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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상세페이지

눈먼 자들의 도시

  • 관심 15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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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9,900원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출간 정보
  • 2020.02.17 전자책 출간
  • 2014.05.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6.2만 자
  • 14.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5742685
ECN
-
눈먼 자들의 도시

작품 정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보지 못한다면?
인간의 욕망의 끝을 파헤치는 주제 사라마구의 대표작

사람들은 갑자기 앞을 볼 수 없는 전염병에 걸리고, 그들은 수용소에 격리된다. 199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주제 사라마구가 그려내는 디스토피아의 모습이다. 본다는 것은 식별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곧 이성을 바탕으로 한 행위이다. 이렇듯 이성을 잃어버린 도시는 아비규환, 그 자체가 돼 버린다.

작가는 인간이 극한 상황에서 얼마나 사악해지는지 숨김없이 내보인다. 소설 속 우리는 처음부터 눈이 멀었고 지금도 눈이 멀었다고 생각한다는 말은 현실 세계와 겹쳐져 묘한 울림을 자아낸다. 지금 우리는, 이곳은 어떤 곳인가 되돌아보게 만드는 소설. 조지 오웰의 『1984』, 카프카의 『심판』, 카뮈의 『페스트』를 능가하는 환상적 리얼리즘의 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역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작가

주제 사라마구Jose Saramago
국적
포르투갈
출생
1922년 11월 16일
사망
2010년 6월 18일
데뷔
1947년 소설 죄악의 땅
수상
1998년 노벨 문학상
1992년 포르투갈 올해의 작가상
1982년 리스본 문학상
1982년 포르투갈 펜클럽상
1979년 포르투갈 비평가협회 올해의 희곡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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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48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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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이 아주 작은 것으로 엄혹해질 수 있다면 구원 또한 아주 작은데서 올 것이다. 그런데 세상이 이미 엄혹하다면 얼마나 작은 것이 구원이 될 수 있을까? 혹은 아무 조건 없이 엄혹하니 구원 또한 조건이 없거나, 혹은 그자체가 없는 건 아닐까? 기독교의 오랜 테마는 환란과 신생이었다. 지난 세월 동안 모든 가혹한 시간은 그걸 극복하는 메시아적 사건으로 종결되었다. 반대로 말하면 영구적이지 않고 항상 반복되며 가끔은 주기적인 것 같기도 하다. 거기에 사람의 선택이란, 자유의지란 의미가 있는 걸까? 사람의 행동이 아무 영향도 없다면 결국 구원이란 허구적이다. 겨울이 때론 고통스러워도 그저 결과일 뿐이며 몸부림친다고 봄이 일찍 오지 않듯, 어제를 선택으로 오늘을 결과로 예단하는 것은 얼마나 오만한 일인가. 오늘을 다스려서 미래를 바꾼다고 믿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가. 누군가는 짐승의 삶이라 부르겠지만, 눈멂 속에서 단지 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경건해 보인다. 적어도 거기엔 우리가 있지 않은가.

    hin***
    2025.01.14
  • 코로나 이야기가 많은데 보이지 않는다는 병에 걸렸다는 건 생물학적인 전염병이 아니라 이성이 마비된거고 생각하는 힘이 없어진 사람들을 말함 28일후나 28주 후 같은 좀비물도 마찬가지임 생각하는 힘이 없어진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나 다수가 되면 사회는 어찌될까가 이 책의 주제이자 소재임 믿기지 않겠지만 바리에이션으로 유튭보는 노인들이 점점 늘더니 젊은 애들도 그걸 믿고 국가 원수도 유튭에 눈 멀어 국회의원 다수가 좀비가 됐다며 계엄을 때리는 동북아시아 어느 나라가 있다는 소설도 곧 나올 거라고 했는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아무도 안믿음

    spi***
    2025.01.06
  • 두렵고 흥미로운 주제 낯설고도 독특한 문체 심원을 건드리는 상상

    joe***
    2024.01.23
  • 마지막이 좀… 허무해요

    syp***
    2023.07.04
  • 주제 지 쏘자 싸라마구의 1995년도 작품으로 그의 나이 74세에 적어낸 작품입니다. 실로 존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나이에 어떻게 이러한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요.. 더할 나위 없는 재미와 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작품성은 다시 한 번 노벨문학상은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는 것. 신의 뜻이라고 하는 것은, 이 위대한 자연의 순리라고 하는 것은 결국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해결되는 방향, 좋아지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간다는 것. 이 위대한 자연의 순리를 담아낸 명작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해요. 그리고 언제나 포르투칼어 직역이 아닌 영어판 중역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하루 빨리 주제 싸라마구의 전 작품이 포르투칼어 직역으로 출판되었으면 합니다.

    mor***
    2023.04.03
  • 영화 옛날에 본 기억으로 읽었는데 역시 책의 세세한 감정은 영화가 따라갈수 없네요

    itm***
    2023.01.13
  • 내가 끝까지 읽었다는건 재밌다는것 근데 끝이 좀 허무함

    ras***
    2022.10.20
  • 소설은 재미있는데 ‘웬지’라는 오류가 계속됩니다. 별 기대는 없지만 수정되었으면 좋겠네요.

    jdo***
    2022.08.25
  • 명작입니다 쉴세없이 읽었습니다

    fan***
    2022.05.24
  • 처음에는 재난소설인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사회소설이었고 여성소설이기도 하다. 대단한 스케일에 압도되었고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 읽어도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에 탄복했다.

    tin***
    202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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