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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민족으로 읽는 패권의 세계사 상세페이지

10대 민족으로 읽는 패권의 세계사작품 소개

<10대 민족으로 읽는 패권의 세계사> 역사를 좌우하는 건 언제나 민족이었다!
세계 패권을 장악한 10대 민족의 이야기

지난 수천 년간 인류는 민족끼리 연합하고 분열하며 영토와 자원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문명이 탄생하고, 나라가 번성하거나 쇠락하고, 전쟁이 일어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그렇다면 그 과정에서 패권을 잡은 민족은 누구이며, 그들의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이 책에서는 세계사의 주요 무대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고, 각 역사 무대에서 활약한 10대 민족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첫 번째 역사 무대인 고대 서아시아와 지중해에서는 고대문명을 통합한 이란족과 이슬람 세계를 구축한 아랍족, 지역 세력에 불과했으나 지중해 전역을 장악한 라틴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번째 무대는 중앙아시아의 대초원과 중국·인도다. 중앙아시아의 몽골족, 튀르크족, 만주족이 어떻게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제국을 이루었는지, 중국과 인도가 다양한 민족을 통합시키고 농경사회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세 번째 무대인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과 신대륙에서는 해양 패권을 잡은 게르만족과 상업 능력과 자본을 무기로 성장한 유대 민족을 소개한다.

비옥한 땅에서 농사를 지은 농업민과 그들의 식량을 수탈한 유목민, 이 둘 사이에서 중개무역으로 이득을 얻은 상업민까지, 시대마다 민족들은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들의 강점을 무기로 전략을 세우고 치열하게 싸웠다. 그런데 왜 그중 어떤 민족은 번성하고, 어떤 민족은 쇠락했을까? 민족의 흥망을 결정지은 역사적 사건과 패권 다툼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살펴보자. 갈등이 더욱 심화된 오늘날, 각종 분쟁의 뒷면에 숨은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10대 민족은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는가?
풍요로운 삶을 꿈꾸던 이들의 역전극!

중동 분쟁, 중국의 소수민족 관련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최근 국제 정세를 보면 민족 간 갈등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갈등은 현대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가 오늘날 마주하고 있는 분쟁과 갈등에는 여러 민족과 얽힌 역사적 배경이 존재한다. 지난 수천 년간 인류는 민족끼리 연합하고 분열하며 영토와 자원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문명이 탄생하고, 나라가 번성하거나 쇠락하고, 전쟁이 일어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그렇다면 그 과정에서 패권을 잡은 민족은 누구이며, 그들의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이는 ‘무엇이 역사를 바꿔왔는가’와도 상통하는 질문이다.

저자는 이 질문의 답을 굶주림 대한 공포와 풍요로운 삶을 향한 욕구라고 말한다. 각 시대마다 패권을 잡은 민족들을 살펴보면 처음부터 승승장구한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척박한 기후와 환경, 외부의 침략에 시달리던 약소민족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은 굶주림에 대한 공포와 풍요로운 삶을 향한 욕구를 발판 삼아 힘을 키웠고 어려운 상황을 반전시켰다. 비옥한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농경민족은 침략과 수탈에 시달렸지만, 이에 대비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게 된다. 유목민족은 척박한 땅에서 먹을 것을 얻기 힘들어 떠돌아 다녔지만, 그 덕분에 기마 기술을 발전시키고 강력한 군사력을 얻었다. 농경민족과 유목민족 사이에 낀 상업민족은 이를 기회로 삼아 둘 사이에서 중개무역으로 부를 쌓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0대 민족은 모두 자신들의 강점을 무기로 역전극을 펼친 이들이다.

민족으로 다시 읽는 색다른 세계사
역사의 무대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에서는 세계사의 주요 무대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고, 각 역사의 무대에서 활약한 10대 민족을 뽑아 민족의 흥망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본다. 첫 번째 역사 무대인 고대 서아시아와 지중해에서는 고대문명을 통합한 이란족과 이슬람 세계를 구축한 아랍족, 유럽 세계의 기초를 닦은 라틴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란족은 고대문명을 통합하고 서아시아를 천 년 동안이나 재패했지만, 나중에 아랍족에게 정복당해 흡수되고 만다. 그런데 이처럼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아랍족은 처음에는 자신들을 하나의 민족이라고 인식하지 않았다. 다신교를 믿으며 흩어져 있던 아랍 부족들을 하나로 묶어준 것은 일신교인 이슬람교였다. 그들은 종교를 중심으로 결집해 정복 운동을 벌이면서 큰 민족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중해에서는 작은 지방 세력에 불과했던 라틴족이 법률 제정과 시민의 힘으로 세력을 넓혀 지중해 전체의 패권을 차지하게 된다.

두 번째 무대는 중앙아시아의 대초원과 중국·인도다. 중앙아시아의 몽골족, 튀르크족, 만주족이 어떻게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아 대제국을 이루었는지, 중국과 인도가 다양한 민족을 통합시키고 농경사회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기마 기술로 유라시아에 거대한 몽골 제국을 세운 몽골족과 중앙아시아는 물론 이슬람 세계까지 진출해 튀르키예공화국을 세운 튀르크족의 역사는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족에게 오랑캐라고 여겨졌던 만주족이 오늘날의 중국을 만든 청 제국을 건국했다는 사실 또한 흥미롭다. 세 번째 무대인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과 신대륙에서는 해양 패권을 잡은 게르만족과 그 과정에서 상업 능력과 자본을 무기로 성장한 유대 민족을 다루고 있다. 10대 민족의 이야기에는 군사력 중심의 시대에서 해양 패권 중심의 시대로, 그리고 자본 중심의 시대로 넘어가는 세계 역사의 흐름이 그대로 녹아 있다.

