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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산화/ 수치/ 아버지/ 신랑(루캣유어셀프04) 상세페이지

소설 일본 소설

갈매기/ 산화/ 수치/ 아버지/ 신랑(루캣유어셀프04)

소장종이책 정가6,320
전자책 정가6,320
판매가6,320
갈매기/ 산화/ 수치/ 아버지/ 신랑(루캣유어셀프04) 표지 이미지

갈매기/ 산화/ 수치/ 아버지/ 신랑(루캣유어셀프04)작품 소개

<갈매기/ 산화/ 수치/ 아버지/ 신랑(루캣유어셀프04)> 일본 데카당스문학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집으로, 작가로서의 고뇌와 열등감, 평판에 대한 번민과 주류 문학에 대한 비판, 어린 후배들에게 보내는 조언과 작가로서의 보람 및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작가인 '나'가 등장하는 4편과 작가인 '그'가 등장하는 1편을 묶은 단편집이다.


출판사 서평

<갈매기>에서 주인공인 작가는 전쟁터에서 보내오는 어린 후배들의 글을 조금 손봐서 문학지에 실어준다. 자신의 글이 처음으로 실렸을 때보다 훨씬 기뻐하며 속으로 이렇게 외친다.

"이래도 내가 데카당이냐? 이래도 내가 악덕한 놈이냐?"

그러나 겉으로는 벙어리 갈매기마냥 아무 소리 하지 못한다. 몰골사나운 거리의 악사처럼 그저 계속 연주하는 것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 무력한 자신을 그려낸다.
한편 <산화>에서는 전쟁터에 나가 장렬히 죽음을 맞은 후배의 편지 속 한 문장을 통해 굉장한 자극을 받는다. 평소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실력을 지닌 후배의 따끔한 한 문장!
주인공인 작가의 열등감을 오묘하게 자극하면서도 완벽하게 자신을 후려치는 완벽한 한 마디에 작가는 경도된다. "문학을 위해 죽어주십시오…."

다자이 오사무의 <아버지>를 읽는 즐거움은 작품 자체로도 의미가 있겠지만, 루캣유어셀프005번에 수록된 모파상의 <아버지>와 비교하여 읽어보는 것도 흥미롭다. 프랑스와 일본, 다른 시대적 배경, 무엇보다 사실주의 작가 모파상과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작가인 다자이 오사무가 그리는 아버지라는 존재와 그 아버지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의 차이를 무엇일까. 여러 차이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이나마 자식과의 이별을 말하며 의를 들먹이는 다자이 오사무나 모파상의 <아버지>에서 그려지는 황당한 결말이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이랄까.


저자 프로필

다자이 오사무 Osamu Dazai

  • 국적 일본
  • 출생-사망 1909년 - 1948년 6월 13일
  • 학력 1930년 도쿄대학 불어불문학 중퇴
    1930년 히로사키고등학교
  • 경력 1935년 일본 로망파
  • 데뷔 1935년 소설 역행

2019.06.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1936년에는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

1947년에는 전쟁에서 패한 일본 사회의 혼란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인 「사양(斜陽)」을 발표한다. 전후 「사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인기 작가가 된다. 그의 작가적 위상은 1948년에 발표된,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수차례 자살 기도를 거듭했던 그는 1948년 6월 13일, 도쿄 미타카의 다마 강에 연인과 함께 투신하며 39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대표작으로는 「인간실격」, 「사양」, 「만년」 외에도 「쓰가루」, 「옛날이야기」, 「달려라 메로스」 등 현대인의 영혼을 울리는 수작을 남겼다.

목차

갈매기 7
산화 35
수치 61
아버지 81
신랑 99
작가에 대하여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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