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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기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사대기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20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12,000
판매가12,000
사대기 표지 이미지

사대기작품 소개

<사대기> <사대기> 소개

작자는 황제는 인자함을 쌓아야 하며, 사치에 흐르거나 간사한 여자에 빠져도 안 되고, 학정·폭정을 해서도 안 되며, 더더구나 명위부정名位不正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이들을 기준으로 원元·하夏·상商·연燕 4나라 13명의 황제를 평했다. 이를 순서로 매긴다면, 명위부정이 가장 옳지 못하며, 다음이 폭정·학정이고, 그 다음이 사치에 흐르고 간사한 여자에게 빠지는 것이다. 그리고 비록 혁명을 하여 천통天統을 이었더라도 인정仁政을 베푼다면 성렬聖烈의 임금이 된다고 하여 혁명을 인정하였다.
동명 황중윤의 『사대기』는, 우리 조상들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네 계절의 순환을 어떻게 이해했으며, 그들의 생활 주변에서 어떻게 그 소재를 취해서 그것을 형상화해서 나타냈는지를 알게 해준다. 나아가 『사대기』 속에 등장하는 여러 자연 현상, 동물, 식물 등에 관한 이름을 알게 해주고, 제왕은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도 생각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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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소개

우리나라 고소설의 대부분은 필사본 형태로 전한다. 한지韓紙에 필사자가 개성 있는 독특한 흘림체 붓글씨로 썼기 때문에 필사본이라 한다. 필사본 고소설을 현대어로 번역하는 작업은 쉽지가 않다. 필사본 고소설 대부분이 붓으로 흘려 쓴 글자인데다 띄어쓰기가 없고, 오자誤字와 탈자脫字가 많으며, 보존과 관리 부실로 인해 온전하게 전승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 사라진 옛말은 물론이고, 필사자 거주지역의 방언이 뒤섞여 있고, 고사성어나 유학의 경전 용어와 고도의 소양이 담긴 한자어가 고어체로 적혀 있어서, 전공자조차도 난감할 때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고전적 가치가 있는 고소설을 엄선하고 유능한 집필진을 꾸려 고소설 번역 사업에 적극적으로 헌신하고자 한다.

필자는 대학 강단에서 40년 동안 강의하면서 고소설을 수집해 왔다. 고소설이 있는 곳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어디든지 찾아가서 발품을 팔았고, 마침내 474종의 고소설을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필사본 고소설이 소중하다고 하여 내어놓기를 주저할 때는 그 자리에서 필사筆寫하거나 복사를 하고 소장자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벽지나 휴지의 재료가 되어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는 고소설로서 문학적 수준이 높은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이들 중에는 학계에도 알려지지 않은 유일본과 희귀본도 있다. 필자 소장 474종을 연구원들이 검토하여 100종을 선택하였으니, 이를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이라 이름 한 것이다.

필사본 고소설은 우리가 문화민족이었다는 증거이며 보고寶庫로서 우리 조상이 물려준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우리 고전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을 즐겨 읽고 음미해 주기 바란다.


저자 프로필

김동협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3년
  • 학력 경북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 경력 1987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국어국문학과 교수
    대동한문학회 회장
    한국어문학회 이사
    국제퇴계학회 이사
    택민국학연구원 부원장

2017.07.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동협 金東協

1953년 경상북도 의성에서 출생하여 고향과 대구에서 성장하였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 등의 강사를 거쳐 1987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동한문학회장, 한국어문학회 이사, 국제퇴계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고, 비영리법인 택민국학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학술논저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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