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table"><table><tbody><tr><td>『개념 잡는 수학툰』 시리즈의 15권 『삼각비에서 파동과 쓰나미까지』에서 다룬 내용 『삼각비에서 파동과 쓰나미까지』에서는 이렇게 배운다.
이 책은 수학자들이 그들의 엉뚱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접근해 만든 삼각비에 관한 이론으로 이 세상 누구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수학의 세계로 사람들을 초대한다. 삼각비를 접하기 전 먼저 사인, 코사인, 탄젠트의 정의에 대해 직각삼각형을 이용해 알아보고 이들 사이의 재미있는 관계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또 삼각비가 과학이나 천문학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 이 책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 중 초등과정의 비와 비율, 중등과정의 삼각비, 고등과정에서의 삼각함수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 교과과정의 내용 중 다소 어려운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초등학생들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만화나 다양한 일상생활 속에서의 예시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삼각비를 이용해 별까지의 거리를 구하는 방법이나 지구와 달, 태양 사이의 거리 관계를 찾는 문제도 다루고 있으며, 삼각비로부터 직각삼각형을 활용해 삼각함수를 정의하며, 이를 이용해 위아래로 출렁이는 형태의 사인함수와 파동과의 관계를 알고 파동의 가장 큰 예인 지진해일, 즉 쓰나미에 대해 알아본다. 이는 물리학자인 저자가 물리학과 과학, 수학의 밀접한 관계는 물론이고 그 관계 속에서 여러분만의 재미있는 연구를 통해 부담 없이 수학을 즐기며 새로운 과학이론을 만들어 보거나 훌륭한 수학자나 물리학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기도 하다.
이 시리즈에서는 만화의 형식을 빌려 어렵게 여겨지는 수학을 매우 친밀하게 다가가도록 해서 수학에 감정과 정서를 담아 표현했다. 우리가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내놓고 싶었다. 그래서 삼각비와 삼각비의 신비로움이 어떻게 과학을 바꿀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사실 이 책에 소개된 삼각비와 삼각비의 성질에 관한 내용은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비와 비율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단원이다. 이 책에서 수학툰으로 그리고 저자의 친절한 설명으로 접하면서 그 속에 숨겨진 재미를 찾아보기를 권한다.</td></tr></tbody></table></fig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