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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욕쟁이 예수 상세페이지

종교 기독교(개신교)

개정판|욕쟁이 예수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35%11,000
판매가11,000
개정판|욕쟁이 예수 표지 이미지

개정판|욕쟁이 예수작품 소개

<개정판|욕쟁이 예수> 덜 길들여진, 조금 더 날것인 예수의 얼굴
치열한 삶, 진지한 생각, 발랄한 글로 복원한 예수

논쟁적인 제목만큼이나 수많은 공감과 도전을 끌어낸 박총 작가의 대표작 《욕쟁이 예수》 개정판. “독사의 자식” 같은 걸쭉한 욕을 퍼붓는 ‘욕쟁이 예수’,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긴다며 손가락질을 당한 ‘술꾼 예수’, 로마의 복음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반제국주의 복음을 전한 ‘반골 예수’, 전 세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렸지만 철두철미하게 동네에서 사역한 ‘동네 예수’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혹은 낯설고 불편하여 외면하려 했던 예수의 25가지 얼굴을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예수의 반모습이 아닌 ‘온모습’을 찾아서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닌 사람들은 예수가 너무 익숙하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일부 잘못된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통해 왜곡된 예수의 모습을 받아들인다. 《욕쟁이 예수》는 현대인의 고정관념에 갇힌 예수의 모습을 깨뜨리고 온전한 예수의 모습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예수라면 어떻게 하실까?
저자는 성경에 나타난 예수의 진짜 모습을 소개하면서, 예수가 오늘날 우리 삶에 찾아오신다면 어떤 모습일지를 이야기한다. 한국의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음주, 제사, 성의 문제를 다루는가 하면, 연애, 결혼, 자녀교육에서부터 스마트폰, SNS, 투표와 정치 참여, 인종, 환경, 타종교와의 관계까지 세상살이의 다양한 영역을 다루기에 일상 영성 입문서로도 맞춤한 책이다.

12년간 15쇄를 거듭한 한국 교계의 스테디셀러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개정판을 내 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저자는 문장을 다듬고 오래된 예를 최근 것으로 바꾸고 내용을 추가했다. 싸이월드와 MP3플레이어의 시대가 인스타그램과 스마트폰의 시대가 되었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기본 논조에는 변함이 없다. 초판 출간 이후로 10년이 훌쩍 넘었으나 교회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은 뼈아픈 통찰이다. 저자는 책의 개정판 서문에 “절판을 꿈꾸며”라는 제목을 달았다. 한국 교회가 새로워져서 이 책의 내용이 뻔한 얘기가 되기를, 그래서 이 책을 기쁘게 절판할 날이 오기를 저자는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그때가 오기 전까지는 부디 이 책이 자기 몫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추천글
충격적일 정도로 훌륭한 메시지를 아주 쉽고 편안하게 써 놨다. 박총의 《욕쟁이 예수》와 《밀월일기》는 평생을 두고 100권을 사서 선물할 것 같다.
- 8925park

이 책이 나온 이상 예수는 당신의 삶과 분리된 고상한 성인이 아니라 당신의 가정, 직장, 사회 이슈 등의 모든 삶에 침범해 들어오는 ‘진퉁’ 예수가 된다. 이 책이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되어야 한다.
- goscon77

책을 읽고 서평을 쓰려 할 때 어려운 두 부류가 있다. 하나는 쓸 게 없어서, 또 하나는 벅찬 감동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이 책은 후자이다. 내가 아는 박총은 들꽃과 이야기를 나누고 누구든 따뜻하게 안아 주며 (불의에 맞서) 거리로 뛰어나가는 사람이다.
- hzblee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이 더욱 친밀하게 느껴졌다. 그저 우러러보던 예수님에서 가난하고 고단한 삶 속에서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예수님의 모습이 보였다.
- 엄마별

일상의 영성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여 준다. 많은 이들이 꺼려 하는 주제들을 솔직하게 풀어놓는 저자의 글솜씨가 시원함을 준다. 경직되고 굳어진 그리스도인들이여, 이 책을 통해 그분의 거룩함을 더 깊이 만나라!
- igm69

포토샵에 가려진 예수를 무보정 일상으로 내려와 만나게 하는 책. 일상 영성의 입문판.
- 오선화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면 《욕쟁이 예수》가 좋은 길동무가 되어 줄 겁니다.
- 이지영

유쾌한 산책로! 지혜로운 오솔길! 숨통이 트이는 책!
- 최시은


저자 프로필

박총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토론토대학교 신학 학사
  • 경력 복음과상황 편집장

2015.01.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박총

책상에선 작가, 교회에선 목사, 집에선 고양이 집사이다.
2012년 도심 속 수도 공동체 교회 ‘신비와저항’을 개척,
10년째 촛불을 밝힌다. 자비량 사역자로
일곱 식구 밥벌이와 살림에 매여서 고단하다.
그나마 꽃과 책이 있어서 살 만하다고 느낀다.
《밀월일기》 《내 삶을 바꾼 한 구절》 《읽기의 말들》
《하루 5분 성경 태교 동화》 등을 썼지만
늘 집필 시간 부족에 시달린다.
언젠가 생계의 짐을 벗고 충분히 읽고 쓸 날이
도래하기를 바란다.

목차

개정판 서문: 절판을 꿈꾸며

prelude: 길들여지지 않은 예수_반쪽짜리 예수를 넘어서서
욕쟁이 예수 1: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룬다
욕쟁이 예수 2: 하나님 앞에서 격하게 솔직하라
양다리 예수: ‘하나님의 뜻’은 위험하다
술꾼 예수: 음/금주는 아무나 하나
겁쟁이 예수: 짝퉁 공포에서 진퉁 공포로
모노태스커 예수: 내 경험 속에 내가 현존하기 위하여
스마트폰을 쥔 예수: 인터넷과 음악 전성기 시대의 영성
찍사 예수: 기독교적 사진 미학에 관하여
순결남 예수: 형제들을 위하여
연인 예수: 추억은 방울방울
철수 예수: 작명의 영성
창조 영성가 예수: 생태적 묵상, 비언어적 묵상, 오감 묵상
켈틱 예수: 한국 교회와 켈트 영성이 입 맞출 때까지
파티 보이 예수: 축제 날 같은 인생을 살아라

interlude: 날마다 죽는 예수
원조복음집 예수: 너희가 복음을 아느냐
반골 예수: Don’t Play the Game by Their Rules
세속 국가주의자 예수: 대한민국이여, 세속 국가로 영원하라
스님과 함께 일하는 예수: 하나님의 은혜로서의 불교
투표하는 예수: 정치적인, 너무나 정치적인
동네 예수: 지역적인, 너무나 지역적인
웰빙 예수: 못나게 살아가려는 이들을 위한 노래
유색인 예수: 다민족국가를 준비하는 노래
목수집 큰애 예수: My Best Friend Was Born in a Manger

postlude: 변두리 예수_이 시대의 변두리 성자들에게 바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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