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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삶 우리들의 삶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선조들의 삶 우리들의 삶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90%1,000
판매가1,000
선조들의 삶 우리들의 삶 표지 이미지

선조들의 삶 우리들의 삶작품 소개

<선조들의 삶 우리들의 삶> 용인이씨 1천100여 년의 역사와 후손들의 삶을 기록한 책(개정판). 《선조들의 삶 우리들의 삶》 고려 말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역사의 한 축을 이루며 살아온 용인이씨 선조들의 이야기와 해방 전후 현대사를 살아온 그 후손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현대사를 관통해오며 살아온 한 시대의 삶의 기록으로서의 무게가 상당한데, 한 가문의 역사를 넘어 한 지역의 현대사를 이야기하는 자료로도 유용하다. 특히 역사소설로 유명한 이기담 작가가 유서가 깊은 가문의 품격에 걸맞은 유려한 필체로 엮어 읽는 이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한 가문의 역사를 넘어
“조상들이 대대로 살아온 신봉의 터전이 도시개발로 옛 모습을 잃어버리면서 그리움과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에 우리들은 전해들은 조상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신봉에서 살아온 삶을 기록해 남기기로 하였습니다.”
《선조들의 삶 우리들의 삶》은 용인이씨 1천100여 년의 역사와 후손들의 삶을 기록한 책인데 초판에 대한 열렬한 성원이 힘입어 일부 내용을 고쳐 개정판이 나왔다. 고려 말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역사의 한 축을 이루며 살아온 용인이씨 선조들의 이야기와 해방 전후 현대사를 살아온 그 후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용인이씨 신봉리 참의공파종회는 ‘1천100여 년의 삶을 살아온 한 분 한 분 선조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들이 존재하고, 순간순간의 시간들이 이어져 역사가 만들어지고 가문의 역사 또한 이루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근현대 신봉 용인이씨 삶의 기록 작업이 결코 가볍다고 여길 수 없어’ 이 책을 발간했다.
현대사를 관통해오며 살아온 한 시대의 삶의 기록으로서의 무게가 상당한데, 한 가문의 역사를 넘어 한 지역의 현대사를 이야기하는 자료로도 유용하다. 특히 역사소설로 유명한 이기담 작가가 유서가 깊은 가문의 품격에 걸맞은 유려한 필체로 엮어 읽는 이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충과 효의 표본인 선조들의 삶
“1392년 여름, 용인이씨 가문을 다시 일으킨 중시조 문하시중 구성부원군 이중인은 개성의 성거산(聖居山)으로 찾아온 통곡하는 세 아들, 사영(士潁) 사위(士渭) 사이(士彛)를 앞에 두고 있었다. 부자의 대치점은 고려에 대한 충심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선택하려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죽음을 말리는 효심 지극한 아들들의 절박함이었다.”
<선조들의 이야기>는 중시조 이중인과 세 아들의 일화로 시작한다. 대단히 인상적인 이 장면은 용인이씨 선조들의 삶이 충과 효의 표본이었음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런 용인이씨의 충과 효의 정신과 조상에 대한 용인이씨 후손들의 태도는 엮은이가 작업하는 내내 귀감으로 삼을 정도로 요즘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이 후손들에게 가문을 돌아보고 빛나는 가풍을 잇는 소중한 길라잡이가 되는 것을 넘어 우리 전 사회에 선조들의 삶을 돌이켜보고 현재의 삶을 이야기하며 나아가 내일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는 좋은 길라잡이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광교산이 품은 우리들의 삶
“새 봄, 광교산은 온갖 나무들과 산벚꽃들이 피워낸 생명 빛으로 뭉글해진다. 연초록 몽실아름어리, 산벚꽃, 하얀 뭉글아름어리, 그 아래 진달래, 연분홍, 몽실아름어리……. 멀리 형제봉과 시루봉을 감싸는 광교산이 온통 연초록 하얀빛으로 피어오르면 광교산 품 안에 기대어 사는 용인이씨 후손들의 삶도 분주해진다.”
용인이씨의 세거지는 광교산자락에 자리한 용인의 신봉동으로 서울 근교 대표적인 개발지역 중 하나다. 당연히 현재는 옛 모습은 사리지고 아파트숲만이 울창한데 이 책에는 이제는 사라져버린 옛 모습과 추억이 가득하다.
단순히 한 집안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 지역의 일가를 이룬 4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해방 전후 이야기, 6・25를 겪었던 이야기, 빈한했던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물을 뜯어서 삶아 팔고, 광교산에서 나무를 해다 팔며, 엿을 고아 팔아 자식을 키우고 집안을 일으켜 세운 이야기 등 용인이씨 사람들의 삶이 드러나 있다.


