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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경고장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오싹한 경고장

소장종이책 정가8,000
전자책 정가8,000
판매가8,000
오싹한 경고장 표지 이미지

오싹한 경고장작품 소개

<오싹한 경고장> 소원잼잼장르 1권. 도시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사건들을 다룬 도시괴담 단편집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경고를 무시하고, 경고를 무시한 대가로 섬뜩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오싹한 사건의 배후에 있는 ‘그것’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국의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정명섭, 문화류씨, 김동식, 김선민 작가가 참여한 <오싹한 경고장>은 4개의 단편 '미호 문방구', '보물 찾기',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 '토끼 무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껏 들어 보지 못한 새로운 도시괴담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출판사 서평

“내가 하는 얘기, 믿어 줄 거지?”
도시 곳곳에서 들려오는 섬뜩한 목격담!
한국의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네 명의 작가가 써 내려간 오싹한 도시괴담들!

오싹한 경고와 함께 날아든 도시괴담!
경고를 무시한 아이들에게 벌어진 기이한 사건들!
마치 사실처럼 떠도는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우리는 ‘괴담(怪談)’이라 부른다. 자유로 귀신 괴담부터 인신매매 귀신 괴담까지 도시괴담은 소재와 내용을 조금씩 변주하며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오싹한 경고장》은 4편의 도시괴담을 묶은 괴담 앤솔러지로, 섬뜩한 욕망이 뒤엉킨 인간들의 도시를 보여 준다. 작품 속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듯 보이지만, 그 이면엔 인간의 뒤틀린 욕망이 숨어 있다.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악령이 깃든 부채를 사용하거나(〈미호 문방구〉)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에 사로잡혀 요괴의 봉인을 풀기(〈보물 찾기〉)에 이른다. 아이들은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하지 마시오’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기이하고 낯선 존재와 마주한다. 금기를 깨자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들 때문에 익숙한 공간은 순식간에 낯설고 공포스러운 현실로 다가온다.
아이들의 섬뜩한 욕망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오싹한 경고장》 속 아이들은 심한 왕따를 당하는 등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부조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나서기보다 무관심 속에 방치하거나 자신의 욕망만을 우선시한다. 결국 아이들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친구에게 복수하거나 부자가 되려 애쓴다. 괴담과 현실 문제가 오묘하게 뒤섞이며 펼쳐지는 낯선 공간 속에서 《오싹한 경고장》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도시괴담을 선물하며 더운 여름밤을 서늘하게 채워 준다.

공포와 재미, 스릴과 충격을 넘나들다!
무섭지만 짜릿한 웰메이드 공포 소설!
네 명의 작가는 자신이 직접 겪었거나 누군가에게 들었던 기묘한 존재들의 목격담을 도시괴담으로 풀어내어 《오싹한 경고장》에 담았다. 악령이 깃든 기묘한 부채부터 아이를 잡아먹는 지네 요괴, 사람 사냥을 즐기는 쥐 요괴, 빙의를 일삼는 태자귀까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오싹한 존재들은 작가의 목격담에 바탕을 두고 있어 더욱 공포스럽게 느껴진다.
미지의 존재들은 문방구나 학교, 집처럼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에 숨어들어 일상을 조종하고 위협한다. 익숙한 일상은 순식간에 기이한 존재가 만들어 놓은 덫으로 가득 차고, 아이들은 환상과 공포가 뒤섞인 세계에 갇히고 만다. 《오싹한 경고장》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이 언제든지 일상을 완전히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공포심을 심어 준다. 등골을 서늘하게 할 만큼 현실적인 이야기 앞에서 독자는 두려움과 공포를 마주한다. 하지만 동시에 금기를 깨는 짜릿함과 현실을 풍자하는 재미를 만날 수 있다. 수많은 경고와 금기에 시달리는 독자들은 작품 속 아이들과 함께 엄숙한 경고를 무시하면서 억눌렸던 감정을 분출하는 통로를 발견할 수 있다. 《오싹한 경고장》은 공포와 재미, 스릴과 충격을 넘나들며 ‘공포’라는 인간의 근본적인 감정을 올바르게 해소시켜 주는 웰메이드 공포 소설이다.

