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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 24. 벽란도와 아라비안상인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역사스페셜 24. 벽란도와 아라비안상인

소장종이책 정가8,000
전자책 정가20%6,400
판매가6,400
역사스페셜 24. 벽란도와 아라비안상인 표지 이미지

역사스페셜 24. 벽란도와 아라비안상인작품 소개

<역사스페셜 24. 벽란도와 아라비안상인> 우리 나라가 맨 처음 코리아로 세계에 알려진 것은 언제일까요? 그것은 바로 천 년 전 고려 시대입니다. 머나먼 서역에서 건너온 아라비아 상인들이 유럽에 고려의 문화와 문물을 알리면서부터이지요. 고려 시대 국제 무역항 벽란도에서 펼쳐지는 아라비아 상인과 고려 여인의 아름다운 사랑!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천년 전 코리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지혜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스물 네 번째 이야기 ≪고려의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아라비아 상인≫은 천 년 전 고려 사람들의 열린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출판사 서평

'다름'에 대한 이해와 인정, 고려에서 배우자!
생김새가 다르다고, 한국보다 조금 가난하다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따돌리는 우리 아이들. 새로 결혼하는 부부 가운데 11%가 국제결혼이고 외국인 노동자도 100만명이 넘었다. 절반 가까이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인 학급도 상당하고 앞으로 더 늘어날 추세다. 하지만 사회가 바뀌는 속도에 비해 우리의 마음은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들이 '다름'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다른 사람'한테 마음을 활짝 열었던 천 년 전 고려 사람들한테 배워보자. 고려는 열린 사회였다. 해상 무역 활동을 활발히 벌인 고려는 새로운 문화와 다른 나라 사람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였다. 고려의 국제 무역항이었던 벽란도에서는 송나라 상인들은 물론 여진족이나 멀리 서역의 아라비아 상인들까지 흔히 볼 수 있었다. 고려 사람들은 외국 상인들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세계로 나갔다. '코리아'라는 이름을 세계에 처음 알린 것도 고려다.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스물 네 번째 이야기 ≪고려의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아라비아 상인≫은 천 년 전 고려 사람들의 열린 마음을 이야기 한다.

외국 상인의 허브, 국제 무역항 벽란도
외국의 상인들은 개경에서 가까운 국제 무역항 벽란도를 드나들며 고려와 잦은 교역을 했다. 송나라를 비롯하여 일본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아라비아 상인들까지 벽란도를 찾아와 물건을 사고 팔았다. 벽란도는 서해로 이어지는 예성강 어귀에 자리하고 있어 세계 여러 나라 상인들의 여기를 거쳐 개경을 오가는 길목 구실을 했다. 고려청자와 인삼은 벽란도에서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 밖에도 고려의 주요 수출품은 먹, 종이, 모시, 연적, 나전칠기, 돗자리, 부채 같은 것이 있었다.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이거나 무역을 할 때 고려는 황제의 나라로서 그들을 대했다. 960년 고려 광종 때 이르러 황제국을 선포했다. 그것은 송나라와 어깨를 겨눌 만큼 힘도 커진 데다가 자부심도 생겼다는 뜻이었다. 외국에서 온 사신들은 고려 황제한테 인사를 올리고 선물을 바치며 교역을 허락해 줄 것을 청했다.

아라비아 상인, 고려를 알리다.
유럽에 고려의 존재를 알린 것은 아라비아 상인들이었다. 그들은 '고려'를 '코리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처음 보는 생김새의 사람들과 그들이 가져온 신기한 물건들은 고려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끌었다. 아라비아 상인들은 고려에 없는 진귀한 물건들을 가지고 왔다. 앵무새, 공작새, 하얀 코끼리 상아, 후추, 양탄자 같은 물건들은 고려 사람들한테 큰 인기가 있었다.
고려 사람들은 아라비아를 한자로 '대식국(大食國)'이라고 했다. 아라비아 사람들이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아라비아에 '타직(Tajik)'이라는 부족이 있었는데 그 이름을 한자로 소리 나는 대로 쓴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정종숙 글

방송작가로 입문하여 [역사의 라이벌], [역사스페셜], [인물현대사], [역사추리], [한국사傳], [위대한 로마] 등 역사 다큐멘터리 글을 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새로운 문명의 시대 신석기 마을의 고래사냥』, 『천하무적 완전무장 고구려 철갑기병』, 『철의 나라 철의 여인들 가야의 여전사』, 『붓과 총을 든 여전사 의병장 윤희순』, 『기억을 기억하라 - 징비록』가 있으며, 앞으로 우리 역사 속 여성 인물을 발굴하여 글을 쓸 예정이다.

김이랑 그림

서울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를 졸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두리번거리는 것을 좋아하고,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면 그림으로 그리는 일을 즐긴다. 그동안 『용감한 닭과 초록 행성 외계인』, 『가족은 꼬옥 안아주는 거야』, 『내 이름은 파리지옥』, 『여기는 맑은섬 환경을 배웁니다』, 『삼국유사 어디까지 읽어 봤니?』, .『아빠, 한양이 서울이야?』 『별똥별 아줌마 우주로 날아가다』, 『세상에서 젤 꼬질꼬질한 과학책』, 『거짓말이 찰싹 달라붙었어』, 『조선시대 암행어사』, 『준비된 1학년 생활백과』, 『무덤 속 편지 한 장』 등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청동거울 속의 상인

낯선 사람들
핫산이 사라지다
사랑이 싹트다
누명을 벗다
천 년의 사랑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국제도시 개경과 국제 무역항 벽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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