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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작 I.2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유작 I.2

한국어 칸트전집 23.2
소장종이책 정가30,000
전자책 정가20%24,000
판매가24,000
유작 I.2 표지 이미지

유작 I.2작품 소개

<유작 I.2> 『유작 I. 2』(아카넷, 2020. 11. 20)는 『유작 I. 1』(한국어 칸트전집 23.1)의 후속 권이다. 칸트 『유작』(Opus postumum) 제4묶음(‘8철지초안’, ‘낱장들’ 포함), 제5묶음, 제6묶음의 완역과 필요한 주해를 담고 있다. 『유작 I. 1』에 이어 『유작 I. 2』에는 칸트 『유작』 전반의 주요 주제에 관한 상세 해설이 담겨 있으며 『유작』의 칸트철학 내의 위치와 의의에 대한 해설을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칸트 노년의 유고인 『유작』에서 독자는 칸트의 생(生)과 사(死)에 관한 상념들을 문득문득 마주치게 된다.

『유작』은 하나의 ‘저작(Werk)’이라기보다는 칸트가 말년의 여러 갈래의 상념들을, 이를테면 걷고자 했던 여러 ‘길들(Wege)’을 수시로 임시적으로 적어놓은 조각글 모음이다. 그 길들은 대개 출입구도 보이지 않는데다 자주 끊겨 있다. 그러나 이 『유작』을 통해 기존 칸트의 저작에서 볼 수 없는 삶과 죽음에 대한 칸트의 단상들을 접하고, 생의 마지막까지 부단히 학문에 정진하는 노철학자를 만나는 일은 경이로운 체험이다.


저자 프로필

임마누엘 칸트 Immanuel Kant

  • 국적 독일
  • 출생-사망 1724년 4월 22일 - 1804년 2월 12일
  • 학력 1755년 쾨니히스베르크 대학교 박사
  • 경력 1788년 쾨니히스베르크 대학교 총장
    쾨니히스베르크 대학교 철학교수
    1772년 프로이센 왕립도서관 사서

2017.10.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철학자 칸트는 63세에 이르러 집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때는 이미 결혼 적령기를 한참이나 지난 나이였다. 쉰일곱 살에 첫 번째 위대한 저작 <순수이성비판1781>을 출간했다. 십 년을 넘게 시간강사 생활을 이어가다 마흔여섯 살이 돼서야 자기 고향에 있는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의 철학과 교수가 될 수 있었다. 세상에 자신을 알아주는 이가 드물고 남들보다 성과가 없는 고단한 인생이라면 뒤늦게 빛을 본 칸트의 인생을 떠올려 봄직하다. 평범한 서민의 아들이었으며 젊어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도 아니었고 부와 명예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러나 칸트는 늦은 나이에 빛을 내기 시작한 천재였다. 인류 스스로 과감하게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계몽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였다. 또한 그 자신이 인류가 현대의 정신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커다란 출입문이었다.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 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 비판 1790>,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1795>, <도덕 형이상학1797> 등을 썼다./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포스트휴먼연구소 소장.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하대·서울대 철학과 교수,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소장,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원장, 한국칸트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철학』 편집인·철학용어정비위원장·회장 겸 이사장, 한국포스트휴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주요 논문으로는 “Universality and Relativity of Culture”(Humanitas Asiatica, 1, Seoul 2000), “Kant’s Theory of Transcendental Truth as Ontology”(Kant-Studien, 96, Berlin & New York 2005), “Reality and Knowledge”(Philosophy and Culture, 3, Seoul 2008)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Phanomenologische Untersuchung zum Gegenstandsbegriff in Kants “Kritik der reinen Veunft”(Frankfurt/M. & New York 1985), 『독일철학과 20세기 한국의 철학』(1998/증보판 2000), 『존재와 칸트 ? 진리 〈순수이성비판〉의 근본 문제』(2000/2003/전정판 2008), 『서양근대철학』(2001/증보판 2003), 『현대한국사회의 철학적 문제: 윤리 개념의 형성』(2003), 『현대한국사회의 철학적 문제: 사회 운영 원리』(2004), 『철학의 개념과 주요 문제』(2007), 『시대와의 대화: 칸트와 헤겔의 철학』(2010/개정판 2017), 『칸트 이성철학 9서5제』(2012), 『동아시아의 칸트철학』(편저, 2014), 『한국 칸트철학 소사전』(2015), 『이성의 역사』(2017), 『인간이란 무엇인가 ? 칸트 3대 비판서 특강』(2018), 『한국 칸트사전』(2019) 등이 있고, 역서로는 『칸트 비판철학의 형성과정과 체계』(F. 카울바흐, 1992), 『임마누엘 칸트 ? 생애와 철학 체계』(F. 카울바흐, 2019), 『실천이성비판』(칸트, 2002/개정2판 2019), 『윤리형이상학 정초』(칸트, 2005/개정2판 2018), 『순수이성비판 1·2』(칸트, 2006), 『판단력비판』(칸트, 2009),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칸트, 2011), 『윤리형이상학』(칸트, 2012), 『형이상학 서설』(칸트, 2012), 『영원한 평화』(칸트, 2013),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칸트, 2014), 『교육학』(칸트, 2018), 『유작 I.1·I.2』(칸트, 2020) 등이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5

제1부 [유작] I.2 해제 및 해설 13
조각글 ‘묶음’들의 대강 15
주제 해설 18
자연 형이상학에서 물리학으로의 이행 18
‘이행’의 주제 18
‘이행’의 성격 및 위상 20
‘이행’ 가능성의 원리 24
‘이행’의 구성 26
자연과학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들에서
물리학으로의 이행[편성의 윤곽] 26
‘이행’의 최상 원리로서의 열소/에테르 31
자연과학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들에서
물리학으로의 이행의 최상 원리로서의 열소의 실존 증명 33
빈 공간 지각 불가능성 논증 34
물질 운동의 시원 논증 35
물질의 운동력들의 기본[요소]체계의 최상의 원리로서의 열소 36
여론(餘論): 초월적 관념론 또는 초월철학의 행로 37
비판철학에서의 초월적 관념론 37
‘초월적 관념론’ 38
‘비판적 관념론’ 40
경험 실재주의에서의 직관과 그 방식 41
개별적이고 직접적인 표상으로서의 직관 41
경험적 직관과 순수 직관 42
근원적 직관과 파생적 직관 43
감성적 직관과 지성적 직관 44
독일관념론[독일이상주의]과의 마주침 44
피히테의 ‘절대적 주관’ 이론과 칸트의 대응 44
피히테의 자아론 전개 44
칸트의 대응 47
셸링의 초월적 관념론의 체계와 칸트의 응대 49
셸링에서 절대자로서의 자아와 ‘지성적 직관’ 49
셸링에서 초월적 관념론으로서의 초월철학 개념 52
칸트의 응대 55
[유작]에서의 ‘초월철학’의 기도(企圖)와 행방 56
자기의식-자기촉발-자기직관-자기정립의 지평 57
칸트 논저 약호(수록 베를린 학술원판 전집 권수)와 한국어 제목 64

제2부 [유작] I.2 역주 73
역주의 원칙 75
유사어 및 상관어 대응 번역어 표 78
[ 유작] I.2 역주 107
제4묶음 109
제4묶음-8절지초안 147
제4묶음-낱장들 193
제5묶음 281
제6묶음 399

[유작] I.2 찾아보기 431
일러두기 433
인물(학파) 찾아보기 435
개념 찾아보기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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