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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안다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나는 나를 안다

소장전자책 정가6,300
판매가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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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안다작품 소개

<나는 나를 안다> 분단문학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김원일의 문학상 수상 작품집. 저자는 올곧은 정신과 진실된 글쓰기로 파헤쳐낸 한국인의 근원적 상처를 날카로운 문체로 형상화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선집에서 분단소설을 넘어 한 단계 도약한 최신작들을 선보인다. 분단뿐 아니라 6?25 이후의 피란민과 비전향 장기수의 삶, 한 많고 굴곡진 인생을 산 노인들의 이야기,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등 실로 다양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환멸을 찾아서』는 제16회 동인문학상 수상작으로 북녘이 고향인 아버지를 둔 시인이자 교사인 주인공 윤기를 통해 좌익 월북자 ''박중렬''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또한 황순원문학상 수상작인 『손풍금』은 석사 논문 주제로 비전향 장기수로 오래 복역했던 작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으려 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 외에도 이수문학상 수상작이자 표제작인 『나는 나를 안다』와 『임을 위한 진혼곡』이 수록되었다.


출판사 서평

현대사의 상처를 위무하는 김원일 문학의 가슴 벅찬 감동
1966년 「1961·알제리」로 등단, 1967년 「어둠의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펼친 이래, 올곧은 정신과 진실된 글쓰기로 파헤쳐낸 한국인의 근원적 상처를 날카로운 문체로 형상화해온 작가 김원일의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나는 나를 안다』가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김원일의 문학적 궤적을 관통하는 것은 바로 ‘냉철한 현실인식’이다. 그를 분단문학의 거장으로 주목받게 했던 『불의 제전』『마당 깊은 집』을 비롯하여 최근의 『푸른 혼』『전갈』까지 그의 작품들은 결코 이 세계를 떠나지 않는다. 메스를 들이댄 듯 섬세하고 예리하게 포착된 현실은 김원일 특유의 능란하고 거침없는 수사로 작품 속에서 더욱 생생하게 실현된다. 이번 선집에서는 분단소설을 넘어 한 단계 도약한 최신작들만을 엄선하여,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닌 격조 높은 리얼리즘을 선보인다.

방대하면서도 깊이 있는 그의 작품 세계는 분단의 역사에 대한 심층적 탐구에서부터 한국적 교양소설의 가능성에 대한 천착에 이르기까지 실로 폭넓다. 문학평론가 정호웅은 김원일을 일컬어 ‘40년이 넘는 긴 세월 붓을 곧추세우고 문학 일로를 걸어온 큰 작가’라 칭하며 한국 현대사와 더불어 전개된 그의 문학과 시간이 흘러도 결코 녹슬지 않은 필력에 찬사를 보낸다. 특히 대상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에서 우러난 핍진한 묘사는 단연 압권으로 김원일의 ‘무르익은 붓길’이 당도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문학평론가 하응백은 ‘자기의 소설 세계를 갱신하고 확대하는 작가’로 주저없이 김원일을 꼽는다. 다양한 소재를 다룬 초기 단편에서부터 분단을 소재로 한 장편과 보편적 인간형에 대한 고민을 다룬 작품들까지 그의 문학 세계는 단편에서 장편?대하소설로, 자아 탐구에서 역사 탐구, 다시 보편성의 추구로 형식뿐 아니라 내용에서도 심화되고 확장되어왔다.

이번 선집『나는 나를 안다』에는 분단뿐 아니라 6?25 이후의 피란민과 비전향 장기수의 삶, 한 많고 굴곡진 인생을 산 노인들의 이야기,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등 실로 다양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실려 김원일 문학의 모범적인 자기확대와 발전적 면모를 한눈에 가늠할 수 있다.


저자 프로필

김원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2년 3월 15일
  • 학력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1963년 영남대학교 국문학 학사
    서라벌예술대학교
  • 경력 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
    대한민국예술원 문학분과 회원
    2005년 한국현대문학관 관장
    2005년 동서문학 주간
    2000년 한국문학번역금고 이사
    1995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창과 강사
    1993년 계원학원 상임이사
  • 데뷔 1966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소설 '1961년 알제리아'
  • 수상 2012년 은관문화훈장
    2005년 제20회 만해문학상
    2003년 제10회 이수문학상 소설부문
    2002년 제34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문학부문
    2002년 제2회 황순원문학상
    1999년 기독교문화대상
    1998년 제10회 이산문학상

