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나비 상세페이지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16%↓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출간 정보
  • 2021.12.23 전자책 출간
  • 2021.11.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3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7551390
ECN
-
나비

작품 정보

나는 집도 없고 계좌도 없고 스승도 없다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현존하는 미얀마 문학 최고의 작가
띳싸니의 현대 단편 소설

『나비』는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현존하는 미얀마 문학 최고의 작가 띳싸니의 현대 단편소설집이다. 단편 「나비」는 1988년 양곤 민주화 대 투쟁 당시 희생된 7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쓴 띳싸니의 대표작 중 하나다. 단편「나비」에서 띳싸니의 죽어가는 검은 나비들에 대한 묘사 나열은 87년 6월의 민주항쟁 이후 세상을 떠난 이한열의 추도식에서 문익환 목사가 열사들의 이름을 통곡으로 한 호명의 현장을 소환한다. 너무도 익숙한 풍경이다.

띳싸니의 단편소설집 『나비』는 깊고 다양한 미얀마 문학을 엿볼 수 있는 개괄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띳싸니는 시, 단편, 문학평론, 정치평론, 공상과학소설에서 종교적이거나 철학적인 텍스트와 세계정치사전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매우 넓다. 그를 소개하는 “집도 없고 계좌도 없고 선생도 없다”는 단순한 비유를 넘어 그의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적인 레토릭이기도 하다. “목적이 뚜렷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나는 언제나 시(문학)를 선택했다”는 띳싸니의 초월적인 시선이 깊게 녹아있는 24편의 단편 소설 속 주인공들은 미얀마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떠올리며 가까운 일상을 경험하게 해준다.

작가

띳싸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본명은 예민 Ye Myint이다. 띳싸니는 1946년 10월 30일 양곤Yangon 바한 지역에서 태어났다. 독실한 불교신자이며 독학으로 문학과 영어 등을 마스터한 것으로 유명하다. 1965년 잡지 슈마와에 「물 길어올 시간 The Time for Fetching Water」이라는 시를 발표한 이후 10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그는 다양한 펜네임(예명)을 사용한다. 장르 또한 다양하다. 시, 단편, 문학평론, 정치평론, 공상과학소설에서 종교적이거나 철학적인 텍스트와 세계정치사전에 이르기까지그 폭이 매우 넓다. 1978년 발표되었던 『밍사잉 활쏘기 Myingsaing Archery』는 미얀마 동시대 시에 있어 분수령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시집은 2006년에 다시 출간되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시집으로는 『내 피부에서 걸어 나오며 Walking Out of My Own Skin』, 『불필요한 문장들 Redundant Sentences』 그리고 아웅 체임Aung Cheimt과 마웅 초 뉘Maung Chaw Nwe와 함께 발표한 『21세기 앨범 21st Album』 등이 있다. 『불필요한 문장들』은 2004년 ‘버마 올해의 동시대 시’ 상을 수상했다. 그를 소개하는 “집도 없고 계좌도 없고 선생도 없다”는 단순한 비유를 넘어 그의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적인 레토릭이기도 하다. 띳싸니는 양곤 미야오클라에서 함께 늙어 가는 형제들과 비좁은 2층 집에 살고 있다. 그는 시란 안티-포엠anti-poem이여야 한다고 믿는 시인이자 작가다.그는 “목적이 뚜렷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나는 언제나 시(문학)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2012년도에 영국 캠브리지 대학, 2018년도에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의 초청을 받아 방문하였다. 그의 작품은 중국어, 영어, 독어, 일본어,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미얀마시인협회에서 2013-2014년에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미얀마시인협회 고문으로 군부쿠데타에 저항하는 작가들을 이끌고 있다. 1962년 군부쿠데타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군부독재에 맞서 저항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기도 하다. 화가들 그룹 전시회에 자주 초대되기도 한다. 2018년도, 2019년도에는 양곤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영화(비디오) 관람과 꽃 가꾸는 일을 즐긴다. 지금까지 미혼인 그는 양곤에 살면서 글을 쓰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나비 (띳싸니, 소대명)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기타 국가 소설 베스트더보기

  •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최정수)
  • 나는 파리를 불태운다 (브루노 야시엔스키, 정보라)
  • 나의 눈부신 친구 (엘레나 페란테, 김지우)
  • 체호프 단편선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박현섭)
  •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김진준)
  • 도시의 마지막 여름 (지안프랑코 칼리가리치, 김현주)
  • 픽션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송병선)
  • 알레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송병선)
  • 첫사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김학수)
  • 개정판 |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 임종기)
  • 장미의 이름 (전2권) (움베르토 에코, 이윤기)
  • 백년의 고독 1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조구호)
  •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정영목)
  •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상)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이대우)
  • 벚꽃동산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오종우)
  • 브로츠와프의 쥐들 : 카오스 (로베르트 슈미트, 정보라)
  • 신곡 (알리기에리 단테, 김운찬)
  • 페스트의 밤 (오르한 파묵, 이난아)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세트(전 2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이가영)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