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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와 호러가 갈라지는 부분은 이상한 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있다. 이상한 일을 어떻게든 설명하는 쪽은 미스터리고 이상한 대로 놔두는 쪽이 호러다. 이 소설은 테이프를 중간에 꺼버리고 소금을 쳐버리니 당연 호러다. 의외로 농도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시각적으로 자극적인 호러는 당연히 농도가 짙다. 피나 상처, 시체로 무장한 호러는 당연히 무서우라고 강요하다 못해 엎드려 절하는 쪽에 해당한다. 그게 꼭 나쁘기만 한 건 아니지만 그쪽에 가까울 수록 일종의 프로레슬링에 가까워진다. 반대로 그런 데서 멀어질 수록 아마 레슬링에 가까워진다는 얘긴데, 재미있게도 이런 계열에서는 "실화"를 강조한다. "이건 내 친구가 겪은 일인데"를 시작으로 있을 법한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그것도 검증을 거부하거나 검증할 수 없는 형태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분명 호러다. 그런 점에서 호러에서는 실화를 모방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기법이다. 흔히 표지에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입니다"라는 문구를 달려고 하는 편인데 식상하지만 대개 잘 먹히는 편이다. 이 소설은 그보다는 더 정교한 방식을 택했다. 이쪽도 후반으로 가면 좀 더 농도가 짙어지지만 농도가 낮을 때 깔아놓은 것이 워낙 좋아서 눈치채기 어렵다. 호러를 즐기지 않더라도 메타픽션적으로 읽을 법하다는 점에서도 고점을 줄만하다. 어쨋든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읽어보기를 권한다.
옛날 학교 앞에 있던 만득이 시리즈같은 괴담시리즈~
현실과 허구를 오가는 재미가 있네요. 근데 또 내심 한켠으로는 진짜가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게해서 더 오싹하고 소름 돋습니다. 마지막 역자 후기까지 완벽!
우중괴담 스타일! 미쓰다 신조의 장편보다 단편선 같은 이런 책들이 더 재밌어요~
'괴담의 테이프' 개정판인 줄 몰랐어요. 덕분에 재독하니 좋긴 하네요.
전에 읽은 <괴담의 테이프> 개정판인지 모르고 구매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 읽는 마냥 재밌게 봤다. (세쓰지의 <긴키~> 가 이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했는데 비교도 안되는 졸작) 역시 이 분야 갑은 미쓰다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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