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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소장종이책 정가8,500
전자책 정가8,500
판매가8,500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표지 이미지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작품 소개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전 세계 26개국 동시 출간!
‘이탈리아의 지성’ 파올로 조르다노가
코로나19 한가운데에서 쓴 화제의 책

“우리는 자유롭지만 동시에 고립되었다!”
무한한 사유와 엄정한 시선으로
낭떠러지 앞에 선 인간과 세계의 현상을 파고들다

이탈리아의 지성 파올로 조르다노가 코로나19 한가운데에서 쓴 화제의 책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가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파올로 조르다노는 입자물리학을 공부한 과학자이자 소설 『소수의 고독』으로 스트레가 상과 캄피엘로 상을 동시 수상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다.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는 출간 즉시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이란, 브라질 등 전 세계 26개국에 동시 계약 및 출간되었고 〈파이낸셜타임스〉〈르몽드〉〈슈피겔〉〈가디언〉〈코리에레 델라 세라〉등 유럽 주요 일간지에 출간 전부터 크게 보도되었다.

2019년 말 중국에서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인간과 사회를 공포에 빠뜨리고 있다. 발병 시기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이 기간 동안 우리 모두의 일상은 부드럽게, 서서히 산산조각이 났다. 이 유례없는 패닉이 지나고 난 뒤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을 것인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파올로 조르다노는 코로나19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이탈리아 한가운데 있지만, 소설가의 무한한 사유와 과학자의 엄정한 시선으로 새로운 전염병이 불러온 현상을 예리하게 파고들었다. 그는 지금을 ‘전염의 시대’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덧붙인다. “이 전염의 시기가 폭로하는 우리 자신에 대해 귀를 막고 싶지 않다”고. 그는 이 이례적인 사태 앞에서 허무와 고통만을 느낄 게 아니라 우리가 왜 오늘에 이르렀는지 현상 이면을 섬세하게 읽어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비단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만은 아니다. 현재 벌어지는 일은 우연한 사고도, 천재지변도, 새로운 것도 전혀 아니며, 과거에 이미 발생했고 앞으로 또 다시 벌어질 일이기 때문이다.

* 이 책의 저자 인세 수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를 치료하는 이탈리아 현지 의료단체와 구호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저자 소개

저 : 파올로 조르다노 (Paolo Giordano) 1982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토리노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발표한 첫 소설 《소수의 고독》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스트레가 상과 캄피엘로 상을 동시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중견 작가들만 받아온 스트레가 상을 최연소로 수상해 온 이탈리아가 주목했고, 250만 부 이상 팔리며 42개국에 번역 출간돼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인간의 몸》(2012) 《검정과 실버》(2014) 《하늘을 집어삼키다》(2018) 등의 소설과 희곡집을 발표했다. 역 : 김희정 1973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움베르토 에코의 《가재걸음》과 《적을 만들다》, 조르조 바사니의《금테 안경》을 비롯해 《나는 침묵하지 않는다》《돈의 발명》《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 이야기를 좋아할까?》《디오니소스의 철학》《사랑과 욕망, 그림으로 읽기》《그림 속의 강아지》 등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땅에 발을 딛기 위하여
· 질서를 허락하는 시간
· 전염의 수학
· 알제로값
· 이 미친 비선형 세상에서
· 전염을 막는다는 것
· 거듭되는 실망
· 구슬과 구슬의 거리
· 신중한 태도
· 외롭고 의기소침한
· 격리의 딜레마
· 운명론에 맞서며
· 다시 운명론에 맞서며
· 인간은 섬이 아니다
· 능력이 형벌이 되어
· 혼돈
· 시장에서
· 슈퍼마켓에서
·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 감염은 징후다
· 새로운 생각으로의 초대
· 외면했던 식물의 죽음
· 전문가들의 논쟁
· 오컴의 면도날
· 거짓과 추측의 생태계
· 숫자와 공포
· 날수를 세면서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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