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수상한 기차역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수상한 기차역

소장종이책 정가11,500
전자책 정가20%9,200
판매가9,200
수상한 기차역 표지 이미지

수상한 기차역작품 소개

<수상한 기차역> 『수상한 기차역』은 박현숙 작가의 베스트셀러 「수상한 시리즈」의 열 번째 책입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주인공 여진이가 이번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산속의 어느 기차역에 발이 묶입니다. 오랫동안 사람이 다녀가지 않은 듯한 기차역은 귀신이 나올 것처럼 으스스하기만 합니다. 오래된 기차역에서 어떤 위험한 일이 벌어질지 몰라 버스 안에 머무르기로 한 여진이 일행. 그런데 아이들이 하나둘씩 약속을 어기기 시작합니다. 무서운 사진을 찍어 오면 치킨 쿠폰을 준다는 민종이의 말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날 밤 정말로 아이들이 사라지고 맙니다. 과연 여진이 일행은 어떻게 될까요?


출판사 서평

[교과 연계]
★ 6-1 국어 7. 이야기의 구성
★ 5-2 국어 1. 문학이 주는 감동
★ 4-1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 3-2 국어 1. 재미가 솔솔.

폭우가 쏟아지던 날, 폐기차역에 갇히게 된 아이들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여진이네 역사 동아리는 갑작스런 폭우를 만납니다. 하늘에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강한 빗줄기 탓에 길은 산사태로 막혀 버리고, 여진이 일행은 휴대폰조차 제대로 터지지 않는 극한 상황에 내몰리게 되지요. 아이들은 불안감에 휩싸인 채로 구조대를 기다리기 위해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솜돌역’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찾아간 솜돌역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폐기차역인 솜돌역은 금방이라도 귀신이 나올 것 같은 기분 나쁜 곳이었지요. 아이들은 그런데도 제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기차역 화장실에서 방금 눈 것 같은 사람의 똥이 발견되었는데도 버스에서 되도록 내리지 않기로 한 ‘공동의 약속’을 마음대로 깨 버리는 아이들이 나오지요.
〈수상한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는 이렇듯 ‘위기와 약속’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위기는 항상 아무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닥쳐옵니다. 솜돌역에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 미지의 존재인 ‘똥 주인’처럼, 위기는 마치 거기에 없는 것 같지만 언제 모습을 드러내고 우리를 위협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로 존재하지요. 여진이와 아이들은 그런 위기 속에서 나름대로 약속을 정하고, 그 약속을 깨 버리고, 또 다른 위기를 만들어 내는 등 여러 가지 사건을 겪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을 그대로 축소해서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멋진 주인공 여진이는 씩씩하고 당차게 이 위기를 극복해 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생하는 사건들을 재치 있게 풀어가는 여진이의 모습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또한 모든 사건이 해결된 뒤에 한 뼘 더 성장하는 여진이와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틀림없이 커다란 마음의 변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동체의 위기 앞에서 더욱 가치 있게 빛나는 ‘함께’의 소중함
박현숙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공동체의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을 아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편의를 위해 행동하는 아이들은 결국 갈등과 위험을 부르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지요. 이 작품은 분명히 공동체의 약속을 깨 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의 잘못된 점을 한 번 더 고민해 보게 하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박현숙 작가는 그 지점에서 이야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개인행동으로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린 아이들을 탓하고 미워하기보다는 사랑으로 감싸고, 모두 함께 힘을 합쳐 구조해 내는 여진이의 모습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 단계 더 나아간 고민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에 대응해 나갈 때,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을 때, 어떤 위기든 진정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게 해 주지요. 여진이와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기차역에서의 한바탕 소동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은 틀림없이 지금 이 시대의 위기를 극복할 열쇠인 ‘함께’라는 것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수상한 기차역》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좀 더 현명하게 현실의 위기를 이겨 낼 수 있는 지혜를 얻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글 : 박현숙

아이들 웃음을 좋아하고 아이들 떠드는 소리도 좋아하는 동화작가예요.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제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어요. 어릴 때는 그림을 잘 그려 화가가 되고 싶었어요.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백일장에 나가 상을 받게 되면서 꿈이 작가로 바뀌었습니다. 어린이들과 수다 떠는 것이 가장 즐겁고, 어린이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선물 받는 것 같다고 해요. 그동안 쓴 책으로는 『끝까지 초대할 거야』, 『위대한 학교』, 『아디닭스 치킨집』과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기차역』을 비롯한 ‘수상한 시리즈’, 『국경을 넘는 아이들』, 『완벽한 세계로 입장하시겠습니까?』, 『궁금한 아파트』, 『가짜 칭찬』, 『뻔뻔한 가족』, 『뻔뻔한 바이러스』, 『구미호 식당』, 『구미호 식당2 저세상 오디션』, 『잘 혼나는 기술』, 『마트로 가는 아이들』『국경을 넘는 아이들』 『도와 달라고 소리쳐!』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학원』 『나는 신라의 화랑이었어』 『어느 날 목욕탕에서』 『너랑 짝꿍하기 싫어!』 『몸짱이 뭐라고』 『할머니가 사라졌다』 등 100여 권이 있어요. 청소년 책으로는 『해리 미용실의 네버엔딩 스토리』『금연학교』『Mr. 박을 찾아주세요』가 있어요.


그림 : 장서영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양반에서 노비까지 조선의 신분 제도』, 『엽전과 함께 굴러가는 조선의 경제』, 『붓끝에서 묵향으로 피어나는 우리 그림』, 『블랑카 플로르』, 『엄마 찾아 삼만 리』,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다』,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수상한 식당』, 『수상한 편의점』, 『수상한 도서관』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목차

산사태가 나다
귀신을 태우는 역?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는 곳
특이한 사진
민종이가 사라지다
뭐에 홀린 것 같은 일들이 자꾸자꾸
텅 빈 컨테이너
위험한 약속
운다고 해결되는 건 없어
나는 솜돌역에 남겠습니다
처음 보는 문
수빈이도 사라지다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수빈이도 똥 주인도 투명인간은 아니다
수상한 기차역
글쓴이의 말


리뷰

구매자 별점

5.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3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