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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소장종이책 정가10,080
전자책 정가10,080
판매가10,080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표지 이미지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작품 소개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그러고 보니, 빛과 어둠은
같이 있을 때 서로가 더 확실하구나!

다시 숨쉬고 더불어 사랑하기 위해
작가 박상률이 피워낸 인생의 이야기꽃

시, 소설, 희곡, 어린이 문학, 청소년 문학 등 꾸준하고 왕성한 집필로 존재감을 피력해 온 박상률 작가가 신작 산문집『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를 펴냈다. 살아가며 숱한 사랑과 이별, 빛과 어둠, 삶과 죽음을 경험한 작가가 그동안 각종 매체와 SNS 등에 발표했던 글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새롭게 정리했다. 어느 날 작가는 사찰에서 참선 수행하며 떨어지고 지워지는 꽃과 눈물에 무상함을 느낀다. 그러나 그 소리만은 작가의 안에 남아 글로 옮겨졌다. 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적어낸 삶의 단상들은 지극히 소박하고 인간적이다. 꽃잎과 눈물이 떨어져 지워지듯 우리의 삶은 유한하다. 그렇기에 인생 후반기에 접어든 작가가 깨우친 교훈은 ‘내일을 당겨 오늘을 걱정하지 말고, 죽음을 기억하되, 지금 이 순간만을 잘 살자!’이다. 그런 그가 가장 받고 싶은 상은 노벨상이 아닌 밥상이다. 오늘 당장 잘 먹고 잘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을 따라 ‘밥상률’로 개명을 한다면 밥상도, 문학상도 잘 받을 거라는 농담처럼 그가 바라보는 삶은 깊은 사유를 담아 진지하되 위트가 넘치고 결코 무겁지만은 않다.


출판사 서평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 빛과 그림자의 순리와 인연 속에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나를 일으켜 세우는 일……
사라져가는 것들 사이에서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에게 전하는 담담한 위로

시, 소설, 희곡, 어린이 문학, 청소년 문학 등 꾸준하고 왕성한 집필로 존재감을 피력해 온 박상률 작가가 신작 산문집『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를 펴냈다. 살아가며 숱한 사랑과 이별, 빛과 어둠, 삶과 죽음을 경험한 작가가 그동안 각종 매체와 SNS 등에 발표했던 글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새롭게 정리했다.

어느 날 작가는 사찰에서 참선 수행하며 떨어지고 지워지는 꽃과 눈물에 무상함을 느낀다. 그러나 그 소리만은 작가의 안에 남아 글로 옮겨졌다. 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적어낸 삶의 단상들은 지극히 소박하고 인간적이다.

꽃잎과 눈물이 떨어져 지워지듯 우리의 삶은 유한하다. 그렇기에 인생 후반기에 접어든 작가가 깨우친 교훈은 ‘내일을 당겨 오늘을 걱정하지 말고, 죽음을 기억하되, 지금 이 순간만을 잘 살자!’이다. 그런 그가 가장 받고 싶은 상은 노벨상이 아닌 밥상이다. 오늘 당장 잘 먹고 잘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을 따라 ‘밥상률’로 개명을 한다면 밥상도, 문학상도 잘 받을 거라는 농담처럼 그가 바라보는 삶은 깊은 사유를 담아 진지하되 위트가 넘치고 결코 무겁지만은 않다.

책은 모두 다섯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사랑에 젖다’에서는 작가가 경험한 사랑과 그리움을 주제로 엮었다. 유년?청년기 시절의 짝사랑부터 어머니, 이웃에 대한 사랑까지, 더불어 작가의 고향 ‘진도’를 향한 애정과 향수를 녹여내었다. 2장 ‘낯선 풍경, 함께하는’에는 작가가 힘든 청춘기에 맺은 불연(佛緣)과 수행 체험 및 고승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삶과 사회 문제에 대한 불교적 사유를 전하고 수행 정진을 강조한다. 3장 ‘글의 품 안에서’는 작가로서의 삶과 그만의 문학적 가치관, 문우들과의 짙은 우정을 담았다. 글쓰기라는 행위 자체의 순수성과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 ‘소란한 밤을 끌어안다’에서는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작가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그 안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행동과 생각에 대해 적었다. 5장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습’에서는 연속되는 지인의 부고를 경험하고, 그로부터 얻은 죽음에 대한 사유와 깨달음을 적어냈다.

