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5.03.25.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3.8MB
- 약 12.6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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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의 몽유도원> 세종대왕의 첫째 아들(적장자)로서 조선의 5대 임금이 된 문종은 즉위 후 2년 3개월 만인 1452년에 39세의 젊은 나이로 승하했다. 이에 따라 그의 열두 살짜리 어린 외아들(단종)이 왕위를 이어받은 것이 결국은 계유정난의 씨앗이 됐다. 왕권이 유약해지자 왕의 두 숙부, 즉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인 수양대군과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이 권력다툼에 나서게 된 것이다.
그런데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은 서로 기질이 많이 달랐다. 수양대군은 권력지향적인 야심가의 기질을 타고난 반면에 양평대군은 시문서화에 능한 문인·예술가의 기질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런 점에서 권력욕이 더 강한 수양대군이 안평대군의 세력을 제거하고 왕위에 오른 것이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수양대군이나 그의 책사 한명회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은 그동안 많이 나왔다. 수양대군의 집권 과정은 소설뿐만 아니라 텔레비전 역사 드라마나 영화로도 많이 작품화됐다. 그러나 안평대군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그 시대의 역사를 다룬 작품들에 조연급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수양대군을 부각시키기 위해 안평대군에게 악역이 주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작품은 안평대군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역사소설이지만 안평대군의 희생에 무슨 대단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가 왕이 될 만한 능력과 인품을 갖추었음에도 권력다툼에서 패배하고 수양대군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과정을 극화하여 보여줄 뿐이다.
책 제목에서 ‘몽유도원’은 ‘꿈속에서 무릉도원을 거닐다’라는 뜻이다. 안평대군이 높이 평가하며 아낀 당대의 궁중화가 안견이 그린 그림의 화제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에서 따온 것이다. 안평대군이 꾼 꿈을 이야기해주고 그대로 그리게 하여 안견이 사흘 만에 그려냈다고 한다. ‘몽유도원’으로 상징된 안평대군의 꿈에 대한 해석은 독자의 몫이다.
저자 - 표윤명
저자 표윤명은 제7회 심훈문학상을 수상했다. 《위작(僞作》, 《추사 이야기》, 《묵장(墨莊)》, 《아틀란티스》, 《페르시아》, 《갈마지 워쩌!》 등 여러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했고, 《충남도정신문》에 장편소설 《미소》를 연재하고 있다. 추사 스토리텔링 개발에 참여했고,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호는 청효(靑曉).
1. 도원의 꿈
2. 무계정사
3. 명례궁
4. 백척간두
5. 계유정난
6. 시좌소에 피는 피꽃
7. 습격
8. 도원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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