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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4 : 옛이야기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4 : 옛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4 : 옛이야기 표지 이미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4 : 옛이야기작품 소개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4 : 옛이야기> 한 장으로 읽는 컴팩트한 최신 과학!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상상의 유쾌한 만남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가 선보이는 쉬운 과학책
이지유는 20여 년 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책을 써 온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 저술가다. 2000년대 초반, 과학자 하면 근엄하고 진지한 남성 과학자만을 떠올리던 시대에 ‘별똥별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펼쳐 놓으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며 한국 어린이・청소년 논픽션의 저변을 확장해 왔다.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재치 있는 글 솜씨,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장점으로 하는 그의 글은 교과서에도 수록되었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추천도서 목록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오랜 세월 왕성하게 활동하면서도 참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늘 최신의 자료와 지식을 업데이트해 오는 성실함에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여성 과학자’로서 분투해 온 이지유는 더 많은 여자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이지유 작가가 청소년과 성인 독자들을 위해 새로이 내놓는 과학책 시리즈다. 복잡한 공식과 방대한 지식에 압도당해 과학과 멀어진 이들이 다시 과학의 재미를 깨닫게 만든다.

오른손이 부러져 왼손으로 그리고 썼다!
2016년 겨울, 평생을 ‘완벽한 오른손잡이’로 살아왔던 이지유 작가에게 뜻밖의 사고가 찾아온다. 스키를 타다 오른손이 부러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 무기력한 마음에 우울감까지 찾아올 무렵, 팬이 보내 준 펜을 꺼내 왼손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엉성한 듯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에 SNS 친구들이 열광했고, 앉으나 서나 과학 생각만 하는 이지유 작가는 왼손 그림을 통해 최신 과학 지식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그렇게 출발했다. 오른손이 부러지면 왼손으로 해내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작가의 태도가 이 책의 곳곳에 묻어 있다.

04 옛이야기: 성냥팔이 소녀의 홀로그램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간혹 이런 심정이 되곤 한다. “말도 안 돼. 저게 어떻게 가능해?” 특히 옛이야기는 대체로 ‘과학적으로’ 보면 말이 안 되는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은 옛이야기를 과학과 인문학 두 겹의 눈으로 분석한다. 옛이야기 속에는 당시의 사회 상황과 역사가 숨어 있고 당시 사람들의 집단 지성이 담겨 있다. 옛이야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그 속에 숨어 있는 은유와 해학을 찾아내고 거기에 더해 상상력의 가지를 뻗어 나가는 것이다. <성냥팔이 소녀>에서 성냥을 켜자 나타난 할머니는 의미 없는 환상일 뿐일까? 신데렐라가 타고 가는 호박 마차는 요정의 마법으로만 만들 수 있을까? 심청이 타고 온 거대한 연꽃의 정체는 무엇일까? 익히 알고 있던 옛이야기에 “정말 그럴까?”라는 과학의 주문을 걸면 이야기는 끝도 없이 이어진다.
또한 저자는 옛이야기 속에서 정말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것을 짚어 내기도 한다. <빨간 모자>에 나오는 늑대나 <여우 누이>의 여우에 대한 인간들의 오해가 생태학적으로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꼬집고, 단군 신화의 호랑이가 얼마나 억울할지도 이야기한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의 음성 인식 암호 설비나 손오공의 분신술에 해당하는 세포 복제 등 옛이야기 속의 마법들이 현대의 과학으로 구현된 사례를 읽다 보면, 옛이야기에 담긴 보물을 하나씩 발굴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 추천의 말

대중을 위한 과학책에는 늘 따라붙는 말이 있다. 쉽고 재미있게! 하지만 쉽기만 하면 나아가질 못하고, 재미에 치중하면 의미를 잃을 가능성이 높기에, 정작 이를 실천해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쉬움과 재미의 균형을 맞추는 건 만만찮은 일이다. 그렇기에 이 책이 더욱 빛난다. 쉬우면서도 묵직한 깊이가 있고, 깔깔거리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문득 지식의 깨달음이 훅 치고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몇 안 되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은희 (과학 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 시리즈 저자)

과학이 쉽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짱 거짓말이다. 과학은 어렵다. 원리를 깨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수학이라는 이상한 언어로 말이다. 과학은 지루하지 않고 신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역시 거짓말이다. 엄청난 지식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학을 유쾌하게 설명한 책이 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그는 지식을 낱낱이 밝히거나 원리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런데 읽다 보면 어느새 삶의 지혜를 깨닫게 된다. 그러면 된 것 아니겠는가! 이지유는 과학계의 칼릴 지브란이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의 특징

1. 통합 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는 책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일상의 작은 경험에서, 무심코 스쳤던 이야기 속에서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포착해 낸다. 과학과 인간, 나아가 사회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책이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을 만하다.

