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책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중급(3급, 4급) 취득을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을 위해 개발되었다. 이 책은 학습자가 혼자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하는 자습서로 사용될 수도 있고,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강좌의 교재로도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2) 이 책은 중급 한국어능력시험 가운데 〈어휘와 문법 및 속담〉 시험을 중점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 책에 포함된 어휘와 문법은 이미 출제된 중급 한국어능력시험을 철저히 분석하여 추출한 것이다.
(3) 이 책의 첫 번째 영역은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영역에는 중급 한국어능력시험의 유형에 맞게 ‘동사, 형용사, 명사, 부사, 유의어, 반의어, 다의어’로 분류하여 330여 개의 어휘가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학습한 부분을 스스로 점검하면서 한국어능력시험의 문제 유형을 익히도록 연습 문제를 구성했다.
(4) 이 책의 두 번째 영역은 ‘속담’이다. 속담은 〈어휘와 문법〉 시험뿐만 아니라 〈듣기〉, 〈쓰기〉, 〈읽기〉 시험에서도 매번 출제되는 문제이다. 이 책에 수록된 속담 50개는 기출 문제에 출제된 속담과 사용 빈도가 높아 앞으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속담들이다. 대화를 통해 속담이 쓰이는 상황을 파악하도록 한 후에 실제 의미를 제시했으며, 한국어 속담에 해당하는 영어 속담을 제공하여 한국어 속담의 뜻을 확실히 파악하도록 했다. 그리고 10 개의 속담을 학습한 후에 연습문제를 제공하여 학습자가 속담의 의미를 파악하면서 한국어능력시험의 출제 유형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5) 이 책의 세 번째 영역은 ‘문법’이다. 중급 시험에 출제된 문제와 중급 한국어 교재 분석하여 총 139개의 문법 항목을 제시했다. 문법 항목을 의미별로 대분류한 후에, 각각의 항목에 대해 형태, 의미, 활용 그리고 제약 사항 등을 제시했다. 각 문법항목을 학습한 뒤에 중급 한국어능력시험의 문제 유형을 따라서 연습문제를 풀면서, 각 항목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독립 항목으로 다루지 못한 문법도 연습문제의 지문이나 답에 포함시켜 학습자가 연습문제를 풀면서 문법 요소를 추가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