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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역사 인문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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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작품 소개

<소나기> 우리는 수많은 기억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중에는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행복한 기억도, 잊고 싶은 슬픈 기억도 있습니다. 하지만 간직하고 싶다고 언제까지나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 잊고 싶다고 잊히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우리는 남겨진 기억들로 살아갑니다. 남은 기억들은 삶이라는 긴 도로에서 표지판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 길에서 갈림길을 만나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 선택은 또 다른 시작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들이 당장 눈앞에 놓인 일을 어렵고 캄캄하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누구나 선택은 어렵고 더욱이 첫 시작은 어색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작점에 홀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서 있다면 발걸음을 내디딜 힘이 되어줍니다. 그 시작이 상상치 못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기도 하죠. 그렇게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던 우리가 어느덧 목표지점에 도착했습니다. 도착지는 같지만, 선택한 갈림길은 모두 다릅니다.
도착지까지 걸어오면서 누군가는 비가 세차게 내리는 어두운 숲을, 또 다른 누군가는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인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지나오기도 했습니다. 반면 누군가는 비 온 뒤 맑아진 날씨에 평생 잊지 못할 어여쁜 무지개를 보기도 했죠.
각자가 걸어온 도로마다 가지고 있는 기억도, 느낌도 모두 다릅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친구들의 기억이 모여 한 권의 책을 완성했습니다. 그중에서 우리는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기억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억들이 모여 또다시 새로운 갈림길에 서 있을 때 발을 내딛을 용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제는 소중한 나의 기억이 여러분의 도로에 표지판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자 프로필

류시우

2024.04.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어린시절부터 매년 초 다이어리에 작성하는 버킷리스트 네번째엔 늘 같은 말이 적혀있었다. “나만의 책 쓰기” 동화인지, 에세이인지, 시인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 하나 없었으나 즐겁게 적어내린 버킷리스트. 그것을 계기로 처음으로 짧고도 긴 소설을 쓰게 되었다. 뒤죽박죽이지만 그것마저 즐거웠다.


저자 소개

어린시절부터 매년 초 다이어리에 작성하는 버킷리스트 네번째엔 늘 같은 말이 적혀있었다. “나만의 책 쓰기” 동화인지, 에세이인지, 시인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 하나 없었으나 즐겁게 적어내린 버킷리스트. 그것을 계기로 처음으로 짧고도 긴 소설을 쓰게 되었다. 뒤죽박죽이지만 그것마저 즐거웠다./글 밖에서만 멤돌다가 글을 통해 할아버지와 뜻깊었던 관계를 기록 하고 싶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의 감정을 기록하며 저에게 봄이 되어주신 할아버지께 이 글을 전하고 싶습니다./막내딸로 태어나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남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하게 자랐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나에게는 궁금한 사람이 생겼다. 태어나서 한 번도 없는 그 사람에 대해 19년 만에 처음으로 보고싶다는 감정을 느껴본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내게 큰 선물을 준 사람이다. 당장은 보답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꼭 보답하고 싶은 사람이다./나만의 세계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담아내고, 그 과정에서 찾은 작은 실패와 성공을 나눈다. 자기성찰을 자주하며, 뜨개질을 좋아한다./스물 한 살 대학생. 꿈은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나는 쪼꼬미, 쏭, 쏘망으로 불리곤 한다. 아담한 체구, ‘그저 망망 짓어라’, 나의 소망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나는 별명보다 이름을 불리는 걸 좋아한다. 누군가 나의 짝이 된다면 이름으로 불러주길 바란다. 그리고 훗날. 우리가 될 너에게 책을 권한다. 너와 당신들에게 설레는 이야기로 기억되길 바라며, 이 마음이 그들에게 닿기를. 《너를 만나, 우리가 되기까지》 평소와 다를 것 없던 날, 나는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다./저는 강원도 지방에서 살고 있는 인복 많은 사람입니다. 맞벌이 부모님 아래에서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의지하고 좋아했습니다. 지금 친구들을 돌아보면 다 제 행운입니다. 정말 친구들에게 감사하네요! ㅎ.ㅎ/내 미래를 위해 많은 일에 도전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고있는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여러 도전 중 하나인 글쓰기로 글을 써보면서 글 쓰는 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가장 소중한 친구와의 싸움과 화해를 담은 이야기이고, 친구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일인 만큼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권태기'를 썼습니다. 여전히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다짐을 하고있는 나에게 가장 큰 깨달음을 준 사건입니다./안녕하세요 저는 김종명입니다. 저는 2000년에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지금 한림성심대에 재학 중이며 글이고 프로젝트를 통해서 “나를 기억해“라는 단편소설을 출판했습니다./책이 써보고 싶었던 사람 글쓰기가 쉽지 않음을 깨달은 사람 그래도 마무리는 한 사람

목차

들어가며 · 4
류시우_살인, 눈사람 그리고 봄 · 9
김슬기_나의 봄 · 21
오희수_높은 하늘의 아름다운 나비가 된 당신에게 · 37
이한솔_털실 한 뭉치 · 51
송은서_너를 만나, 우리가 되기까지. · 61
무말랭이_여행가자 · 83
조희은_권태기 · 103
김종명_나를 기억해 · 115
오주원_글쓰기의 어려움 ·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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