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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2023년 12월호 상세페이지

잡지 문학/교양

좋은생각 : 2023년 12월호

소장종이책 정가4,000
전자책 정가25%3,000
판매가3,000
좋은생각 : 2023년 12월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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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2023년 12월호작품 소개

<좋은생각 : 2023년 12월호> 지금 여기, 우리 삶의 이야기, 「좋은생각」

「좋은생각」에는 우리의 진실되고 성실한, 삶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기쁨과 아픔, 갈등과 후회, 사랑과 희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하루 5분, 읽기에 부담 없는 짧은 이야기.
▶ 소설가, 시인, 영화감독, 심리 상담사, 의사, 교사, 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분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삶의 모습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
▶ 자신이 속한 분야의 지평을 열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이들과의 인터뷰 ‘동행의 기쁨’.
▶ 창업, 장사, 자영업의 길을 걷는 이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나누는 ‘장사의 기쁨과 슬픔’.
▶ 어려움, 고통, 이별, 실패, 절망 등을 딛고 일어선 ‘그러나 수기’.
▶ 사랑과 위로, 희망의 ‘명언’과 생활을 한층 건강하고 유쾌하게 만드는 ‘상식’.
▶ 나에게 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 바쁘고 힘든 일상 속, 한 줄기 빛과 같은 이야기.

「좋은생각」과 함께하면 우리의 삶에 새로운 활력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느새 조금씩 밝아지고 건강해집니다.


이 책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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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좋은생각」을 읽고

스스로 글을 잘 쓴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으면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었고, 좋지 않은 문장은 고쳐 주고 싶었다.
2021년, 「좋은생각」 생활문예대상 공모 안내를 보고 ‘이거다!’ 싶었다. 그간의 실력을 발휘해 열심히 썼고, 반복해 읽어도 만족스러워 자신 있게 응모했다. 발표일이 어찌나 기다려지던지…. 당선은 이미 따 놓은 당상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탈락. 믿을 수 없었다. 입상자들의 글을 읽으면서도 패배가 쉬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좋은님 에세이’에 도전했지만 두 번 다 탈락이었다. 가슴 아프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글을 못 쓰는구나.’
회사 단체 대화방에 글을 올리기 전, 더 좋은 표현을 찾는 정도에 만족하던 어느 날이었다.
한 동료가 나에게 글을 잘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좋은생각」에 몇 번 응모해 봤는데 계속 실패했어요.”라고 웃으며 답하자 동료는 한 번 더 도전해 보라며 응원했다. 처음에는 흘려들었지만, 두 번째 권유는 이상하리만치 마음에 남았다.
글이라는 꽃. 열심히 가꿨지만 인정받지 못했다. 실망감에 화단을 인도로 만들었다. 그때 한 사람이 와서 물을 줬고, 보도블록 틈 사이로 풀이 자랐다. 초록빛이 싱그럽고 아름다웠다. 누가 인정해 주지 않는다 해도 이제 괜찮다. 쓰는 그 자체로 즐거워졌으니까.
남아 있던 싹을 틔워 준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나도 누군가의 안에 있는 싹을 움트게 하는 사람이고 싶다. 그리고 말해 주고 싶다. “해 봐. 실패해도 좋아. 또다시 도전하면 되니까.”
정우진 님 | 인천시 중구

2007년 이등병 시절은 참 많이 힘들었다. 매사 어리숙해 선임들에게 많이 혼났고, 화장실에 숨어 눈물을 쏟아 낸 적도 많았다.
「좋은생각」도 선임들에게 꾸지람을 듣고 화장실에서 홀로 마음을 달래려다 발견한 것이었다.
변기 뚜껑을 덮고 앉아 눈물을 닦고 마음을 다독이며 책장을 넘겼다. ‘어라?’ 그동안은 책을 읽으려고 해도 첫 장부터 어려운 내용 투성이라 하품만 연신 쏟아 냈다. 그런데 「좋은생각」은 읽기 쉬웠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사연이 많았고, 무너진 내 마음을 다독이는 글귀로 가득했다.
그때부터 정기 구독을 시작했다. 상병이 됐을 때쯤엔 「좋은생각」 외에도 많은 책을 읽었다. 마음에 새기고 싶은 구절은 공책에 적어 두는 습관도 만들었다.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쯤, 모아 놓은 글귀가 어느새 노트 한 권을 가득 채웠다. 힘들어하는 후임들과 함께 글귀를 나눴다. 이 이야기가 사단장님에게까지 전해져 나는 ‘부대 내 상담병’이라는 직책까지 부여받았다. 포상 휴가는 덤이었다.
「좋은생각」은 책과 거리가 먼 나를 책상 앞으로 끌어와 독서의 재미를 알려 줬다. 무엇보다도 자신감과 자존감을 굳건히 세워 줬다.
12년이 지난 지금, 나는 두 아이의 아빠로 열심히 살고 있다. 부업으로 학생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강의도 한다. 군 시절에 읽고 적은 내용들을 학생들에게 전할 때마다 여전히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모두 「좋은생각」 덕이다.
김재성 님 | 서울시 양천구



저자 소개

백영옥 님 | 소설가함희선 님 | 홍보 대행사 직원김현지 님 | MBC경남 PD, 〈어른 김장하〉 감독김유경 님 | 배냇 대표유지인 님 | 첼리스트송호균 님 | 나무공방 쉐돈 대표전이수 님 | 동화 작가서동아 님 | 콩드슈 대표미 깡 님 | 만화가띠로리 님 | 띠로리소프트 대표이다정 님 | 작가이서수 님 | 반짝이는 빛이남옥 님 | 가족 심리학자, 교수구교형 님 | 목사김다혜 님 | 바버이성민 님 | 작가권수민 님 | 배우

목차

햇살 마루 | 쉼이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 백영옥 님
숨탄것들 | 나팔고둥 - 진관우 님
동행의 기쁨 | 버스 기사 최영형 님
아주 작은 미술관 |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 - 진병관 님
특집 | 제8회 청년이야기대상
함께 그린 오늘 | 작아 보이는 것들 - 이석구 님
나를 흔드는 한마디 | 혹시 고릴라를 보셨나요? - 윤재윤 님
축하합니다 | 꿈꾸는 사람 외
과학의 눈 | 삶도 리셋이 되나요? - 이지유 님
이오아이 | 가만히 없었다! 외
파리에서 | 크리스마스에 하는 일 - 곽미성 님
장사의 기쁨과 슬픔 | 대사동 인연 - 서동아 님
그러나 수기 | 오늘도 나는 전단지를 돌린다
지금, 여기 | 반짝이는 빛 - 이서수 님
군대 이야기 | 인생 음식
좋은님 시 마당 | 감포항에서
친절한 클래식 | 오케스트라의 북극성 - 허명현 님
나의 계절들 | 겨울 간식
새벽 햇살 | 나쁜 기억은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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