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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생각의 핵심 개념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논리적 생각의 핵심 개념들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30%11,200
판매가11,200
논리적 생각의 핵심 개념들 표지 이미지

논리적 생각의 핵심 개념들작품 소개

<논리적 생각의 핵심 개념들> 논리적 사고, 개념으로 익혀라!
베스트셀러 철학자가 정리한 비판적 사고 훈련의 길잡이

애매함과 모호함은 뭐가 다를까? 누군가의 말이 궤변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논점을 흐리거나 얼버무리는 상대방의 말을 반박하고 싶은데 정확한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반대로 상대방의 질문을 은근히 회피하고 싶거나 가끔 억지를 부리고 싶을 때 쓸 만한 방법은?

이 책은 학습뿐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나 글쓰기에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논리 개념의 핵심을 뽑아 엮은 논리 사전이다. 학계와 대중을 잇는 영국 최고의 대중 철학자로 꼽히는 저자가 ‘허수아비 공격하기’나 ‘흑백논리’ 같은 한 번쯤 들어본 개념부터 ‘반 고흐 오류’, ‘캐치-22’ 같은 생소한 개념들, 그리고 ‘모순’, ‘합리화’ 등 많이 들어봤지만 막상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려운 개념들까지 190여 개의 논리 개념을 담았다.

각 개념마다 한 줄 정의와 명료한 설명, 정곡을 찌르는 예시를 보여주고 관련된 다른 개념을 참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논리학이 처음인 독자들에게는 효율적인 입문서로, 논리 개념이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옆에 두고 꾸준히 찾아볼 수 있는 참고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기는 힘이 아니라 구별하는 힘을
길러주는 논리적 생각의 도구

말과 글이 넘쳐나는 시대에는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사람에게 귀가 열린다. 그리고 조리 있는 말과 글을 쓰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논리적 사고의 목적을 쉽게 잊는다. 조리 있게 전달하는 것보다는 남의 귀를 여는 것 자체에 더 집중한다. 논리가 정확하고 합리적인 소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논쟁에서 남을 이기게 해주는 도구로 인식되는 것이다. 말과 글이 넘쳐나지만 어느 때보다 사람들 사이에 오해와 편견도 넘쳐나는 이유다.

이 책은 짜임새를 갖춘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 설득력 있게 말하고 싶은 사람들, 논리학의 기본 개념을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전식 논리 교양서다. 크게는 논쟁 중에 흔히 사용하는 수단을 다루는 개념들(‘한통속으로 몰아가기’, ‘녹다운 논증’ 등), 은연중에 현혹되기 쉬운 오류들(‘상호관련성과 인과관계의 혼동’, ‘도박꾼의 오류’ 등), 설득과 회피의 기술들(‘가설 배제하기’, ‘정치인의 대답’ 등), 명확한 사고를 방해하는 심리적 요소들(‘소망적 사고’, ‘심오한 척’ 등)로 나뉜다. 저자는 각각의 개념들이 어떤 상황에 쓰여야 하는지 상세하게 보여주면서도 구체적인 상황과 맥락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를 통해 논쟁에서 남을 이기는 잠깐의 힘보다는 어떤 문제에서건 의견을 정리하고 가다듬어 스스로 ‘생각의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내 머리맡 논리 사전

물론 논리 개념을 아는 것과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이 책은 간략한 사전 형식이지만 개념을 알고 나면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개념어에서 정의는 한 줄로 마무리되며 예시와 다른 개념과의 비교 등의 설명으로 곧장 이어진다. 흔히 입문서라고 하면 어떤 개념을 처음부터 일일이 설명해주는 것이라고 여길 때가 많은데, 이 책은 오히려 개념 자체는 짧게 설명한 뒤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어떤 개념과 헷갈리면 안 되는지 사례들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이는 여러 철학 입문서를 집필하고 오랫동안 인기 있는 철학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해온 저자의 내공이 아니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논리학에 처음 입문하는 독자라면 처음부터 차례차례 읽어도 되고, 관심이 가는 곳부터 골라서 읽어도 좋다. 논리학 개념들이 익숙한 독자라면 그때그때 필요한 항목을 찾아보는 참고서로 쓸 수도 있다. 특히 이 책은 각 개념마다 연관된 다른 개념을 소개하고 있으므로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읽어나간다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자기만의 논리 개념 지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나이절 워버턴 Nigel Warburton

  • 국적 영국
  • 출생 1962년
  • 학력 케임브리지대학교 철학과 박사
    브리스틀대학교 철학과 졸업
  • 경력 노팅엄 대학교 교수

2014.1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나이절 워버턴 (Nigel Warburton)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유명 철학자이자 여러 철학 입문서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 브리스틀대학교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 다윈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팅엄대학교에서 강의했고, 원격 교육을 제공하는 공립 개방대학(The Open University)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2007년부터 철학자 데이비드 에드먼즈와 진행한 인기 팟캐스트 <철학 한입>은 인터넷 시대에 철학이 대중과 만나는 방식에 관한 새로운 모범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매주 흥미로운 철학적 주제를 정한 뒤 해당 분야의 저명한 철학자들 초대해 대화를 나눔으로써 많은 청취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도 정기적으로 철학과 예술에 관한 강좌를 열어 대중을 만나고 있으며, 《가디언》, 《프로스펙트》에도 칼럼을 기고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저술과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철학 한입Philosophy Bites》, 《철학의 주요 문제에 대한 논쟁Philosophy: The Basics》, 《철학의 역사: 소크라테스부터 피터 싱어까지A Little History of Philosophy》, 《정치철학 읽기Reading Political Philosophy: Machiavelli to Mill》(공저) 등이 있다.

