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을 위한 창업의 정석
최고의 창업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마케팅, 정부지원금 받는 법까지
창업 준비의 모든 것
3천 명이 넘는 창업자들을 만나온 컨설턴트가 창업의 최전선에서 알려주는
창업 준비의 모든 것
“중년창업,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준비하지 마라!”
2015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창업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40대라고 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이어지면서 이 비율은 점차 높아질 전망이지만, 규칙적인 직장생활을 하던 이들이 제2의 직업으로 선택하기에 창업은 그리 녹록지 않다. 다양한 업종, 눈 깜짝할 사이에 변화하는 상권,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트렌드… 창업한 가게 4곳 중 1곳이 2년 안에 문을 닫는 것이 냉엄한 현실이다. 이제 막 창업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으려 하는 직장인들이 이러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창업 준비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중소기업청과 서울시 신용보증재단 등의 정부부처에서 15년 동안 3천 건이 넘는 창업 컨설팅을 해온 저자는 그동안 창업자들을 만났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창업하기 전 반드시 고민해야 할 것들부터 창업 아이템 선정하는 방법, 마케팅, 세금 절약하는 법, 정부지원금 받는 법까지 인생 첫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또한 직접 발로 뛰며 인터뷰를 해 성공 사례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고 정확한 정보를 담았다. 오랜 시간 동안 직접 보고 들은 안정적인 창업을 이루어낸 성공 사례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실패 사례를 풍부하게 들어가며 중년창업의 실제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같은 거리에 나란히 문을 연 가게인데 성공과 실패로 결과가 달라지는 요인은 무엇일까. 흔치 않은 아이템에 기술력 또한 검증된 사업인데도 막상 창업에 뛰어들면 성공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좋은 창업 아이템을 뒷받침해줄 안정적인 마케팅과 창업 초반 내실을 다지는 과정에 어떤 것이 꼭 필요할까. 이 책은 창업 최전선에 있는 컨설턴트가 다양한 업종별 실제 사례의 성공과 실패 요인들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과 함께 생생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성공의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성공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는 ‘정석’이 있다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절세 요령, 정부지원금 받는 법까지
창업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창업 A to Z
저자는 15년간 소상공인 창업컨설턴트로 일하며 3천 명이 넘는 창업자들을 만나왔다. 그중에는 특히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안정된 인생 제2막을 꿈꾸며 창업에 도전하려는 중년층이 가장 많았다. 이들의 다양한 성공과 실패를 목격해오면서 창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본인만의 기술이나 독특한 창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이어진 성공 사례는 물론, 특별하지 않은 메뉴로 주위 상권을 장악한 실속 있는 창업 요령 등 다양한 사례가 있지만 그들이 성공을 이루어낸 방식의 기반에는 창업 전부터 꼭 다져야 할 ‘정석’이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국수라는 특별하지 않은 메뉴로 주위 상권뿐만 아니라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까지 붙잡는 작은 국수집의 비결, 그리 눈에 띄지 않는 2평 남짓의 규모에서 하루 최대 50~60만 원의 매출을 내는 옷가게, 많은 커피집들 중에서 단골을 확보하여 살아남는 카페의 마케팅 비법 등 이 책에는 다양한 업종들이 저마다 비결로 성공을 거둔 사례가 나온다. 저자가 알려주는 창업의 정석과 그를 뒷받침해주는 실제 사례들은 창업을 생각하고 있거나 막 자신의 가게를 시작한 이들이 바로 응용이 가능하며, 어떤 조언보다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반면 이 책은 기술력과 독특한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허망하게 실패하고 마는 의아한 사례들이 많다는 것을 짚고 있다. 그들의 실패는 처음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것으로, 실제로 창업을 하면 벌어질 실전을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실제로 창업상담을 하기 위해 찾아와서 ‘세금계산서가 뭐예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비일비재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세금 관리, 사람 관리, 지출과 수입을 계산하여 가게를 운영하는 법 등의 실전은 평범한 직장인들이 부딪히는 가장 큰 난관이다. 저자는 이러한 창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을 초보자도 알 수 있게 모두 담았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 등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컨설팅 일을 해온 경력의 저자가 알려주는, 창업자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원 제도들도 유용한 팁이다.
창업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꼭 읽어야 할 창업 교과서
자신이 실패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열심히 하면 잘 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임한다면 확률상 절반 이상은 냉엄한 창업 먹이사슬계에서 쓸쓸히 퇴장하게 된다. 저자는 중년창업에 대해 ‘책임은 큰 반면, 시간도 경험도 이기기 부족한 게임’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그동안 살아오며 몸에 배인 것들을 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계획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섯 번의 창업으로 단맛과 쓴맛을 모두 맛본 저자는 그 시기의 경험을 토대로 수많은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한 번에 크게 성공하는 대박 사업보다 내실 있는 사업으로 꾸준히 버티며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창업의 첫걸음일 것이다.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기 위해 꼭 필요한 기본적인 마인드부터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지식, 노하우를 전달하며, 눈앞에 닥친 인생의 첫 창업을 준비하는 중년들, 안정된 미래를 위해 창업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꼭 읽어야 할 충실한 창업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
책속으로
창업하면 제일 먼저 맞닥뜨리게 되는 세금이 부가가치세다. 문 자 그대로 부가가치세는 사업하면서 부가적인 가치가 만들어지는 것에 매기는 세금이다. 부가가치세는 판매하는 물건의 공급가액 10%에 해당하는 세금을 최종소비자에게 받아놓았다가 매입한 물건의 공급가액 10%에 해당하는 세금을 차감하고 납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업자의 수익에 상관없이 판매가 발생하면 납부하는 세 금이다. 그러니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상당히 많은 금액을 세금으로 내게 된다. 부가가치세 신고는 1년에 두 번은 확정신고, 두 번은 예정신고로 한다. 부가가치세의 계산 구조는 다음과 같다.
- 〈부가가치세는 보관하고 있다가 내는 세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