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연구자와 비평가 등 그림책 전문가 들이 직접 가려 뽑고
학교 교사와 도서관 사서 들이 서평을 쓴 남다른 그림책 안내서
-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에 한 권씩 좋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 달마다 열두 가지 큰 주제, 모두 60가지 주제별로 그림책을 읽어나갑니다.
- 2000년 이후에 나온 그림책, 가능하면 새로운 책들을 찾아 소개했습니다.
- 국내외 작품의 균형을 맞추고, 기성작가와 신인작가를 고루 안배했습니다.
- 소개되는 그림책의 본문 펼침 이미지를 시원하고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 그림책 연구자, 출판평론가, 아동학자 들의 ‘그림책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1년 365일,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과 만난다!
『그림책 365』는 하루에 한 권씩 1년 동안 그림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그림책 안내서입니다. 또한 수년 동안 그림책을 읽어온 독자들이 또 다른 독자에게 건네는 그림책 안내서입니다. 그림책은 아기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장르입니다. 누구나 알맞은 시기에 읽을 만한 그림책을 찾아내는 수고로움을 대신하는 마음으로 골라보았습니다. 『그림책 365』는 그림책 독자들을 위해 공들여 마련한 잔칫상입니다.
달마다 12가지 큰 주제, 모두 60가지 주제별 읽기
『그림책 365』는 1월부터 12월까지 달마다 각각 다른 주제별로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달마다 큰 주제를 정하고 그 안에서 다시 작은 주제 다섯 가지씩을 추려 각 주제별로 좋은 그림책을 가려 뽑았습니다. 주제는 계절, 절기, 달마다 있는 학교 안팎의 행사들을 고려했습니다. 예를 들어 1월은 ‘온고지신’으로 정했는데 이는 1월이 한겨울이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전통놀이를 다룬 책, 우리 노래, 전통과학, 우리 그림, 그리고 우리 조상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옛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내외 작품, 기성·신인 작가의 작품을 고루 소개
『그림책 365』는 국내외 작품의 균형을 맞추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기성작가와 가능성 있는 신인 작가의 작품을 고루 안배하려 애썼습니다. 특히 국내 그림책은 일부러 찾아 넣지 않으면 밀물처럼 밀려오는 해외 도서의 파도 속에 묻혀버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몇 백 년의 역사를 가진 수준 높은 해외 도서들도 많지만 우리나라 작가들도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끊임없이 그림책을 통한 자기 발언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소중한 결과물들이 독자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찾아 넣었습니다.
2000년 이후 출간된 좋은 그림책 엄선하고,
학교 교사와 도서관 사서 들이 직접 서평 써
『그림책 365』에는 2000년 이후에 나온 그림책들을 소개했습니다. 그 이전에 나온 그림책들은 이미 여러 매체에 많이 소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새로운 책들로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그림책 365』는 전문가들의 비평서와는 성격이 다른 그림책 소개서입니다. 월간 『학교도서관저널』 안팎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연구자와 비평가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교사와 도서관 사서가 중심이 된 서평자들까지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림책으로 세상 보기
그림책으로 인생 읽기
책 속의 책 그림책, 알고 보면 더 즐겁다!
그림책 연구자, 출판평론가, 아동학자 들이 다섯 가지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한국 그림책의 성장’(한미화_ 출판칼럼니스트), ‘우리에게 그림책은 무엇인가?’(정병규_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예술센터), ‘그림책 서평, 무엇을 어떻게 쓸까?’(엄혜숙_ 그림책 연구자),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나선희_ 성균관대 아동학과), ‘한국 그림책 발전사’(조은숙_그림책 연구자) 등 책 속에 실린 그림책 이야기를 읽으면 그림책 보는 눈이 밝아지고 그림책 읽는 즐거움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그림책에 세상과 인생이 담겨 있다는 것, 그림책으로 세상과 인생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