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어린이와 죽음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어린이와 죽음

원제 On Children and Death by Elisabeth Kubler-Ross
소장종이책 정가20,000
전자책 정가20,000
판매가20,000
어린이와 죽음 표지 이미지

어린이와 죽음작품 소개

<어린이와 죽음> 퀴블러 로스 박사, 죽음 교육의 바탕이 되다

우리 사회에 ‘죽음’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나 ‘어린이의 죽음’에 대한 연구와 저술은 그만큼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책은 1983년 미국에서 출판된 퀴블러 로스의 초기 저술로서 미국 전역을 다니면서 주최한 ‘죽음과 슬픔 세미나’와 관련되어 있다. 십여 년간 갖가지 상황에서 일어난 어린이 죽음에 대한 연구 결과이며, 또 자녀를 잃은 부모의 편지들을 통해 저자가 얼마나 죽음과 사별 연구를 위해 애썼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1991년 창립한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죽음 교육의 바탕이 되기도 했다. 죽음을 연구하는 분, 자녀를 잃은 부모는 물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출판사 서평

어린이 죽음의 과정, 그 상실과 고통에 직면했을 때

오랜 병고 끝에, 또는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작스런 사고로, 심지어 타살이나 원인 모를 실종, 자살로 인해 사랑하는 자녀를 잃은 부모의 마음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자녀를 잃는다는 것은 상실 중에서 가장 큰 고통일 것이다. 그들 부모의 여러 편지는 상실과 고통만이 아니라 자식의 죽음 이후에 알게 된 사랑의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다. 퀴블러 로스는 죽음의 과정이 올바른 사랑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면 두렵거나 비참하지 않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에 깊은 사랑의 교환이 이루어지며, 이는 영적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사랑으로 교환되는 두려움과 비참함에 대하여

일어나지 말아야 할 죽음과 마주치는 고통과 상실, 하지만 죽음은 벽이 아니라 문이며, 나비가 고치에서 나오듯 새로운 세계로의 큰 변화라고 했다. 자녀의 죽음의 과정이나 죽음을 직면한 부모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숨이 멎을 듯한 아픔이 성숙과 감사의 시간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이를 ‘깊은 계곡에 폭풍우가 몰아치지 못하게 하였다면, 그 아름다운 절경은 볼 수 없었으리’라는 말로 대신한다. 무엇보다 어린이라는 이유로 죽음을 모른다고 단정짓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죽음에 대해 어린이의 시선은 어른과는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게 한다.


저자 프로필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Elizabeth Kubler Ross

  • 국적 스위스
  • 출생-사망 1926년 - 2004년 8월 24일
  • 학력 취리히 대학 정신의학

2018.02.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Elizabeth Kubler Ross)
스위스 출신의 정신과 의사, 전세계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로 평생 죽음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사상가’이다. 불치병을 앓는 아이들, 에이즈 환자, 그리고 노인들과 함께 일했던 저자는 자신의 죽음이나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처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위안과 이해를 가져다주었다. 죽음을 앞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보살피면서 깨닫게 된 삶과 죽음에 관한 지혜를 세미나와 강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려 노력했다. 세계적으로 학술세미나와 워크숍에 가장 많이 초청받은 정신의학자이며, ‘역사상 가장 많은 학술상을 받은 여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192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세 쌍둥이 중 첫째로 태어난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열아홉에 폴란드 마이다넥 유대인수용소에서 소명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사람들이 수용소 벽에 수없이 그려 놓은, 환생을 상징하는 나비들을 보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취리히대학교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한 저자는 미국인 의사와 결혼, 뉴욕으로 이주하였고, 앞장서서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들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세미나를 열고, 세계 최초로 호스피스 운동을 의료계에 불러일으킨다. 24권의 책은 36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2004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의 죽음에 대한 연구로 평생을 보낸 퀴블러 로스의 『어린이와 죽음(On Children and Death)』은 10년 동안 죽어가는 아이들과 함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으며, 아이의 죽음을 직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준다. 대표적인 저작으로 『인생 수업』, 『상실 수업』, 『생의 수레바퀴』, 『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어라』, 『어린이와 죽음』, 『죽음과 죽어감』 등이 있다.

역 : 오혜련
1959년 아버지가 연세대학교 부산분교학장, 어머니가 부산 YWCA 간사 시절 셋째이자 맏딸로 부산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동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2014년부터 각당복지재단 상임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번역서로『어린이와 죽음』(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지음)과 편저서로 1세대 여성운동가 김현자의 삶과 사랑을 담은『사랑한 시간을 찾아서』가 있다.

목차

감사의 말 8
저자의 말 9
01.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15
02. 삶의 시작 25
03. 갑작스러운 죽음 50
04. 머리 부상과 혼수상태 74
05. 어린이에게 자연스럽게 삶을 준비시키는 방법 85
06. 상실은 성장과 이해의 촉매 106
07. 실종 또는 피살된 아동과 아동 자살 131
08. 대체요법 시각화 154
09. 죽음에 대한 어린이의 내적 지식과 상징적인 언어 167
10. 친지들이 어떻게 도울 수 있나? 193
11. 떠나보내는 것 221
12. 장례식 258
13. 죽어가는 어린이를 위한 영적 도움 271
옮긴이 에필로그 304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