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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목사의 로마서 2 상세페이지

종교 기독교(개신교)

이재철 목사의 로마서 2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40%8,400
판매가8,400
이재철 목사의 로마서 2 표지 이미지

이재철 목사의 로마서 2작품 소개

<이재철 목사의 로마서 2> 우리가 무엇을 믿는 것인가
믿는 이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재철 목사의 로마서> 제2권은 이재철 목사가 주님의교회에서 1993년 3월 24일부터 1995년 2월 22일까지 로마서 8장부터 12장 8절까지를 본문으로 설교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로마서에 대한 전체적인 구조를 개관하며 우리가 로마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짚어 준다. 일반적으로 로마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믿음에 대한 교리적인 내용을 다루는 1-11장, 두 번째는 삶에 대한 윤리적인 내용을 다루는 12-16장이다. 첫 번째 부분은 로마서 총 16장 가운데 약 70퍼센트 분량을 차지한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에 대해 저자는, 우리가 무엇을 믿을 것인지가 바로 되어야,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지가 바로 서게 된다고 일러준다.
로마서 9-11장은 이스라엘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으로, 엄밀하게 보면 교리와는 상관없는 부분이라고 한다. 따라서 교리적인 내용은 로마서 8장에서 끝나는데, 특히나 8장의 마지막 부분은 로마서에 담긴 교리의 결론이자 핵심이며, 로마서의 진수에 해당한다. 이 결론을 바르게 이해하면 우리의 삶 가운데 만나게 되는 아픔과 고난을 넉넉히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삶의 본질을 바꾸는 복음,
복음의 본질로 이끄는 설교

로마서 8장에 해당하는 설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이들이 누리는 승리와 영광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려준다.
저자는 로마서 9장을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성경적 히포크라테스 선서’라 명명하고,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정신을 조목조목 살펴 나간다.
로마서 10장과 11장의 설교에서는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신비로운 능력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구원의 능력을 깨닫지 못하면, 로마서 12장부터 시작하는 그리스도인의 윤리, 다시 말해 바른 삶에 대한 지침들을 실천해 나갈 수 없다고 말하며, 이 두 장의 중요성이 간과되어서는 안 됨을 환기시켜 준다.
로마서 12장 1-8절의 설교에서는 흠 없이 정결한 삶에 대한 주님의 명령과 그리스도인의 의무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의 삶 자체가 거룩한 제물이 되고 제사가 되어야” 하며 “이것이 진정으로 살아 있는 삶”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깨닫는 사람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총체적인 대답이라고 역설한다.
적절한 자리에 위치한 흥미로운 예화들이 눈에 띈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저자와 나눈 대화, 저자가 법정 스님과 성철 스님을 존경하면서도 다른 길을 가는 데 대한 소회와 신념, 성지순례를 다녀오며 겪었던 부끄러운 일화 등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본문의 이해를 도와준다. <이재철 목사의 로마서> 제2권은 로마서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다루는 만큼, 로마서 설교집 제1권과 제3권을 이어주는 역할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님을 독자들은 책을 읽는 내내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내용발췌

이렇게 한 번, 두 번, 세 번 읽으면서 그 말씀 속으로 점점 들어간다. 이렇게 집중해서 말씀을 듣다 보면 주님께서 직접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된다. 간혹 아직 세 번 다 읽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내 영에게 많은 말씀을 주실 때도 있다. 따뜻한 손길로 위로해 주기도 하신다. 걱정 말라고 어깨를 두드려 주기도 하신다. 안타까운 자식의 문제가 떠오르면서 서러움이 북받칠 때도 다가오셔서 내 손을 잡으시며 “염려하지 마라. 내가 도와주마”라고 인자하게 말씀하신다. 처음에는 분명히 글자로 된 성경 말씀을 읽었는데, 어느새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고, 위로받고 있고, 주님과 대화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_34면, ‘첫 번째 길―거룩한 독서’에서

*

예수기도에 조예가 깊은 19세기 수도자 테오판은 쉬지 않고 기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습관적으로 계속 예수기도를 하여 그 기도가 우리 안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완벽한 형태의 예수기도인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는 6-7세기 이집트의 은수사 필레몬부터 1,500년 이상 끊임없이 동방정교회 내에서 지켜져 내려왔다.

_72~73면, ‘두 번째 길―예수기도’에서

*

부르짖는 간구의 기도에 익숙한 한국 목사로서 나는 성무일도의 기도 내용들이 생소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2012년부터 시간을 정해서 매일기도를 드리고 있다. 처음에는 아침기도,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 저녁기도 이렇게 매일 다섯 번 성무일도를 드렸는데, 기도 형식은 정한 바 없지만 기도 내용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것으로 한정해서 드렸다. 보통 아침기도와 저녁기도는 10분에서 30분 정도까지 드렸고,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 기도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일을 하면서도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짧게 드리기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면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올렸다.

_85면, ‘세 번째 길―성무일도’에서

*

영성일기는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 종일 미루어 두었던, 그러나 우리 영혼 한구석에 찜찜한 상태로 버려두었던 자신의 태도, 언어, 행동을 꺼내서 다시 살펴보게 해준다. 왜 그렇게 교만한 말투로 말을 했을까? 왜 그런 어리석은 말이 입에서 나왔을까? 그 자리에서 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저버리고 말았을까? 후회되고 우리를 상심하게 만드는 모습들은 그날 저녁 주님 앞에 가지고 나가야 할 제목들이다.

_94면, ‘네 번째 길―영성일기’에서'


저자 프로필

이재철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9년
  • 학력 1988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학 학사
  • 경력 2005년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
    1998년 스위스 제네바 한인교회 목사
    1988년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2019.06.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이재철_李在哲
1949년 부산 출생.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해, 대학 시절과 기업을 경영하는 동안 고뇌와 방황이라는 돌멩이가 구두 속에 있었다 한다. 그러던 중 주님을 새로이 만남으로 인생의 목적을 ‘하나님과 바른 관계 맺음’에 두고 비로소 자유를 맛보았다. 이후 1985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 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하고 10년 임기를 마치고서 스위스 제네바한인교회에서 3년간 헌신했다. 2005년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책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신앙은 새로운 질문과 만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답을 구하고 얻음으로 성숙해지는 것이기에, 명확한 개념 정립을 위해 하나의 단어를 여러 유의어로 치환하고, 설교 내용 전체를 하나의 단어로 집약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한다. 또한 성경 본문을 순서대로 설교해 나가는 ‘순서설교’를 통해 성경을 수단화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 성경이 시공을 초월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음을 증명한다. 오늘날 교회가 사회 속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빛의 통로 역할을 더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목회 현장에서 힘쓰고 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낳은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을 비롯한 그의 저서들은 잠들고 나태한 우리의 신앙을 깨운다.'

목차

책목차

들어가며

1장 영성 훈련이란 무엇인가?
2장 첫 번째 길 — 거룩한 독서
3장 두 번째 길 — 예수기도
4장 세 번째 길 — 성무일도
5장 네 번째 길 — 영성일기

나가며 ― 영성의 7단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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