서정과 연륜이 배어나는 박상률 작가 특유의 문체가 담담한 감동을 전하는 가운데 임은지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러스트 20컷을 삽입하여 서정적이고 향수 어린 텍스트에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작가는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사는 값을 하고 있다’고, 모두 괜찮으니 오늘만을 잘살아보자고 이야기한다.『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는 인생의 뒤안길에서 삶을 회고하는 이들, 지나온 시간이 아쉽고 다가올 내일이 불안한 이들에게 잠시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하며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저자 프로필

박상률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8년
  • 학력 전남대학교 학사
  • 경력 한국작가회의 희곡분과, 아동문학위원회 분과장
    계간 청소년문학 편집주간
    월간 학교도서관저널 기획의원
    숭의여자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
  • 수상 1996년 불교문학상 희극부분
  • 링크 트위터

2014.11.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박상률

개띠 해인 1958년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와 희곡을 비롯,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은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에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소설 『봄바람』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소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어 사랑받고 있다.

시집 『진도아리랑』, 『하늘산 땅골 이야기』, 『배고픈 웃음』, 『꽃동냥치』, 『국가 공인 미남』,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방자 왈왈』, 『개님전』,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저 입술이 낯익다』, 『통행금지』, 『나를 위한 연구』, 희곡집 『풍경 소리』, 동화 『바람으로 남은 엄마』, 『미리 쓰는 방학 일기』, 『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구멍 속 나라』, 『어른들만 사는 나라』, 『벌거숭이 나라』, 『개조심』, 『자전거』, 『애국가를 부르는 진돗개』, 『아빠의 봄날』, 『백발백중 명중이, 무관을 꿈꾸다』, 『엿서리 특공대』, 산문집 『동화는 문학이다』,『청소년문학의 자리』, 『어른도 읽는 청소년 책』, 『청소년을 위한 독서 에세이』, 『나와 청소년문학 20년』, 『서당개도 술술! 자신만만 글쓰기』, 『박상률의 청소년문학 하다』, 『눈동자』 등을 썼다

목차

작가의 말

1장 사랑에 젖다
어머니의 사랑|모정의 세월|진도는 오늘도 구슬픈 가락으로 일렁이고|안개의 섬, 감수성의 땅|그 땅 그 하늘|다시 살아야 하는 고향의 삶|혜진이|서늘한 그리움을 남기다|봉숭아 물들이기

2장 낯선 풍경, 함께하는
향 한 대에 삼독을 태우며|세월아, 나는 너를 미워하지 않으련다|마음이 부처라네|업의 구름, 번뇌의 구름을 거둬가는 참선 수행|화두 놓치면 생명을 놓친 걸로 알고 정진하는 게지|바라는 것이 없으니 보람도 없어요|〈오세암〉, 잃어버린 어른들의 초상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3장 글의 품 안에서
김남주 시인의 ‘좆까 마이신’|국가 공인 미남|글을 보면 다 알아!|사랑과 글쓰기|글을 쓰다 불쑥 떠나다|만나야 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된다|동명이인|파브르가 곤충이어서 곤충기를 썼을까?|내 맘대로 정한|글쟁이 등급|문학도 올림픽?|노벨‘문화상’이 어때서?|아름다운 일을 한 게 없으면서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길고 긴 짝사랑|다시 봄날,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4장 소란한 밤을 끌어안다
나의 발밑부터 돌아보라|착한 일도 하지 말라 했거늘|인간방생|다시 동심이다|〈진도아리랑〉 사설로 풀어보는 세상|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세상|아버지와 아들의 자리|바람, 바람, 바람이 분다!|신의 나라에는 예술이 없다|상식이 통하는 사회

5장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습
‘순’이라고 불러보는 소녀, 혹은 여인|다나다라야야 나막알야······|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사는 값을 하고 있다|추억을 곱씹어야 하는 나이|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김 형 어디쯤 가고 있는가?|나는 열아홉 살이에요|뒷모습은 눈물 아닌 것이 없으니|견딜 수 없는 것을 견디는 시인의 한숨|내일까지 살 것처럼 굴지 말자|오늘을 산다|어머님의 손을 놓고|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고 하나인 바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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