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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와 경제정의 상세페이지

종교 기독교(개신교)

토지와 경제정의

대천덕 신부가 말하는
소장종이책 정가11,000
전자책 정가40%6,600
판매가6,600
토지와 경제정의 표지 이미지

토지와 경제정의작품 소개

<토지와 경제정의> 대천덕 신부 필생의 소원과 기도와 사상이 담긴 유작(遺作)!
‘산골짜기의 성자’ 대천덕 신부 1주기 기념 유고집!
성경에 나온 토지법과 사회정의에 관한 국내 최초의 연구서.
“바알의 토지법을 깨뜨리고 여호와의 토지법을 실현하는 것은 그의 평생 소원이었다.”
탐욕과 불의에 기초한 바알의 토지법을 깨뜨리고 성경의 토지법을 실현하는 것은 대천덕 신부 필생의 소원이자 기도제목이었다. 성령과 말씀을 강조하는 복음주의에 서 있으면서도 사회정의에도 깊은 관심을 지닌 그는, 한국의 영적 문제와 사회 문제를 아우르는 강론과 사상의 깊이, 삶의 실천을 보여 주었다. 세간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공의로운 토지제도를 수립하라’는 제안을 담은 서신을 역대 대통령들에게 수차례 전하기도 했던 그가 말년에 이르러 더욱 치열하게 ‘외쳤던’ 성경적 토지제도와 경제정의 문제에 대해 연구한 이 글은 그의 오랜 소원과 기도가 담긴 유고(遺稿)인 셈이다.
“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레위기 25장 23절


출판사 서평

[저자의 말]

“저는 이 책의 내용이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는 특별히 한국 사회를 염두에 둔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물질적인 문제는 기도와 영적 전쟁 없이는 해결될 수 없으며, 영적인 문제는 현실의 삶 즉 실제적인 문제를 직면하지 않고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옮긴이의 말]
“복음과 공의를 외친 일생”

대천덕 신부님은 참으로 오랫동안 줄기차게 성경적 토지법과 헨리 조지 사상을 전파해 왔다. 신부님의 이러한 흔들림 없는 태도는 가난한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 끊임없는 기도, 진지한 성경 연구에서 나온 것이다.

성경적 토지법과 헨리 조지 경제학을 다룬 책들은 많지만, 토지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과 모든 사람은 평등한 토지권을 갖는다는 사실에 관해 이 책처럼 광범위하고 명확하게 성경적 근거를 제시한 책은 없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는 데 머물지 않고 성경의 토지법을 가지고 현실을 생생하게 설명하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 가면서 하나님께서 오늘도 그분의 법을 가지고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확인하게 될 것이다.

……

대천덕 신부님은 가난한 중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까닭에 일찍부터 사회문제, 특히 가난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거저 주기만 하는 것은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대 신부님은 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상에 매료되었다. 처음에 마르크스주의가 궁극적 해결책이 될 줄 알고 심취했지만 마르크스주의자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으며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그들과 결별하였다.

……

한번은 대천덕 신부님과 아주 가까운 분이 “신부님의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무엇이라 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때 대 신부님은 “지붕 위에 올라가서 외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대천덕 신부님은 특히 인생의 말년에 공의에 관해 말하고 공의의 기초인 성경적 토지법을 외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

-글/전강수(번역자)



저자 소개

저 : 대천덕 (Reuben Archer Torrey Ⅲ) (1918 ∼ 2002)1918년

중국 산둥 성(山東省) 지난(濟南)에서 장로교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중국과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미국 데이비슨 대학에서 사회학과 교육학을,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건축 노동자와 선원 등으로 일하며 사회생활을 익혔다. 후에 교파를 성공회로 옮겨 남부 대학에서 신학 공부를 했으며, 1946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12년간 목회 사역을 했다.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성 미가엘 신학원(현 성공회대학교)의 재건을 도와 달라는 요청으로 1957년 한국에 왔고 하나님의 뜻하심에 따라 1964년 신학원장직을 사임했다. 다음 해인 1965년 뜻을 같이하는 몇몇 동역자들 및 아내 현재인(Jane Grey Torrey)과 함께 전깃불도 들어오지 않는 척박한 땅 강원도 황지(현 태백) 하사미에 노동과 기도의 삶을 실현하기 위해 ‘예수원’ 공동체를 세웠고, 2002년 8월 6일 사망할 때까지 그곳에서 생활하였다. 할아버지인 R. A. 토리 1세로부터 시작한 성령론과 헨리 조지의 원리에 토대를 둔 경제 이론 및 공동체에 관한 가르침은 그의 치열한 삶과 함께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다.

