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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체인지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체인지 표지 이미지

체인지작품 소개

<체인지> 15살 할머니와 82살 중학생의
본격 세대 갈등 × 바디 체인지 소설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할리와 수전. 할리는 남자 친구와 키스 한번 못 해 보고 죽는 게 원통하다. 수전은 노망든 교통사고 가해자로 영원히 오해받을 일이 두렵다. 둘은 신을 설득해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데 성공하지만 서로의 몸이 바뀌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는다. 서로를 탓하고 날선 말을 날리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던 둘은 바뀐 몸에 영원히 갇히지 않으려면 서로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원래의 몸에도 불만이 많았지만 바뀐 몸은 더더더 싫은 할리. 철딱서니 할리가 노후연금을 다 써 버릴까 봐 불안한 수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과연 이들은 내 몸 탈환 프로젝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본격 세대 갈등 × 바디 체인지 소설
“어느 날 할머니와 중학생의 몸이 바뀌었다!”

15살 중학생 할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짝사랑 남 생각에 들떠 있다. 핑크빛 로맨스를 꿈꾸며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길을 걷다가 허리케인이라는 자동차에 치인다. 할리의 인생은 그렇게 키스 한번 못 한 채로 끝이 난다. 죽음 이후, 다른 세상에 떨어진 할리는 허리케인을 운전한 82살의 수전과 마주한다. 할리는 나이 든 사람이 왜 운전을 하냐며 수전을 비난하고, 수전은 자동차 결함 때문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두 사람은 신, 엘리에게 현실 세계로 보내 주면 교통사고의 원인을 규명해내겠다고 제안하고, 설득당한 엘리는 두 사람에게 상상치도 못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예언한다. 두 사람은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데 어렵사리 성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는다. 두 사람의 몸이 서로 바뀐 것!
이제 할리는 피부가 쪼글쪼글하고 계단 하나를 오르기도 힘들고 관절 마디마디가 쑤신다. 수전은 이마에 난 여드름과 바람둥이 나쁜 소년을 향한 짝사랑을 감당해야 한다. 두 사람은 매일같이 서로를 탓하고 날선 말을 날리며 기 싸움을 벌인다. 그렇게 좌충우돌하는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로를 이해하고 애정을 느낀다. 두 사람은 힘을 합쳐 교통사고의 원인을 증명할 수 있을까? 아니면 이대로 서로의 몸에 갇혀 평생을 살게 될까?
『체인지』는 인종도 나이도 다른 두 사람이 바뀐 몸으로 타인의 삶을 대신 살면서 결국 자신과 타인을 좀 더 긍정하고 지금 이 순간을 누리는 것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흥미로운 성장 소설이다.

영국 해밀턴 문학상 수상작!
입체적인 캐릭터, 흥미진진한 전개, 진정성 있는 메시지
감동과 웃음, 교훈까지 장착한 최고의 성장소설

82살 할머니가 된 할리와 15살 소녀가 된 수전이 바뀐 몸으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폭삭 늙어 버린 몸으로 불편함을 겪는 할리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짐처럼 여겨지는 현실을 부당하게 느낀다. 자기밖에 모르던 할리는 타인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인생의 목표를 15년 인생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이전에는 너무나 싫어했던 자신의 몸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면서 점점 자신의 몸을 긍정하게 된다. 건강한 10대의 몸으로 몇 십 년 만에 활기를 만끽하는 수전은 어린 시절 상대의 내면을 보지 못하고 외모만 봤던 과오를 떠올리며 할리가 바른 선택을 하길 바란다. 이런 생각의 변화는 자신에게도 적용돼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인생을 적극적으로 즐겨야겠다고 마음먹는 계기가 된다.
두 사람이 상대방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작가가 담아내려는 메시지는, 유쾌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꽤 묵직하다. 작가는 누군가가 어리거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편견을 갖고 틀 안에 가두려는 우리의 모습을 선명하게 보게 만든다.
이 소설의 또 다른 신 스틸러는 엘리라는 신이다. 엘리는 판타지적 캐릭터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두렵고 멀리 있는 존재가 아니라 유머러스하고 인간 가까이에 머무는 친근한 존재다. 그리고 그의 손가락에 새겨진 ‘카르페 디엠’(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이라는 문구는 작품 속에서 여러 번 반복되어 나오며 인종,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지금’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일깨운다.
작가인 실비아 맥니콜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며 지역 신문에 칼럼을 쓰던 중 친구의 권유로 어린이·청소년 작가 양성 과정을 듣다가 본격적으로 청소년 소설을 쓰게 됐다. 서른 권이 넘는 책을 펴냈고 지금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체인지』는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해밀턴 문학상을 받았다. 감동과 웃음, 공감과 교훈, 유쾌한 전개를 통해 마음에 작은 치유를 일으킨다는 평을 얻으며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저자 소개

저 : 실비아 맥니콜
캐나다 몬트리올 퀘벡에 살고 있다.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경제학을 공부했다. 가정과 살림 정보와 단편소설을 잡지에 기고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며 지역 신문에 칼럼을 쓰던 중 친구의 권유로 어린이 작가 과정을 듣고 1988년 『Blueberries and Whipped Cream』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게 됐다. 서른 권가량 책을 써 냈고 지금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글쓰기 강연도 한다. 『Bring Up Beauty』로 1996년 실버 버치 상을, 『Beauty Returns』와 『Last Chance for Paris』로 각각 2007년과 2011년 해밀턴 아트 상을 수상했다. 『Crushy Candy Corpse』는 2012년 최고의 청소년 범죄 소설에 수여하는 엘리스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 밖에도 여러 수상 경력이 있다.

역 : 김선영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플라스틱 지구』, 『뜨거운 지구』, 『남친보다 절친 프로젝트!』, 『이번 실수는 완벽했어!』, 『엉덩이로 자동차 시동을 건다고?』, 『관심이 제일 중요해 : 난민』 외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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