저자 프로필

이기담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4년
  • 학력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 경력 MBC 다큐멘터리 '성씨의 고향' 대본작가
  • 데뷔 1998년 역사/대하소설 '소서노'

2014.12.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이기담은 1998년, 《소서노》를 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서노는 주몽과 함께 고구려를 세운 최초의 국모라 평가받는 인물. 이어 광해군(조선 15대 왕)의 일생을 다룬 《소설 광해군》(전 2권)과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의 삶을 그린 《소설 대조영》(전 3권), 우리 역사 최초의 여왕 이야기인 《선덕여왕》, 조선시대 참 목민관이었던 박문수가 현재의 인물로 등장하여 모든 사람을 위한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진 《나, 박문수》를 잇따라 출간했다. 사람의 한계와 다양성, 변화를 사회변화와 더불어 볼 수 있는 역사를 좋아한다.

목차

회장 인사말_또 하나의 용인이씨 삶의 기록이 되기를 희망하며

1. 선조들의 이야기
14세 중시조 구성부원군(駒城府院君) 이중인(李中仁, 1315-미상)
15세 전서공(典書公) 이사영(李士潁, 미상-1396)
16세 영천공(永川公) 이백찬(李伯撰, 1359-1415) (57)
17세 참판공(參判公) 이승충(李升忠, 1398-1481) (84)
18세 임피공(臨陂公) 이봉손(李奉孫, 1435-1513) (79)
19세 사간공(司諫公) 이효독(李孝篤, 1451-1500) (50)
20세 집의공(執義公) 이원간(李元幹, 1473-1526) (54)
20세 쌍괴당(雙槐堂) 이홍간(李弘幹, 1486-1546) (61)
21세 홍산공(鴻山公) 이향성(李享成, 1524-1592) (69)
22세 육물공(六勿公) 이조민(李肇敏, 1541-미상)
22세 옥계공(玉谿公) 이정민(李貞敏, 1556-1638) (83)
23세 승지공(承旨公) 이치상(李致祥, 1589-1637) (49)
24세 이시혁(李時爀, 1614-1674) (61)
25세 이천영(李天英, 1642-1715) (74)
26세 이유항(李維沆, 1663-1728) (66)
27세 이종윤(李宗胤, 1696-1728) (33)
28세 이기정(李基鼎, 1719-1798) (80)
29세 이산진(李山鎭, 1747-1774) (28)
30세 이한광(李漢光, 1767-1815) (49)
31세 이재유(李在裕, 1786-1871) (86)
32세 이응현(李應鉉, 1816-1888) (73)
33세 이원렴(李源廉, 1836-1858) (23) · 이원영(李源永, 1839-1914) (76) · 이원달(李源達, 1846-1900) (55)

2. 나의 이야기
삶의 터전, 신봉 | 용인이씨는 언제부터 신봉에 살게 되었을까 | 참봉 할아버지, 노비들을 해방시켜주다 | 철영 할아버지의 삶을 기억하다 | 이장(移葬) 이모저모 - 도굴과 부장품 | 내가 본 시향(時享) 풍경 | 신봉리 잔치는 동네잔치 | 대종가집의 시련 - 대화재와 6ㆍ25 전쟁 |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 | 신봉동의 자연, 그 품안에서 놀고, 먹고, 살다 | 신봉동의 살림살이 - 어렵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았어요 | 용인이씨 며느리가 되었어요 | 남녀평등에 앞서가다 | 신봉동에 불어오는 개발 바람, 그리고 2019년 신봉동

글을 마무리하며_가문의 맥과 가풍을 잇는 길라잡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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