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초의 한국인 엔지니어가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
“더 이상 스펙과 프로필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촌뜨기였고, 나는 찌질이였고, 나는 외톨이였다.”
구글 최초의 한국인 엔지니어 1호인 저자는 자신을 ‘구글러이자 시골러’라고 소개한다. 2003년 구글에 입사해서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그는 다수의 구글 글로벌 프로젝트와 한국어검색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당연히 그도 스탠퍼드대학이나 MIT 혹은 소위 말하는 우리나라의 ‘SKY 대학’을 졸업한 엄친아 스펙을 가졌을 거라고 짐작하기 쉽다.
하지만 그의 프로필은 구글러보다 ‘시골러’에 가깝다. 경상남도 김해 산골짝 출신으로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서야 마산으로 상경했다. 그에게 당시의 마산은 지금의 실리콘밸리보다 더 먼 은하계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그는 모두가 기대하는 화려한 프로필은 없지만 행복하게 성공하는 법을 알고 있으며, 유창한 영어 발음 대신 경상도식 영어 발음으로도 11년째 구글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그는 구글에서 입사 인터뷰를 가장 많이 진행한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당연히 전세계 젊은 인재들의 꿈과 열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런 그가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생겼다고 한다. 이 책이 바로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인 것이다.
왜 구글은 면접 때 ‘스펙과 프로필’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까?
“학교 성적이나 그 밖의 시험점수들은 구글 채용기준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난 수년간 구글에는 대학 졸업장이 없는 직원의 수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으며, 어떤 팀은 그 비율이 14퍼센트나 됩니다.” 구글의 라즐로 벅 채용팀 수석 부사장이 한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실제로 구글은 면접 시 그 누구도 출신학교나 프로필에 대해 묻지 않는다. 대신 구글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지식과 소양만큼은 여러 단계를 거쳐 철저히 검증해 나간다.
구글은 IT를 통해 지식과 정보가 빠른 속도로 생성되고 온 세상이 연결된 시대에는 쓸데없는 경쟁심에 사로잡혀 도움을 받거나 줄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성공의 잣대를 일류대 졸업으로 삼고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스스로를 낙오자라고 간주하며, 정작 자신이 무엇을 잘할 수 있으며 잘해보고 싶은지조차 모르는 사람도 구글러가 될 수 없다.
한국인 최초의 구글 엔지니어 1호가 된 저자는 바로 이러한 구글
소위 ‘SKY 대학’을 졸업하지도 않았고,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도 아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해 나갔고, 자신의 꿈을 위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아내 차근차근해 나갔으며, 무엇보다 행복하게 성공하는 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김해 산골짝 출신인 그는 시골러이자 구글러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도 주목한 한국 젊은이들을 위한 책!
<구글은 SKY를 모른다>는 국내서로는 드물게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관심 속에 출간된 책이다. 그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한국 젊은이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구글러를 뽑을 때 가장 중시하는 것은 바로 ‘학력’이 아니라, ‘잠재력과 미래를 만들어갈 자질’임을 분명히 밝혔다. 그렇다면 미래를 만들어갈 자질이란 과연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바로 그 자질과 잠재력이 무엇인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나가고 있다.
구글러들에게 배우는 행복하게 성공하는 법과 꿈을 이루는 공부법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 외에 젊은 한국인 구글러 5인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고 있다. 그들은 바로 세계 최고 명문 ‘사람대’ 출신 인혁, 직업반 고등학교 출신 열정파 동휘, 낭만파 드러머 출신 창현, 독학 프로그래머 출신 원구, 자칭 엄친아 출신 성철이다. 이들 역시 획일화된 꿈과 화려한 스펙 없이도 자신만의 길을 찾았다.
저자를 포함해 이들 젊은 구글러들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세상은 계산하지 않는 사람에게 이윤을 남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쓸데없는 경쟁심을 버리고 오로지 자신의 꿈에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스스로 깨닫고 실천해왔다. 이 책은 그들이 진정한 자기 공부를 해온 과정과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을 찾은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과 자신의 꿈을 위해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잘 알고 있었다.
구글러의 공부법: 지식의 공유와 정리
행복해야 성공할 수 있다, 행복한 경쟁의 의미 / 큰 꿈을 꾸지 말아야 하는 이유
추천사
There are many Koreans working at Google who were hired not just for their academic backgrounds but for their potentials and true capabilities to lead the future and the world. This book should guide people in Korea what it really takes to prepare for the future.
“구글에는 많은 한국인이 일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뽑을 때 그들의 학력을 본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잠재력과 미래를 만들어갈 자질을 갖추고 있는가를 본다. 이 책은 한국 젊은이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_에릭 슈미트(구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