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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소장전자책 정가5,880
판매가5,880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표지 이미지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작품 소개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여행과 예술, 그리고 책을 이야기하는 함정임 자신을 그대로 드러낸 에세이. 이번 산문집의 가장 큰 주제는 ‘떠나서 느끼고, 돌아와서 그리워하라’는 것이다. 함정임은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설령 두렵다 해도 그것은 곧 사라져버리고 말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을 전달하려하지 않고 그 이면을 들여다보는 깊은 이야기들, 함정임이 사랑하는 것들에 관한 바람같이 그리운 에세이이다.


출판사 서평

함정임, 그녀를 미치게 하는 모든 것!


함정임은『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을 통해 자신의 삶의 정수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여행과 예술, 그리고 책을 이야기하는 것은 곧 함정임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일이다. 그녀의 가장 내밀한 부분을 수다스럽지 않게 표현하는 정갈한 언어감각과 “11월의 더블린”처럼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그녀만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눈에 보이는 것만을 전달하려하지 않는다는 것. 이 책의 가장 큰 의미는 바로 여기에 있다. 화려하지 않은 들꽃, 떠가는 구름 하나에서도 여행의 의미를 찾고, 유명한 예술 작품 앞에서도 그 뒤에 숨겨진 예술가의 고통과 눈물을 생각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숨은 것, 크고 웅장한 것들 사이에 가려져 있지만 분명 거기 있는 작은 것을 놓치지 않는다. 함정임의 섬세하고 여린 감각이 돋보인다.

로맨틱 노마드! 함정임 따라하기

이번 산문집의 가장 큰 주제는 ‘떠나서 느끼고, 돌아와서 그리워하라’는 것이다.
함정임은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설령 두렵다 해도 그것은 곧 사라져버리고 말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날아가거나, 그저 대문 밖으로 나가거나, 내 방안 작은 공간에서 단 한 권의 책 속으로 들어가거나, 우선 어딘가로 떠나는 것이다.
떠난 몸은, 혹은 정신은 이제 느껴야 한다. 거창하거나 대단한 무언가를 찾아야 할 필요는 없다. 마음이 닿는 대로, 머리가 계산하는 것을 잠시 잊은 채로 그 무언가에 나를 내맡기면 그뿐이다. 그리고 감탄해야 한다. 작가는 표현하는 것에 인색하지 말라고 열변한다. “브라보!” 소리치는 일이 그동안의 인생을 뒤집는 것보다 더 어려울지라도 반응하고 표현하라고 부추긴다.
격정적으로 외치고 분출하고 돌아와 남은 것은 이제 그리워하는 일뿐. 비록 한때일망정 분명히 내가 존재했던 거리의 하늘과 그 바람의 내음을 회상하고, 그 공간에서 느꼈던 모든 느낌과 감정을 고스란히 반추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뛰는 가슴을 눌러 진정시키며 작가는 아들에게로, 연인에게로 세상 사람들에게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띄워 보낸다.


저자 프로필

함정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4년
  • 학력 한신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
    1988년 이화여자대학교 불문과 학사
  • 경력 동아대학교 문예창작학 교수
    솔 출판사 편집부 부장
  • 데뷔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광장으로 가는 길`

2014.11.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함정임

咸貞任
1964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 이화여대 불문과를 나와 스물여섯 살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광장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어 소설가가 되었다. 대학에서 프랑스 시와 현대 부조리극에 경도되었고, 거리와 광장보다는 도서관과 지하 소극장을 전전했다. 그때 대학 문학상에 시가 가작으로 뽑히는 바람에 제도권 문학지의 청탁을 받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그 문학지의 기자가 되었다. 그 후 계간지 편집장과 출판사 편집부장으로 일하며 프랑스 현대문학을 전문 편집했고, 프랑스 대사관 도서과에 다년간 협력했다. 2003년 계간 『동서문학』에 장편소설을, 인터넷 서점 예스24 웹진 ''북키앙''에 미술 에세이를 연재했다. 2004년 한신대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 한신대 대학원 문예창작과와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글쓰기와 이론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으며, 2007년 현재 동아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소설 창작과 이론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 - 어느 날에는

브라보, 노마드 라이프!
내가 사랑한 기차, 기차역
순간에서 영원으로
비틀즈, 매직!
스톤헨지 가는 길
내 인생의 의지
세쿼이아 나무가 있는 풍경
더블린, 기네스를 추억함
시원의 저편
에든버러 무지개
암스테르담의 카뮈
11월을 떠나보내며
호퍼와 오스터의 뉴욕에 가다
브라보, 노마드 라이프!

뜨거움에 관하여
금지 혹은 등록 거부의 노래들
황금의 문
저기, 코뿔소가 지나간다
뉴욕, 다다의 깃발 아래서
사진의 큰 역사
철길 옆의 집
뜨거움에 관하여
발견의 미학
대학로 타센 소감
왕비의 발받침
말로와 석굴암
고지도의 진실 혹은 열정
헤이리 마을로 가다
12월, 정동길을 걸으며
한 줄기 바람처럼, 천 개의 고원처럼

내 공간 속 미지여행
사랑의 약속
소년을 기다리며
결혼, 고요한 혁명을 꿈꾸며
봄날, 기에서 만나는 시
내 공간 속 미지 여행
아, 통영!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
사랑에 빠진 연인들에게 권함
《아케이드 프로젝트》 단상
책의 전설, 인간의 전설
내가 읽고 만난 파리
봄날, 신동행기
들길의 노래를 들어라
내 소설의 주인공 <푸른모래>의 그에게
눈길 위의 두 사람
꿈의 거리

인생은 아름다워!
어머니가 있는 풍경
걸어서 가자
인생은 아름다워!
행복의 전도사
인간의 길
어울림에 관하여
몽블랑, 베이글, 그리고 공주님
파리의 한국정원을 기림
어느 소설가 선생의 골방 의식
페니 레인 그 하늘
아직도 그 거리엔 벚꽃이 피어 있겠지
꽃이여
다솔사 가는 길
우정에 관하여
저 거친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한 줄기 빛의 행로
그라운드 제로,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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