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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일레븐 :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장편소설 상세페이지

스테이션 일레븐 :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장편소설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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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24.03.05 전자책 출간
  • 2016.07.1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만 자
  • 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790417
ECN
-
스테이션 일레븐 :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장편소설

작품 정보

2015년 미국은 이 하나의 소설로 인해 떠들썩했다. 존재하는 거의 모든 언론이 리뷰를 쏟아냈고 전미도서상, 아서 C. 클라크 상, 앤드류 카네기 메달 등 미국 최고의 문학상들이 앞다퉈 이 소설을 후보로 지명했다. 얀 마텔, 도나 타트, 조지 R. R. 마틴 등 유명 작가들의 추천이 이어지더니, "코맥 매카시의 <로드>와 비견될 만한 소설"이라는 입소문이 강력한 전염병처럼 북미 대륙을 휩쓸었다. 미국 최대 서평 사이트에는 14만 개의 독자 리뷰가 달렸다. 유명 배우 아서 리앤더가 <리어 왕> 공연 도중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질 무렵, '조지아 독감' 보균자를 실은 비행기 한 대가 미국에 착륙한다. 빠르고 치명적인 이 전염병은 원자폭탄처럼 터져 인류의 99.9퍼센트를 휩쓸어가고, 눈 깜빡할 사이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끝을 맞이한다. 그로부터 20년 후, "생존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라는 문장을 마차에 새긴 악단이 광활한 북미 대륙을 떠돌며 셰익스피어 희곡을 공연하고 있다. '예언자'라고 불리는 청년이 지배하는 마을에서 <한여름 밤의 꿈>을 상연하다 쫓기는 신세가 된 악단은 근처에 있다는 '문명 박물관' 쪽으로 행로를 변경하고, 그곳에서 놀라운 인연들과 조우한다. 종말을 다룬 여느 소설들과 달리 <스테이션 일레븐>에는 생존을 위한 아귀다툼이나 잔혹한 학살극은 없다. 작가가 그리는 종말 후의 풍경은 오히려 평화롭고 아름답다. 대신 그 자리에 들어서는 것은 이런 질문이다. '그저 살아남는 것 외에, 인간은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그리고 독자들 역시 같은 질문을 받게 된다. 이미 디스토피아 같은 현실에서,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외에 우리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작가

국적
캐나다
데뷔
2009년 '몬트리올에서의 마지막 밤'
수상
프랑스 추리비평가협회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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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이션 일레븐 :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장편소설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한정아)

리뷰

4.1

구매자 별점
8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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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소설인건 맞지만, 저한테는 결말이 좀 아쉬웠네요^^;

    car***
    2020.07.22
  • 새로운 시각의 디스토피아.

    nar***
    2020.07.16
  • 아 욕나오네요. 무슨 중2병 걸린거마냥 이야기 서사가 이리갔다 저리갔다. 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승전결 구조. 노잼중에 노잼.

    nan***
    2020.07.15
  • 책의 제일 첫부분에 나오는 '추천의 글'은 스포성이 강하니 가장 마지막에 읽으시길 바랍니다. 생존 sf소설을 기대하며 읽었는데, 생각지 못하게 매우 아름다운 글이었습니다.

    eac***
    2020.03.04
  • 기대없이 봤지만 수작이네요. 포스트 아포칼립스 하면 연상되곤 하는 클리셰들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순 없는데..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결국에는 하나로 연결되는 등장인물간의 관계성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추천의 글' 이라는 게 챕터 1 들어가기도 전에 있는데 이게 너무 스포일러성이 짙어요.. 스킵하고 다 읽고난 후 보충하는 느낌으로 돌아가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swe***
    2020.01.02
  • 과거와 현재,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혼란스럽게 이어지다가 하나로 연결되는 힘있는 플롯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oak***
    2019.08.26
  • 디스토피아 세상이 배경인 힐링소설. 헝거게임같은 디스토피아 모험물을 생각하고 읽었으나 완전 달라 당황함. 초반 지루함을 견디면 끝까지 쉼 없이 읽을 수 있으나 마무리가 살짝 아쉽다.

    man***
    2019.06.19
  • 이번 주말은 이책과 함께 했어요. 감사합니다.

    cla***
    2018.12.10
  • 무슨 일이 일어나도 산 사람의 삶은 어떻게든 이어지고 그 안에서도 어떻게든 행복을 찾을 수 있다

    ehd***
    2018.12.07
  • 마지막이 뭔가 허전하다고 느끼는건.. 나뿐인가보다 ㅜ

    hjj***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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