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대부분 영어에 대한 갈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회의에서 의견을 조리 있게 전달하고, 바이어와 업무 얘기는 물론 사석에서 재치 있는 농담도 주고받고, 스티브 잡스처럼 청중을 사로잡는 PT를 하는 프로페셔널한 내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멋집니다. 하지만 현실은… 제대로 입을 떼기도 어렵지요. 직장인의 영어 스피킹, 왜 이렇게 힘든 걸까요?”
이 책은 경력 20년의 스피킹 전문 강사가 한국인의 스피킹 메커니즘에 맞춰 개발해 15만 부 이상 판매된 <스피킹 매트릭스 시리즈>의 직장인편이다. 국내 최초 직장인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인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예문들은 현재 한국에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의 실제 스피킹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주제와 에피소드 역시 <목표설정→실행→문제해결→결과측정>이라는 직장인들의 스피킹 과정을 따르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될 상황, 하게 될 말을 담고 있다.
스피킹 매트릭스의 훈련과정은 짤막한 표현을 덩어리로 익히는 <1분 영어 말하기>, 다양한 에피소드를 채워 대화를 풍부하게 하는 <2분 영어 말하기>,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가며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3분 영어 말하기>의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각 단계는 표현과 에피소드를 채우는 INPUT과 INPUT을 응용하고 연결하여 실제로 말하는 연습을 하는 OUTPUT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즉 1분 영어 말하기 INPUT에서 배운 표현들이 1분 영어 말하기 OUTPUT에서 서로 섞이고 반복되면서 2분 영어 말하기와 3분 영어 말하기에서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이렇게 모든 단계와 과정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반복 확장되면서 단순히 표현/패턴만 암기하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강력한 스피킹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영어를 말할 때 우리 뇌 속에서는 보통 5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스피킹 매트릭스의 과학적 3단계 훈련과정을 거치고 나면, 누구나 1초 안에 문장을 완성하고 1분, 2분, 3분, … 원하는 시간만큼 길고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