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조핸슨의 데뷔작이자 전미 베스트셀러 『티어링의 여왕』의 주인공, 그 잊을 수 없는 치열한 젊은 영혼의 켈시 여왕이 눈부신 마법과 모험의 세계로 돌아와 휘몰아치는 엄청난 결말을 이끌어낸다. 과연 티어링 왕국과 켈시 여왕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티어링의 운명』이 드디어 출간됐다. 『티어링의 운명』은 1년도 채 안 된 사이에 강건한 군주로 성장한 켈시가 모트메인의 붉은 여왕에게 홀로 맞서다 포로가 되는 한편, 북쪽 산간 지대에서 붉은 여왕조차도 두려워하는 끔찍한 존재들이 남하하는 불길한 스토리로 시작된다.
전편에서 켈시는 자신의 왕국과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상상도 할 수 없는 선택을 했다. 마법 사파이어를 붉은 여왕에게 내주었고, 근위대장 라자러스를 섭정으로 임명했다. 물론 라자러스는 모트메인의 감옥에 갇힌 여왕을 구하기까지 죽음을 무릅쓸 각오가 되어 있다. 라자러스를 위시한 근위대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켈시를 기꺼이 돕고자 교황의 명령을 어긴 타일러 신부가 엄청난 고난을 감수하는 동안, 켈시는 티어링의 과거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어 침몰해가는 왕국의 운명을, 즉 미래를 바꾸려 한다. 그러나 전편에서 켈시가 자유를 준 존재, 더욱 강력하고 새로운 적이 된 로 핀이 켈시 앞에 서 있다. 그는 자신에게 방해되는 모든 이를 서슴없이 없애려 한다. 그리하여 켈시는 절체절명의 순간, 다시금 거대한 도박과도 같은 선택을 해야 한다. 어떤 선택은 현재를, 더 나아가 과거와 미래까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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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지 모르나 저는 마무리도 괜찮았다고 봅니다ㅎㅎ 충분히 앞에서 여러 정황으로 암시를 주었다고 생각해요. 꽤나 방대한 분량임에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ㅎㅎ
kso***
2020.04.21
아니 내용이 한창인데 페이지가 얼마안남아서 당황
결말보고 또당활...
anm***
2020.01.25
페이지가 줄어들수록 결말이 어떻게 날까 싶었다. 극적인 장면이나 희망적인 미래를 '암시'하면서 끝나는 게 아니라 구체적이고 있을 법한 미래를 그리고, 그래서 생기는 켈시의 상실감까지... 이해가 가는 결말이면서도 결국 클리셰가 주는 흔한 결말인 거 같아 아쉽기도 하다. 시리즈내내 잘 읽었는데 결말이 아쉽..?
boo***
2020.01.17
결말빼고 다 좋은 소설
coc***
2019.11.05
결말이 이 이야기 전부와 내가 이 책을 읽은 시간까지 전부 쓸모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skd***
2019.06.19
흥미롭게 보다가 결말이 얼마 안남았는데 수습되는게 없네 하고 이상하게 여겼는데 결말 이게 뭔가요; 작가가 쓰다가 지겨워진건지... 중요했던 인물들이 제대로 쓰이지도 않고 이야기가 정리되지도 않은채로 뚝 떼서 끝나버려서 실망입니다
jic***
2019.05.26
영화 제작중이라는데... 영상으로 본다면 결말이 좀더 수긍이 갈듯; 좀 뜬금없이 전개가 빠르네요.
clo***
2019.05.08
장르가 절 속였습니다
dus***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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