불안과 공포를 그리다!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일러스트!
《오싹한 경고장》은 눈길을 끄는 화려하고도 섬세한 일러스트 덕분에 더욱 공포스럽게 느껴진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박은미 작가는 악령이나 귀신처럼 추상적인 미지의 존재들을 그림을 통해 구체화하면서 이야기를 더욱 오싹하게 만들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섬뜩한 존재들을 마주한 등장인물의 풍부한 표정에서도 독자는 불안과 공포를 고스란히 읽을 수 있다. 《오싹한 경고장》은 완성도 높은 그림이 더해져 독자에게 한층 더 발전된 어린이 장르문학을 보여 준다.


저자 프로필

정명섭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3년
  • 경력 대기업 샐러리맨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거쳐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 수상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NEW 크리에이터상

2023.08.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거쳐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쟁과 역사에 관심이 많다. 대표작은 《조선전쟁 생중계(공저)》, 《고려전쟁 생중계(공저)》, 《전쟁사를 움직인 100인(공저)》, 《상해 임시정부》, 《대한 독립 만세(공저)》, 《왜란과 호란 사이 38년》, 《일제의 흔적을 걷다(공저)》, 《역사 탐험대 – 일제의 흔적을 찾아라》 등이 있다.


저자 소개

정명섭 (지은이)
대기업 회사원과 바리스타를 거쳐 지금은 청소년문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사실과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팩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사실을 발굴하거나 익숙한 것들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햇빛처럼 선명하게 기록된 역사 속에서, 그 빛을 받아 밤을 비추는 달과 같은 이야기를 찾는 중입니다.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말할 때 이야기는 특히 빛이 난다고 믿습니다.
중편소설 《기억, 직지》로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습니다. 청소년문학 《미스 손탁》은 ‘2019년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경계 작가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저수지의 아이들》 《온달장군 살인사건》 《왜란과 호란 사이 38년》 《유품정리사》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조선 사건 실록》 《어린 만세꾼》 《상해임시정부》 《남산골 두 기자》 등이, 함께 쓴 책으로는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일상 감시 구역》 《모두가 사라질 때》 《좀비 썰록》 《어위크》 《그날의 메아리》 《대한 독립 만세》 《로봇 중독》 등이 있습니다.

문화류씨 (지은이)
회사에 다니면서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글을 썼다. 어느 날 30여 년간 겪었던 실패와 좌절이, 우리 인간의 삶이 공포처럼 느껴졌다. 어릴 때 할머니께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 또한 인간의 불안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였음을 알게 됐다. 생각나는 대로 그 이야기들을 스마트폰에 눌러써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했다. 하나둘 괴담이 쌓여가며 성장통이 지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019년 《문화류씨 공포 괴담집》 세트를 발표했다.

김동식 (지은이)
1985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민등록증이 나왔을 때, 바닥 타일 기술을 배우기 위해 대구로 독립해 나왔다. 2006년에 서울로 올라와 성수동의 주물 공장에서 10년 넘게 일했다.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창작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2017년 12월,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동시 출간하며 데뷔했다. 『양심 고백』,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하나의 인간, 인류의 하나』, 『살인자의 정석』,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문어』, 『밸런스 게임』까지 총 10권의 ‘김동식 소설집’과 『성공한 인생』을 펴냈다. 그 외에도 『텅 빈 거품』, 『모두가 사라질 때』, 『일상 감시 구역』, 『몬스터: 한밤의 목소리』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김선민 (지은이)
작가, 스토리 디자이너. 장편소설 《파수꾼들》을 출간했다. 무협 소설 《악역무쌍》으로 제1회 카카오페이지 밀리언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고 ‘해경’이라는 필명으로 연재 후 완결했으며, 현재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무협 소설 《철혈검신》과 판타지 소설을 연재 중이다. 판타지·무협 장르 웹소설 교육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괴담ㆍ호러 레이블 ‘괴이학회’를 운영하며, 도시괴담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집을 창작하고 제작하고 있다. 스토리디자인 스튜디오 ‘코어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박은미 (그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국내 독자들과도 꾸준히 만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구스범스 32. 미라의 부활』, 『아빠를 주문했다』, 『오싹한 경고장』, 『삐뚤빼뚤 질문해도 괜찮아』등이 있다.

목차

미호 문방구 …… 7p
보물 찾기 …… 67p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 …… 101p
토끼 무덤 …… 1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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