역 : 유영범

감수 : 최훈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양과정의 철학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고, 호주 멜버른대학교, 캐나다 위니펙대학교,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박사학위 주제였던 심리철학과 인지과학 연구를 계속하면서 그 연구 성과를 논리적 사고와 오류 연구에 접목하고 있다. 그간 이론적 배경이 부족했던 이 분야에 학문적 토대를 쌓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나온 『논리는 나의 힘』은 논리학 교과서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플라톤은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통치자가 철학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저자는 온 국민이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 좋은 나라가 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학술 연구 못지않게 대중에게 철학적 사고가 무엇인지 알리는 것을 철학 선생의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약간은 거창하지만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저술로써 대중과 소통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와 버클리』,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과 싱어』는 그런 작업의 결과이다. 그 외 저서로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버클리』,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싱어』,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변호사 논증법』, 『생각을 발견하는 철학 토론학교』(박의준과 공저), 『나는 합리적인 사람』이 있다. 가장 최근에는 윤리적 채식주의를 다룬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와 오류 이론을 주제로 한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를 출간했다. 그리고 『플라톤과 인터넷』, 『철학: 가장 오래된 질문들에 대한 가장 최근의 대답들』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목차



가설·21|가설 배제하기·22|가정·24|가족 유사성 용어·26|갈지자 행보·27|감상벽·28|거짓말·30|건전한 논증·31|격언에 의한 진실·31|결론·33|경험적·34|고두의 예·34|골대 바꾸기·35|관청용어·36|교묘한 족제비의 말·36|구문론적 애매함·37|권위·37|권위에 의한 진실·37|권위에 호소하기·40|궤변·40|귀납법·42|귀류법·43|규칙을 증명하는 예외·44|‘그건 가치판단입니다’·46|‘그건 내게 어떤 해도 끼치지 않았습니다’·47|‘그건 오류입니다’·49|그러므로·50|기득권·50|기만·52



나쁜 근거의 오류·53|나쁜 집단 연상의 오류·55|녹다운 논증·58|논박·59|논점 일탈의 오류·60|논증·60



‘다들 그렇게 합니다’·65|다수결·67|다양한 질문·67|단일 사례에 근거해 논증하기·67|‘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68|‘당신은 아니라고 말하겠죠’·68|대안적 설명·70|대인 논증·72|더미의 역설·74|도미노 효과·74|도박꾼의 오류·76|따라서·77



만물박사·79|말린 청어 놓기·80|매몰비용오류·81|모두스 톨렌스·82|모두스 포넨스·82|‘모든’과 ‘어떤’·82|모순·83|모욕·83|모호함·83|몽매주의·85|무관한 것·85|무관한 추론·86|무모순성의 원리·88|무지에 의한 증명·88|미끄러운 비탈길 논증·90|민주주의의 오류·93



반 고흐 오류·95|반대·97|반례·98|발생론적 오류·99|변명·101|변호사의 대답·101|복합 질문·103|부당성·105|부적절한 은어·106|부적절한 정밀도·107|부정·108|비교·108|비논리적인 ‘그러므로’와 비논리적인 ‘따라서’·109|비유사성·111|비일관성·112|비형식적 오류·112



사고실험·115|사대주의·116|사소한 것/하찮은 것·116|사실 축소·117|사전적 정의·118|상정·120|상호관련성과 인과관계의 혼동·120|생략추리법·123|선결문제 요구의 오류·125|선 긋기·127|설득적 정의·128|설득하는 말·129|성급한 일반화·130|소망적 사고·131|소크라테스적 오류·133|속담·134|수사법·135|수사법적 질문·136|순환논증·137|순환정의·139|숨은 전제·140|신언어·140|심오한 척·141|쐐기 끝·142



악마의 변호인·143|악순환·145|애매함·145|애매함의 오류·148|약정적 정의·151|약한 유비·153|‘어떤’과 ‘모든’의 혼동·153|어원학적 오류·155|어휘적 애매함·157|어휘적 정의 157|언명·158|역설·159|연막·161|연속체·161|연쇄반응·161|연역법·162|오류·163|오컴의 면도날·163|우물에 독 풀기·164|우스꽝스럽게 여기기·165|우연의 일치·166|울며 겨자 먹기·166|위선·168|유도된 질문·169|유도신문·169|유비논증·169|의심의 이득·175|이것 다음에, 즉 이것 때문에·176|인과관계·176|인신공격·176|일관성·178|일반화·179|일화적 증거·180|임시조항·181|임의적 재정의·183|iff·183



자기기만·185|자비의 원리·185|잘못된 오류 지적·187|잘못된 이분법·187|전건·189|전건긍정·189|전건부정·190|전문용어·192|전제·192|절약의 원리·193|정의·193|정의적 언어·194|정치인의 대답·196|조건문·197|조롱·198|‘조사 결과에 따르면 …’·198|좋은 집단 연상의 오류·199|주의 끌기·199|주제와 동기의 혼동·199|증거·199|지나친 단순화·200|지방주의·200|지시적 애매함·201|질문·201



차악의 선택·203|추론·204|추정·205|충분조건·206



캐묻기·207|캐치-22·207



타당성·209|터무니없는 결과 유도하기·211



편견·215|편향·216|포괄적인 진술·216|피장파장·217|필요충분조건·217



한통속으로 몰아가기·219|함축된·221|함축하다/추론하다·221|합리화·222|합의·223|합의에 의한 진리·223|핵심에서 벗어나기·225|허수아비 공격하기·226|험프티덤프팅·227|현학·229|형식적 오류·230|혼합 질문·232|후건·232|후건긍정·232|후건부정·237|흑백논리·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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