역 : 홍종락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에서 4년간 일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저서로 《나니아 나라를 찾아서》(정영훈 공저, 홍성사)가 있고, 《성령을 아는 지식》,《루이스와 톨킨》, 《루이스와 잭》, 《교회 다니는 십대, 이것이 궁금하다》, 《개인 기도》, 《꿈꾸는 인생》, 《영광의 무게》(이상 홍성사),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좋은 씨앗)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2009 CTK(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한국판) 번역가 대상>을 수상했다.

역 : 전강수

전강수는 경제학자다. 하지만 시장만능주의를 신봉하며 낙수효과를 외치는 여느 경제학자와는 결이 다르다. 그렇다고 시장을 부정하고 정부의 무조건적 개입만을 주장하는 쪽도 아니다. 시장을 시장답게, 자본주의를 자본주의답게 만들어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농민과 열심히 사업하는 기업가·자영업자가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도록 하는 것이 정의롭고 효율적이라 믿는 사람이다. 시장을 시장답게, 자본주의를 자본주의답게 만들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토지제도를 정의롭게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또한 현재 한국 경제가 심각한 불평등과 불안정, 저성장에 시달리는 근본 원인은 토지와 부동산을 잘못 다뤄왔다는 데 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시장친화적 토지공개념이라 불리는 이 경제사상은 『진보와 빈곤』을 써서 19세기 말 세계를 뒤흔들었던 미국의 경제학자 헨리 조지에게서 비롯됐다. 한국 경제사를 연구하던 그에게 헨리 조지를 소개한 사람은 강원도 첩첩산골에 수도공동체 예수원을 설립한 고 대천덕 신부였다. 대 신부에게서 헨리 조지를 소개받은 후 지금까지 27년 동안 그는 헨리 조지 경제이론과 한국 부동산 문제를 연구하고 토지정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 토지정의시민연대 정책위원장,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금까지 『토지의 경제학』, 『부동산 투기의 종말』, 『부동산 신화는 없다』(공저), 『헨리 조지와 지대개혁』(공저), 『헨리 조지 100년 만에 다시 보다』(공저) 등을 썼고, 『희년의 경제학』, 『사회문제의 경제학』, 『부동산권력』(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Ⅰ. 토지와 경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희년 / 자본과 이자 / 재산에 대한 율법 / ‘미쉬팟’: 토지법의 시행 / 열왕(The Kings)과 토지 / 분열된 왕가 / 나봇의 포도원 / 지주의 신, 바알 / ‘바알주의’와 ‘여호와주의’ / 아달랴 / 부자와 가난한 자 / 선지자들 / 신약성경 / 자유를 선포하라 / 진행 중에 있는 희년 / 교회와 토지 / 토지와 교회의 소명 / 기독교적 식민주의와 제3세계의 빈곤 / 영원한 경제

Ⅱ. 성경적 경제학과 헨리 조지
헨리 조지의 《노동의 조건》에서 / 이자와 인플레이션 / 첫 번째 편지: 성경적 경제학의 적용에 관하여 / 두 번째 편지: 토지세에 관하여

Ⅲ. 성경적 경제학과 한국 교회
한국을 위한 하나님의 해결책 / 영적 전쟁과 IMF / 한국인의 심성, 샤머니즘 / 통일을 대비한 한국 교회의 준비

Ⅳ. 성경 주석
미가서 6장 / 정의에 관한 복음서의 가르침

옮긴이의 말, 부록: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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