2. 과학과 친해지게 하는 책
이은희, 이정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들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깔깔거리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문득 지식의 깨달음이 훅 치고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책” “과학을 유쾌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한다. 과학 지식의 핵심을 꿰뚫으면서도 위트와 유머를 놓치지 않는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교양을 높여 줄 것이다.

3. 긴 글 읽기가 버거운 SNS 세대를 위한 책
핵심을 포착하는 왼손 그림과 과학 지식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은 글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과학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하고, 긴 글 읽기를 버거워하는 SNS 세대에게 권하기에 적절하다.


저자 프로필

이지유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학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천문학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학과 학사

2015.01.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이지유 李旨由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천문학과에서 공부했으며, 공주대학교 대학원 과학영재교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책을 읽으며 ‘발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일을 신나게 하고 있다. 좋은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종종 한다.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처음 읽는 우주의 역사』 『내 이름은 파리지옥』 『처음 읽는 지구의 역사』 『딱정벌레의 소원』 『내 이름은 태풍』 『숨 쉬는 것들의 역사』 『펭귄도 사실은 롱다리다!』 『빅뱅 쫌 아는 10대』 『우주를 누벼라』 등을 썼고,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최고의 뼈를 만져 봐』 『구멍: 숨겨진 세계를 발견하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차례
1장 우리는 좀 억울하다!
1. <빨간 모자> 늑대는 죄가 없다
2. <단군 신화> 불공정 경쟁, 이대로 괜찮은가?
3. <선녀와 나무꾼> 선녀가 지구를 떠난 이유
4.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게 다 너희 잘되라고!
5. <여우 누이> 인간의 간에는 관심 없어요
6. <콩쥐 팥쥐> 두꺼비도 최선을 다했겠지만
7. <열두 공주의 비밀> 공주들에게 춤출 자유를
8.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비밀번호를 저장해 둘걸
9. <신드바드의 모험> 체중 감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
10. <빨간 부채 파란 부채> 하늘까지 코가 길어진다면

2장 21세기의 기술이 필요한 순간
1. <알라딘과 요술 램프> 램프보다 스마트폰
2. <헨젤과 그레텔> GPS만 있으면 충분해
3. <성냥팔이 소녀> 바람을 현실로 만들려면
4. <서유기> 분신술이 실패하는 이유
5. <홍길동전> 맨손으로는 어렵겠지만
6. <백설공주> 독보다 확실한 것
7. <두껍전> 마취가 필요한 순간
8. <흥부전> 많다고 꼭 좋은 건 아니니까
9. <별주부전> 처방보다 진료 먼저
10.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바코드는 알고 있다

3장 이상한 나라의 신데렐라
1. <토끼 굴 속 앨리스> 크기가 작아지는 비밀
2. <앨리스의 눈물> 깊이 10센티미터의 눈물 웅덩이
3. <앨리스와 긴 이야기> 말하려면 갖추어야 할 것
4. <두 얼굴의 앨리스> 혼자서 두 사람인 척
5. <앨리스의 곱하기> 18진법 구구단
6. <신데렐라와 은식기> 부엌의 탄산수소나트륨
7. <빨래하는 신데렐라> 양잿물과 어깨 근육의 상관관계
8. <신데렐라의 구두> 신소재 구두의 비밀
9. <신데렐라와 호박 마차> 호박 마차 만들기

4장 과학의 눈으로 보면
1. <금도끼 은도끼> 금도끼보다 아파트?
2. <전우치전> 500년 전 서리 내린 달밤에
3. <박씨전> 조선 최고의 영웅
4. <바리데기> 몸도 마음도 굳건하게
5. <심청전> 효도보다 중요한 것
6. <장끼전> 내 마음이 원하는 선택
7. <적벽가> 마스크를 쓴 영웅들
8. <춘향전> 작은 힘이 계속 모이면
9. <견우 직녀> 당신을 만나러 빛의 속도로
10.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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