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문화권에 속한 한·중·일 3개국의 대표로 구성된 30인 명인회에서 2013년 7월에 선정한 '한중일 공동 상용한자 800자'는 2013년 10월 중국 인민대학에서 개최한 최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808자로 확정되었다. 『한중일 공용한자 808字』는 최근 「한중일 공동상용 팔백한자 총표」에 선정된 808자를 정자(한국), 간체자(중국), 약자(일본), 영어와 함께 정리하여 편집하고, 그리고 특허 등록(발명의 명칭:도해 한자 학습 교재)된 유래 과정, 유래 그림과 관련 자원풀이, 획순, 따라 쓰기, 한자어, 사자성어, 중국어 · 일본어 · 영어 음독 풀이 등을 모두 삽입하여 학습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구성된 교재이다.
자연과 사물의 모양에서 만들어진 한자의 생성과정을 그림으로 풀어, 학생들이 한자를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도해 연상학습법'을 이용한 새로운 학습 방법을 해설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보다 쉽게 한자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국가공인 전국 한자능력검정시험 응시자들을 위해서 「한중일 공동상용 팔백한자 총표」에 실린 808자를 한국어문회 기준 각 급수별 한자로 분류하여 급수별 학습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특히 8∼5급까지 빠진 36자를 각 급수가 끝난 페이지에 삽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