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영크릿 쌤’은 25만 구독자의 영어 전문 유튜버와 강사로 활약하며 유학파로 오해받곤 한다. 하지만 그는 흙수저 국내파, 수능 5등급 출신으로 밑바닥 영어부터 시작했다.
취업 시즌, 전공을 살려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딱 100일만 영어에 투자하기로 결심한다. 그 후 100일 동안 짧고 단순한 문장들을 미친 듯이 발화훈련하여 입이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교포라는 얘기를 들으며 조선호텔에 당당히 입사한다. 조선호텔의 지배인으로 다년간 근무하며 본인의 영어 비법을 가까운 이들에게 전수했는데 입소문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본격적으로 영어 강의를 시작한다. 10년간 강사로 활약하며 그를 거쳐간 수강생들은 하나같이 복잡한 문법 학습 없이 입이 트이는 진짜 영어 회화를 배웠다며 극찬한다.
그가 강조하는 영어 말하기의 핵심은 3달간 나에게 꼭 필요한 문장을 소리내어 반복 발화하는 것이다. 이 문장들은 해석의 관점에서 보면 매우 쉬운 문장이어야 한다. 보기에는 쉽지만 막상 바로 튀어나올 수 없는 문장 말이다. 반복 발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서술기억(금방 까먹는 기억)이 절차기억(몸이 기억하여 즉흥적으로 튀어나오는 기억)으로 바뀌면서 비로소 입이 트인다.
이 책에서는 영어를 ‘절차기억화’하기 위해 1000문장을 5번씩, 5000번의 발화훈련을 하게 된다, 영크릿 쌤의 짧은 강의 영상과 더불어 훈련 동영상도 함께 제공해 중도 포기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문법 학습 없이 프로그램을 따라 말하기만 하면 절차기억화가 일어나 영어의 감이 자동으로 생긴다.
지금까지 우리의 영어 학습은 문법, 단어를 외우며 서술기억을 쌓거나 시험을 위해 복잡한 해석 훈련에 집중했다. 더이상 시험 점수를 위해 억지로 쓰지도 않는 영어를 할 필요가 없다면, 이번에는 진짜 쓰이는 영어를 소리내어 말해보자. 당당하게 영어로 말하는 멋진 모습을 떠올리면서 말이다. 그러면 드디어 영어가 터져 나올 것이다.
재미를 느낀다면, 그 누구나 영어를 할 수 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 영어 시크릿 수능영어 5등급 흙수저 국내파 출신이지만 호텔리어 꿈을 이루기 위해 영어를 잘해야 했다. 안 해본 영어 공부법이 없을 정도로 고군분투 끝에 그만의 효율적인 영어 발화훈련을 개발해 냈다. 이를 통해 100일 만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이뤄내며 신세계 조선호텔의 지배인이 되어 다년간 근무했다. 동시에 본인의 영어 비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마침내 본격적으로 영어 강의 활동을 시작했다. 유튜브 ‘영크릿’ 채널을 개설해 영어 학습에 롤모델이 될만한 엔터테이너를 소개하는 영상을 꾸준히 올렸고 초단기에 누적 조회수 1억 뷰, 구독자 25만 명을 달성하며 인기 영어 채널이 되었다. 클래스유에서도 3100명 수강생을 최단기간 돌파하며 영어 회화 전문 강사로 입지를 다졌다. 그의 수강생들은 하나같이 복잡한 문법 없이 입이 트이는 진짜 영어 회화를 배웠다며 극찬한다. 영포자, 왕초보들의 마음을 관통하는 강의 인기 비결은 흙수저 바닥 실력에서부터 발화훈련을 통해 쌓은 자신감과 노하우 덕분이다. 영어, 특히 회화 영역을 포기한 학생들이 그와 학습하며 말문이 트이고 덩달아 자신감을 얻었다는 말을 들을 때 벅차오르는 희열을 느낀다. '언어는 반드시 성장하는 재미를 느껴야 습득된다'는 모토로, 끊임없이 유익하고 재미있는 유튜브 콘텐츠와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나아가 전국의 흙수저 국내파들의 영어 롤모델이 되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