 얼굴
- 현대 사회는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가?

현대 사회는 왜 위기인가?
언제부터인가 위기라는 말은 일상용어가 된 듯하다. 그러나 모두들 위기를 말하지만 진짜 위기인지, 왜 위기인지에 대한 얘기가 없다. 과연 지금이 위기일까? 저자는 인간이 갖는 유서 깊은 착각 중의 하나가 자신이 살아가는 시대가 가장 심각한 위기 혹은 대전환기라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과거나 미래는 개인에게 고통과 불안을 주지 않기 때문이란다. 그럼에도 우리 시대가 전방위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한다. 왜 우리 시대는 위기인 걸까? 저자는 이성의 도구화, 전문화, 사회의 대규모화, 민주주의 위기, 경제적 위기, 환경의 위기가 사회 전체적인 위기를 불러왔다고 분석한다.

우리는 왜 열심히 일하는데도 살기 힘든가?
사회 현상의 이면을 분석하다

매일 아침 텔레비전과 신문은 새로운 소식들을 실어 나른다. 주가는 하루 사이에 급등하거나 급락하고 수시로 실시되는 여론조사에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은 일희일비한다. 그러나 그뿐이다. 늘 뉴스는 사건과 사고, 현안만 전할 뿐 더 깊은 내막을 보여주지 않는다. 분석이라고 할 수도 없는 단편적인 스케치들만 가득하다. 경제위기, 경제위기 하는데 왜 경제는 위기인 걸까? 정치인을 바꾸었는데도 왜 정치판은 늘 그 모양일까? 우리는 왜 열심히 일하는데도 살기가 힘들까? 노인들은 왜 툭하면 화를 낼까? 휴대폰만 열면, 컴퓨터만 켜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 만날 수 있는데 현대인은 왜 더욱 외로워할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담았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주요한 문제들이 무엇인지, 그 문제들이 왜 발생했는지,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관점에서는 그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를 통찰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접하는 사회 현상들의 저변에 흐르는 역사적이고 철학적인 의미들을 추적하려 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가로질러 사유하기
실용주의, 세계화, 신자유주의, 노마디즘, 여론, 선거 등 현대 사회의 주요 담론은 사람들의 현실을 옥죄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거론될 뿐이다. 이 책은 이들 주요 담론들의 개념을 정리하고 현실에서는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 우리 삶에는 어떤 영향들을 미치고 있는지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정치나 사회, 문화 등 모든 부분을 좌우하는 경제 권력의 거대한 힘을 밝혀내고, 일국을 뛰어넘어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금융자본주의의 문제를 고발하고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사회문제도 결코 단순하지가 않다. 저자는 이 책을 ‘관계적 관점’에 기초해 썼다. ‘정치면 정치, 경제면 경제’ 하는 식으로 한 영역에 국한된 분석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의 문제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규명하고 있다.


저자 프로필

박민영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9년
  • 학력 경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학사
  • 경력 깊은샘물의 서정카페 운영자
  • 링크 블로그

2018.01.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박민영
1969년 서울 출생으로 문화평론가이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필자은행 대표 및 도서출판 우물이 있는 집 편집장으로 일했다. 전국대학생문학연합 의장을 지내고 오월문학상 시 부문 수상을 하는 등 학창 시절부터 독서와 문예 활동을 활발히 해 왔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주제로 하는 책에 관심이 많고, 글로써 자신과 세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글을 쓰며 블로그 「깊은샘물의 서정카페(http://blog.naver.com/fwriters.do)」를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100권이 넘는 책을 읽어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 및 일반인을 위해 동화, 에세이, 영화비평, 사회비평과 같은 여러 장르의 글을 써왔다.
저서로 『책 읽는 책』(지식의 숲), 『행복한 중용』(북스토리), 『즐거움의 가치사전』(청년사,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KBS 'TV 책을 말하다' 선정 도서), 『논어는 진보다』(포럼), 『논어로 배우는 한자』, 『공자 속의 붓다, 붓다 속의 공자』있다. 월간 <인물과 사상>에 문화비평을 쓰고 있으며,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인문학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_ 인문으로 읽는 정치
정치는 경제를 살릴 수 있는가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작은 정부’인가
선거는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가
역사 밖에서 역사 보기

2장_ 인문으로 읽는 경제
금융자본주의가 아니라 야바위자본주의이다
세계 경제 대공황이 오는가
열심히 일하는 당신이 살기 힘든 이유
자유무역은 어떻게 사회적 재앙을 낳는가
부동산,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판도라의 상자

3장_ 인문으로 읽는 사회
여론, 새빨간 거짓 혹은 모호한 진실
실용주의, 그 허무한 어젠다에 대한 성찰
노마디즘, 사회적 비판의식을 무력화하는 이데올로기
노인들의 현재 그리고 당신의 미래
청소년 문제, 사회적 병리 현상의 축소판

4장_ 인문으로 읽는 문화
전문화 시대, 우리의 삶도 전문화될 수 있는가
디지털은 어떻게 영혼을 잠식하는가
광고, 당신을 지배하는 빅 브라더
문제는 규모야, 이 바보야
우울한 사회, 절망과 소외의 정신병리학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