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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

소장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20%10,800
판매가10,800
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 표지 이미지

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작품 소개

<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 천덕꾸러기 오줌싸개 달샘이가 동변군이 되다!
대궐에 들어간 달샘이는 소원대로 잘해낼 수 있을까?
- 똥과 오줌도 귀하게 썼던 조선 시대 이야기

똥오줌을 모아 파는 가난한 거름 장수의 아들, 달샘이. 열 살 달샘이는 작년부터 갑자기 밤마다 실수로 오줌을 싸서 어머니에게 모질게 혼이 납니다. 어느 날, 달샘이는 대궐에서 동변군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동변군은 일곱 살에서 열두 살까지의 남자아이들로, 동변군의 오줌이 상감마마의 약으로 쓰인다고 했습니다. 동변군으로 뽑혀 대궐에 가면 매일 배불리 먹고 벼슬도 할 수 있다는 말에 달샘이는 꿈에 부풉니다. 결국 달샘이는 오줌싸개인 것을 숨기고 평민 동변군으로 뽑혀 대궐에 들어가게 되지요. 하지만 머지않아 오줌싸개인 것이 들통나 동변군에서 쫓겨나고, 우연히 인연이 된 봉침 의원의 약재방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런데 봉침 의원은 조금 특이한 의원이었습니다. 떠돌이 약장수 출신으로 의술이 뛰어나 임금님의 인정을 받았는데, 한약재가 아닌 사람이나 가축의 똥, 오줌, 털 등을 사용해 병을 치료했습니다. 달샘이는 대궐에서 양반 동변군과 갈등을 겪기도 하고, 약재 도둑으로 몰려 혼쭐이 나기도 하지만, 봉침 의원을 도우며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도 갖게 되지요.


출판사 서평

“저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가난한 거름 장수의 아들 달샘이, 대궐에 들어가 꿈을 갖게 되다!

- 조선 시대 왕은 약으로 오줌을 마셨다? 동변군은 무엇일까?

『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는 가난한 거름 장수의 아들, 오줌싸개 달샘이가 동변군으로 대궐에 들어가고 봉침 의원의 심부름꾼이 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줌싸개로 놀림을 받던 달샘이가 대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의 꿈을 찾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냈지요. 작품 안에서 임금이 특정되어 나오지는 않지만, 이 이야기는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처참한 죽음으로 인해 화병이 심했습니다. 화병 치료를 위해 동변을 즐겨 마셨는데 효과가 좋았다고 하지요. 동변은 7~12세까지의 남자아이 오줌을 말하는데, 주로 사역원이나 관상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제공했습니다.

정조는 감기에도 동변을 사용할 만큼 동변 사랑이 유별나고, 동변군에게 상을 내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민간의 떠돌이 약장수를 데려와 자신의 종기 치료를 맡길 정도로 내의원을 불신했지요. 사도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노론이 대부분이었던 내의원을 멀리하고 민간 의원을 신뢰한 정조가 동변군도 평민아이를 데려오지는 않았을까요? 그리고 가뭄이 심해지면 서대문 밖 모화관에서 제사를 지내고 동변군을 데려와 오줌을 싸게 했다는 조선 시대 기록 등에서 이 이야기의 상상이 출발했습니다.

김정숙 작가는 조선 시대 역병의 창궐과 정조의 의학적 관심, 대궐의 동변군 활동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 작품을 쓰게 되었고, 정조가 꿈꾸던 만백성이 차별 없는 세상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오줌싸개 달샘이처럼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열등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조선 시대 역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병이 나면 민간에서는 똥, 오줌 등이 약재로 사용될 만큼 조선 시대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정조 임금의 백성에 대한 사랑, 약재 개발 노력 등에 대해서 말이지요.

초등교과 연계
국어 3-1 6. 일이 일어난 까닭 | 10. 문학의 향기
국어 3-2 1. 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4-1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4-2 4. 이야기 속 세상 | 7. 독서 감상문을 써요
국어 5-1 10. 주인공이 되어
국어 6-1 2. 이야기를 간추려요
국어 6-2 1. 작품 속 인물과 나
사회 5-2 2.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저자 프로필

김정숙

  • 학력 국문학

2021.06.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어릴 때 책 읽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동화를 써서 샘터상을 받은 뒤로 열심히 동화를 쓰고 지냅니다. 특히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 동화를 즐겨 씁니다. 2019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금을 받아 《딜쿠샤, 희망의 집》을 출간했습니다.


저자 소개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어린이 독서 논술 지도를 했습니다. 독서 지도를 하면서 동화책을 많이 읽었고, 동화 작가의 꿈도 꾸었습니다. 샘터상을 받고 더 열심히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딜쿠샤, 희망의 집』, 『정애와 금옥이』 등이 있습니다./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삼대가 함께 사는 가족 사이에서 퍼져 나오는 따스한 온기에 이끌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리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옛글와 옛사람들의 숨은 이야기를 맛깔 나는 그림으로 선사하는 그림작가입니다. 역사 속 인물들을 금세 친한 친구로 만들어 줍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깜박깜박 도깨비』, 『줄줄이 꿴 호랑이』, 『석수장이 아들』가 있고, 그린 책으로 『백구』,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 『내 더위 사려!』, 『동에 번쩍』, 『콧구멍만 바쁘다』, 『학교 가기 싫은 날』, 『조선 수학의 신, 홍정하』,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목차

오줌싸개 달샘이 / 흔들리는 호롱불 / 높이, 많이, 멀리 / 봉침 의원 / 상것들이 감히 /
밥값 / 하찮고 귀한 것 / 약재방 도둑 / 들통난 오줌싸개 / 백구 똥을 찾아서 /
널뛰는 마음 / 단옷날의 약재 대결 / 독약 사건 / 보이지 않는 어의 / 대궐의 오줌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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