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3.10.19. 전자책 출간
- 2023.10.17.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2MB
- 약 8.6천 자
- ISBN
- 9791192616919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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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나그네> 베스트셀러 한국근대문학 엄선작
베스트셀러 한국근대문학 엄선작
김유정은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의 소설가이다. 강원도 춘천군 남내일작면(현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 태생이다. 소설 〈소낙비〉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1935년에 등단했으며, 1937년에 요절할 때까지 주로 농촌을 소재로 한 소설들이 크게 호평받았다. 유정은 여자 이름에 주로 쓰이지만, 소설가 김유정은 남자다.본관은 청풍(淸風)이며, 별도의 아호는 없다.농촌 배경의 토속적 작품이 많다 보니 착각하기 쉬운데, 당대 다른 젊은 문인들과 마찬가지로 시크한 도시인이다. 당시 신문에 실린 문답 등을 보면 그야말로 무심한 듯 시크하게라는 말이 어울리는 수준이다. 김유정은 구인회의 회원으로 소설가 겸 시인 이상과 특히 친한 친구였다. 이상은 김유정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김유정〉을 지었을 정도로 특히 김유정을 존경했다고 한다. 안타까운 점은 소설 속의 김유정은 아주 건강하고 활동적인 청년이었으나, 현실의 김유정은 이 작품이 발표되고 1달 후에 사망했다.김유정이 아프다는 것은 문인들 모두가 아는 일로 김유정을 만나면 다들 건강을 걱정했다. 김유정의 수필 중에 길에서 만난 한 젊은이가 김유정을 보고 기뻐하며 다방으로 끌고 가서 이야기를 하다가 더 아프시기 전에 빨리 걸작을 한 편 더 쓰셔야겠다고 이야기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는 내용도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이 봐도 아파 보였을 정도이다. 말년에는 만성 폐결핵과 치루가 주는 고통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자질 못할 지경이었다고 한다.친구 이상은 어차피 자신이 병으로 죽을 거,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게 더 의미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함께 병과 가난으로 고통을 겪으며 공감대를 가지고 있던 김유정에게 동반 자살을 권유했다. 그러나 누가봐도 죽음이 가까워 보였던 김유정은 이 권유를 거절했다. 왜냐하면 평생 병으로 힘들어했어도 죽기전까지 삶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상은 자신의 소설에서 '유정! 유정만 싫다지 않으면 나는 오늘밤으로 치러버리고 말 작정이었다. 한 개 요물에게 부상해서 죽는 것이 아니라, 27세를 일기로 하는 불우의 천재가 되기 위하여 죽는 것이다. 유정과 이상 - 이 신성불가침의 찬란한 정사·····.' 라고 표현할 정도로 아쉬움을 드러냈다.김유정은 1937년 3월 29일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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