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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위기, 이미 시작된 미래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경제일반

식량위기, 이미 시작된 미래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30%11,900
판매가11,900
식량위기, 이미 시작된 미래 표지 이미지

식량위기, 이미 시작된 미래작품 소개

<식량위기, 이미 시작된 미래> “식량문제를 전망할 때 이것이 비관적이라거나 낙관적이라고 단정이어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저자는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식량문제가 일부 빈곤 국가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규모의 식량위기가 우려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책은 많은 독자에게 대한민국이 식량문제에 민감해야 하는 이유와 우리의 생존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민승규 세종대 석좌교수, 前 농촌진흥청장 및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굶주린 지구와 식량 자원을 위한 새로운 생존 전쟁의 시작
OECD 최하위권, 세계식량안보지수 39위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
그동안의 식량위기는 아프리카의 기아와 지구 온난화 문제로만 여겨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인간의 주식인 밀 공급이 중단되면서 세계는 급성 기아와 곡물 가격 급등으로 식량 수급 문제를 겪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전쟁이 쏘아 올린 붕괴된 세계 식량 시스템이 인간의 생존에 어떤 위협을 몰고 왔는지를 보여주며 아프리카 기아를 넘어 우리의 식탁도 더는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한다. 대부분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OECD 최하위권, 세계식량안보지수 39위인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
지구 온난화뿐 아니라 육류 소비, 바이오 연료, 화학 비료,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인구 강국인 중국의 곡물 전략 등 인간이 행한 인위적인 요소들이 어떻게 세계를 굶주리게 만드는지 살펴봄으로써, 이 책은 현재 직면한 식량위기를 바라보는 기준점이자 식량문제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위기를 예측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식량위기에 가장 취약한 나라 ‘한국’
우리의 식탁이 위험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세계 경제는 즉각적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유가는 폭등했고, 곡물과 원자재 가격이 치솟아 생활경제는 직격탄을 맞았다. 그나마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 지역은 그 영향권에 들지 않았지만, 전쟁의 장기화는 우리 식탁도 식량위기를 피해 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아프리카의 기아 문제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특히 한국은 곡물 및 식량자급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 쌀 공급 과잉은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인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곡물을 수입하고 있다. 밀과 옥수수의 경우 자급률이 1%도 채 되지 않는다. 콩도 8% 미만이다. “식량의 생산 및 재고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국민의 식량을 위협하는 외부의 요인에서 국민을 지키는 일”을 식량안보라고 하는데, 세계식량안보지수가 OECD 최하위권인 39위다. 6위인 일본과 25위인 중국보다 한참 떨어진다.
한때 한국이 물부족국가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콸콸 나오는데 누가 동의할 수 있었겠는가.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남부지방은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 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드러난 붕괴된 세계 식량 시스템이 인류의 생존 어떻게 위협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자국의 식량안보를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누구든 굶주림을 피해 갈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앞으로 식량 자원은 세계 경제 질서를 재편하는 무기가 될 것이다.
강대국의 논리, 화학 비료, 지구 온난화 …
전쟁이 쏘아 올린 식량위기의 진짜 문제들
2022년 인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량 공급 위기에 직면했지만, 앞으로 더 큰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저자는 평화가 찾아오고 우크라이나의 수출이 제재되어도 전 세계의 식량 사정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세계의 식량 시스템은 여러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고, 이는 이번 전쟁 이전부터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세 가지로 꼽고 있다.
첫째,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면서 세계의 농업이 생산 여력이 있어도 강대국의 논리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위험이 있고, 둘째, 농업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자원 제약의 문제다. 농업의 대량생산을 이끈 화학 비료가 오히려 가격 급등으로 생산을 저하시키거나 공급 과잉을 해결한 바이오 연료가 ‘식량이냐 연료냐’라는 새로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구 온난화를 빼놓을 수 없다. 기록적인 폭염과 적은 강수량으로 곡물 단수 저하뿐 아니라 질적인 하락도 가져오고 있다.
이 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드러난 식량위기의 위험을 낱낱이 보여주면서, 농업은 어느 나라에서든 국민과 국토를 지키는 기반이며 식량이 제약 없이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어떤 태도로 이 위기에 대처해야 할까? 더 이상 식량위기는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벌어지는 현실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


저자 프로필

루안 웨이

  • 국적 중국
  • 학력 조치대학 대학원 경제학 석사
    상하이 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 학사
  • 경력 일본 농림중금종합연구소 이사 연구원

2023.06.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일본 농림중금종합연구소 이사 연구원. 중국 후난성에서 태어나 상하이 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으로 와서 조치대학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수료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애그리센터 객원연구원, 제트로·일본식품 등에서 해외 전개 위원회 위원, 아시아 경제 연구소 조사 연구 간담회 위원, 관세 정책·세관 행정 등을 다룬 재무성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자 소개

