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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소설

하우스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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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작품 소개

<하우스> 전작 <소실점>의 프랑스 출판 확정! 김희재 작가의 새로운 미스터리 소설, <하우스>
한 사람은 모르는 세 사람의 동거. 이들 간의 섬찟한 사랑 이야기
완벽했던 우리 집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실내 기온, 공기 정화, 취사, 청소 등 모든 것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홈오토메이션 전원주택에 잘 나가는 윤색작가 서원과 IT회사 대표 정진이 아들 원우와 함께 살고 있다.
이상적으로 아름다운 새하얀 집의 마당에 작은 텃밭과 정원을 꾸리고, 이상적인 부부 모습으로 살아가는 정진과 서원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다. 원우가 서원과 서원의 전 애인 사이의 아들이라는 것. 정진은 자신보다 서원을 더 아끼고 사랑하지만 차마 원우까지 보듬기는 힘들다.
결국 서원은 정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원우를 2층에서 돌보겠다고 말한다. 확고한 서원의 태도에 정진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2층으로는 올라가지도 않는다. 정진은 그게 서원에게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정진은 미처 몰랐다. 그 2층에 서원의 전 애인이자 원우의 친아빠인 승우가 숨어서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그렇게 한 여자와 두 남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완벽했던 이 집에서 수상한 기운이 감돌고,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출판사 서평

작가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과거에 우리가 가져왔던 집에 대한 느낌과 애정을 접목하여 주거 공간이 하나의 캐릭터처럼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급기야 감정이입을 하게 만드는 놀라운 결말로 승화시킨다. 이는 마치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2015년 작품인 <엑스 마키나>에서 인간보다 매혹적인 A.I. 에이바를 보는 것처럼, <하우스>에 등장하는 집 자체가 매혹적인 등장인물이 되는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렇게 미래의 집에 대한 상상력과 잃어버린 인간관계의 상심을 통해, 그 이면의 고통과 허전함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앞서 언급한 집에 관한 스토리텔링의 경이로운 진일보처럼 보인다. - 김성호 영화감독 (<거울 속으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엄마의 공책>)

그의 두 번째 소설 <하우스>는 영화 장르로 얘기하면 미스터리 멜로와 판타지, 공포, 추리 등이 뒤엉키는 것이다. 처음에 비해 뒤는 놀랄 만큼 예상치 못한 국면으로 이야기가 치달아 가는데 장르 영화에 웬만큼 익숙한 사람들도, 그래서 눈썰미가 남다른 사람들마저도, 쉽게 점치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된다. 때문에 읽어 가면 갈수록 이 소설은 매우 영화적이다. 처음에는 남편 캐릭터에 의심이 간다. 그는 왜 아이를 피하는 가. 그러나 중간쯤에는 불현듯 이 모든 것을 심신이 허약한 아내가 상상해 낸 것이 아닌 가 싶어진다. 게다가 그것을 혹시 누군가가 다 조종해 내고 있다면? 그러니까 아내의 오랜 연인도 가공된 인물이고 그래서 그녀가 비밀스런 삶을 유지하느라 전전긍긍하는 것 자체가 모두 인공적 착시(錯視)라면 이건 얘기가 완벽하게 다른 차원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이때부터 소설은 매우 재미있어진다. - 오동진 영화평론가

타고난 이야기꾼을 넘어 장르의 마스터가 된 김희재 작가는 <하우스>라는 또 한 편의 대표작을 만들어 냈다. 무섭고, 짜릿하고, 오싹하며, 때로는 무릎을 치게 되는 이 이야기 앞에서 나는 감히 완벽한 장르소설이란 이런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작가가 창조한 완벽한 집, 그리고 완벽한 이야기 속으로 발을 들여놓는다면 또 한 번 장담하건대 절대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 전건우 소설가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기담』, 『살롱 드 홈즈』)


저자 프로필

김희재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9년 2월 2일
  • 학력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 영상 시나리오 석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 경력 올댓스토리 대표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상임이사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 전공 주임교수
    2003년 베네딕투스 이사
  • 수상 2004년 제41회 대종상영화제 각색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8.12.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희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영상대학원을 졸업했다. 모든 경계를 넘을 수 있는 이야기에 마음을 뺏기고 모든 경계를 넘을 수 있는 이야기 짓는 일에 마음을 다하는 사람. 2004년 영화 <실미도>로 제41회 대종상영화제 각색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공공의 적2>, <한반도>, <국화꽃 향기>, 소설 <소실점>, 드라마 <썸데이>, 에세이 <나이 듦에 대한 변명>, <죽을 때까지 섹시하기>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목차

THE HOUSE
008
추천사
233
작가의 말
24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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