2014.11.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김원일

金源一, 본명:김원
한국전쟁에 대해 긴 세월동안 정열적으로 파고들었던 작가이다. 김원일 문학의 중심 소재 중의 하나인 한국전쟁에 관한 이야기는 월북한 아버지를 가진 작가 가족사와 무관치 않다. 고등학교 3학년때 6.25를 겪었고 그로 인해 고통스런 가족사를 경험해야 했던 작가는 이 문제를 쓰지 않고는 어떤 작품도 쓰지 못할 것같은 부채감이 시달리면 고집스럽고 열정적으로 분단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썼다. 『노을』,『어둠의 혼』,『겨울 골짜기』,와 같은 분단소설의 내용은 18년동안 연재해나간 『불의 제전』에 고스란히 녹아흐르고 있다.

담담한 문체에 절제된 감정으로 6.25의 비극적인 사건을 이야기하는 김원일은 굴곡진 현대사를 몸으로 겪은 한글세대의 문학이고 궁핍한 농촌에서 6.25와 4.19를 체험하고 산업화를 이룩한 우리세대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할 줄 아는 작가이다. 열등의식에 사로잡혔던 사춘기와 가난에 대한 원망등으로 초기 소설은 지나칠 정도로 사회 비판적인 시각이 우세했으나 4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중편이 많아지고 분위기도 대립에서 화해로 바뀐다. 31년동안 51편을 묶어 중단편 전집을 최근에 배운 컴퓨터작업으로 끝낼 정도로 열정적인 집필가...한국전쟁에 대해 긴 세월동안 정열적으로 파고들었던 작가이다. 김원일 문학의 중심 소재 중의 하나인 한국전쟁에 관한 이야기는 월북한 아버지를 가진 작가 가족사와 무관치 않다. 고등학교 3학년때 6.25를 겪었고 그로 인해 고통스런 가족사를 경험해야 했던 작가는 이 문제를 쓰지 않고는 어떤 작품도 쓰지 못할 것같은 부채감이 시달리면 고집스럽고 열정적으로 분단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썼다. 『노을』,『어둠의 혼』,『겨울 골짜기』,와 같은 분단소설의 내용은 18년동안 연재해나간 『불의 제전』에 고스란히 녹아흐르고 있다.

담담한 문체에 절제된 감정으로 6.25의 비극적인 사건을 이야기하는 김원일은 굴곡진 현대사를 몸으로 겪은 한글세대의 문학이고 궁핍한 농촌에서 6.25와 4.19를 체험하고 산업화를 이룩한 우리세대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할 줄 아는 작가이다. 열등의식에 사로잡혔던 사춘기와 가난에 대한 원망등으로 초기 소설은 지나칠 정도로 사회 비판적인 시각이 우세했으나 4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중편이 많아지고 분위기도 대립에서 화해로 바뀐다. 31년동안 51편을 묶어 중단편 전집을 최근에 배운 컴퓨터작업으로 끝낼 정도로 열정적인 집필가인 그는 어느덧 뿔테안경에 은발을 쓸어올리는 한국문학의 산증인이다. 2005년에는 그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금병공원에 문학비가 건립되었다.

소설집으로 『어둠의 혼』 『오늘 부는 바람』 『도요새에 관한 명상』 『환멸을 찾아서』 『그곳에 이르는 먼 길』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에는 『어둠의 축제』 『노을』 『바람과 강』 『겨울 골짜기』 『마당 깊은 집』 『늘 푸른 소나무』 『아우라지 가는 길』 『불의 제전』 『도시의 푸른 나무』 『『푸른 혼』 『전갈』 등이 있다. 산문집으로 『사랑하는 자는 괴로움을 안다』 『삶의 결, 살림의 길』 『기억의 풍경들』이 있다.

현대문학상(1974), 한국소설문학상(1978), 대한민국문학상 대통령상(1978), 한국창작문학상(1979), 동인문학상(1984), 요산문학상(1987), 이상문학상(1990), 우경문화예술상(1992), 서라벌문학상(1993), 한무숙문학상(1998), 이산문학상(1998), 황순원문학상(2002),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02), 이수문학상(2003), 만해문학상(2005) 등을 수상했다.

목차

제16회 수상작 환멸을 찾아서
제2회 수상작 손풍금
제10회 수상작품집 《슬픈 시간의 기억》중 나는 나를 안다
제20회 수상작품집 《푸른 혼》중 임을 위한 진혼곡
해설 정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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