일본 농림중금종합연구소 이사 연구원. 중국 후난성에서 태어나 상하이 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으로 와서 조치대학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수료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애그리센터 객원연구원, 제트로·일본식품 등에서 해외 전개 위원회 위원, 아시아 경제 연구소 조사 연구 간담회 위원, 관세 정책·세관 행정 등을 다룬 재무성 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진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수년간 일본도서 기획 및 번역, 편집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어느새 번역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현재는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부자들의 인간관계》,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영업은 대본이 9할》, 《더 모델》, 《초역 카네기의 말 2: 자기관리론》, 《초역 카네기의 말: 인간관계론》,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
1장 침략당한 세계의 빵 바구니: 비극의 씨앗이 전 세계에 뿌려졌다
해바라기와 체르노젬 | 개발도상국을 압도하는 선진국의 농업 경쟁력 | ‘아랍의 봄’이 불러온 이집트의 식량 사정 | 이집트 농업의 쇠퇴 이유 | 스스로 무너진 소련 농업 | 러시아 농업의 발전 | 꾸준히 곡물 생산을 늘려온 우크라이나 |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개발도상국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곡물을 수입하는 이유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험한 기아 리스크 | 본격적인 위기는 이제부터 | 식량 안보의 열쇠, 쌀
2장 육류 소비의 확대가 기아를 만든다: 주식 곡물을 압박하는 축산 사료
쌀과 밀에서 옥수수와 대두로 | 사료 작물의 생산 지도 | 세계 육류 생산 증가를 이끈 닭고기 | 축산 강국인 미국, 중국, 브라질 |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이 이끄는 육류 소비 | 중국의 돼지고기 소비와 곡물 생산의 관계 | 중국 양돈업의 발전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 | 육류와 사료 작물 수출국으로 성장한 브라질 | 육류 소비가 증가하지 않는 나라, 인도
3장 지구 온난화가 몰고 올 또 다른 위기: 농업은 가해자이자 피해자
농업과 축산도 지구 온난화의 요인 | 지구 온난화가 곡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 | 지구 온난화가 주는 피해들 | ‘물의 별’ 지구의 이변
4장 식량인가 연료인가: 바이오 연료가 만들어낸 새로운 농산물 쟁탈전
곡물 과잉 생산을 해결한 바이오 연료 | 바이오 연료 선진국 브라질 | 환경 대책으로 시작한 미국의 바이오 연료 | 바이오 연료의 다양한 원료들 | 농촌진흥과 곡물 가격을 지지하는 미국의 바이오 연료 정책 | 미국의 바이오에탄올용 옥수수와 바이오디젤용 대두의 수요 | 농업 정책으로 바이오 연료에 주목한 EU |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안보에 도움이 되는 바이오 연료 | 바이오 연료 생산 확대가 불러온 먹구름 | 팜유를 둘러싼 분쟁 | 식량의 연료화 문제
5장 기아를 초래하는 강대국의 논리: 아프리카 농업을 무너뜨린 미국과 유럽의 곡물 전략
전쟁의 숨은 희생자 아프리카 | 아프리카의 주식 | 아프리카 농촌과 도시 식생활의 양극화 | 곡물 증산보다 수입을 선택한 아프리카 | 원조 의존증과 낮은 수입 비용 | 미국과 유럽 곡물의 저가 수출 구조 | 밀 수출의 가격 인하 경쟁 | 과잉 생산을 바로잡기 위한 공동농업정책의 개혁 | 아시아의 경험을 아프리카에 | 아프리카 쌀 증산의 실례
6장 화학 비료의 쟁탈: 방대한 인구를 지탱하는 공업화된 농업
화학 비료 가격 급등이 미치는 영향 | 화학 비료의 세 가지 요소 | 화학 비료 생산의 또 다른 압력 | 곡물보다 수급이 어려운 화학 비료 | 비료 폭등으로 곤경에 빠지는 농가 | 수입 의존이 높은 브라질과 인도는 국내 증산으로 | 화학 비료가 지탱하는 세계의 인구 증가 | 아프리카는 맬서스 트랩을 돌파할 수 있을까 |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곡물 생산의 명암을 가른 녹색혁명 | 화학 비료의 투입과 성과 | 유기농업에 실패한 스리랑카에서 배울 점 |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제7장 세계와의 조화: 일본을 통해 본 식량 안보
식량 안보의 실태 | 극단적으로 낮은 사료 원료의 자급률 | 파나마 운하에 의존하는 운송 리스크 | 옥수수, 대두, 밀의 자국 내 증산 가능성 | 세계와의 조화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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