새로운 시대, 누가 패권을 잡을 것인가?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혀줄 민족의 역사

시대가 바뀔 때마다 세계 패권을 장악한 민족은 바뀌었다. 군사력 중심의 시대에는 말을 타고 넓은 초원을 달릴 수 있는 기마 유목민족이 융성했고, 실크로드로 동서 교류가 활발해진 시기에는 교역망을 차지하는 상업민족이 번성했다. 항해 기술의 발달로 세계화가 이루어지던 시기에는 바다를 차지하는 민족이 패권을 잡았으며, 산업혁명 이후에는 기술과 자본을 축적한 민족이 권력을 휘둘렀다. 새로운 시대가 들어섰을 때, 어떤 이들은 기회를 잡고 세력을 확장했지만, 어떤 이들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분열하고 멸망했다. 그렇다면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열강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오늘날, 과연 누가 어떠한 전략으로 패권을 차지할까? 세계정세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분쟁과 갈등에 숨은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미야자키 마사카츠 宮崎正勝

  • 국적 일본
  • 출생 1942년
  • 학력 도쿄 교육대학 문학부 학사
  • 경력 쓰쿠바대학 부속고등학교 세계사 교사
    쓰쿠바 대학 강사
    홋카이도 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
    NHK 전임강사

2017.05.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미야자키 마사카츠
1942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교육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도립미타고등학교, 구단고등학교, 쓰쿠바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세계사 교사를 역임했다. 이후 쓰쿠바대학교 강사와 홋카이도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거치며 20여 년 동안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의 편집과 집필을 담당했다. NHK 방송의 고교 강좌 [세계사](TV와 라디오)의 전임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7년 퇴임 후, 중앙교육심의회 전문부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NHK 방송 문화센터, 아사히 컬처 센터, 도큐 세미나 BE 등에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며 역사책 쓰기에 애쓰고 있다.

저서로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지도로 읽는다』, 『물건으로 읽는 세계사』,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흐름이 보이는 세계사 경제 공부』 등 다수가 있다.

역 : 정은희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후 출판사에서 교과서와 참고서를 기획 · 편집했다. 대학에서 배운 일본어의 매력에 빠져 일본 문화를 공부하고 일본 서적을 읽으면서 번역가의 꿈을 키웠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책을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역서로는 『하버드 행복 수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아주 작은 디테일의 힘』, 『싱킹 프레임』, 『스탠퍼드는 명함을 돌리지 않는다』, 『예의 바른 비즈니스 영어』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민족을 보면 세계사가 보인다

1장 왜 근대에 들어와서 민족이 주목받았을까?

세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새로운 관점을 퍼뜨린 유럽인
추상적 민족의 개념이 등장한 이유, 노아의 방주
코카소이드, 몽골로이드, 니그로이드
언어에 따라 민족을 구분하다
인도·유럽어족의 탄생 배경
인도·유럽어족의 존재를 입증한 것은 아리아인이다?
게르만족의 이동을 ‘대이동’이라고 부르는 이유
인종주의가 불러온 홀로코스트

2장 세계사의 주요 무대에 올랐던 민족들의 이야기

농경민족, 유목민족, 상업민족을 구분하는 기준
자원 지대와 교통 지대로 이해하는 세계사의 흐름
역사를 세 가지 무대로 나누다
제1의 무대: 고대 서아시아와 지중해
제2의 무대: 중앙아시아의 대초원과 중국·인도
제3의 무대: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과 신대륙

3장 역사의 기초를 닦은 세 민족
제1의 무대 - 이란족, 라틴족, 아랍족

이슬람화된 자원 지대
1. 이란족 - 서아시아를 지배하고 세계사의 기초를 다진 민족
2. 라틴족 - 로마 제국을 건설하고 유럽 세계의 토대를 마련한 민족
3. 아랍족 - 이슬람 세계와 대규모 상업권을 구축한 민족

4장 복합적인 세계를 이룬 거대한 농경민족
제2의 무대(1) - 인도 민족, 한족

타민족과의 동화와 융합으로 유지되어온 농경사회
4. 인도 민족 - 카스트 제도를 바탕으로 다양성을 유지해온 민족
5. 한족 - 다양한 언어를 쓰는 사람들을 독자적인 체계로 통합한 민족

5장 드넓은 초원에 제국을 건설한 세 유목민족
제2의 무대(2) - 몽골족, 튀르크족, 만주족

대제국을 건설한 민족이 몽골고원에서 나온 이유
6. 몽골족 - 유라시아를 통일하고 대규모 교역망을 구축한 민족
7. 튀르크족 - 몽골고원에서 지중해까지 광활한 영역을 지배한 민족
8. 만주족 - 잇따른 기회를 활용해 동아시아에 거대한 청 제국을 세운 민족

6장 군사력과 상업으로 세계화를 이룬 두 민족
제3의 무대 - 게르만족, 유대 민족

해양 패권을 잡은 자가 대륙을 지배하는 시대
게르만족 - 한랭한 바다에서 대서양으로 진출하여 패권을 잡은 민족
유대 민족 - 상업 기술과 자금으로 세계 자본주의를 이끈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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