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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녹취록 상세페이지

죽은 자의 녹취록

  • 관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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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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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0원
출간 정보
  • 2024.05.14 전자책 출간
  • 2024.05.0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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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3.5만 자
  • 44.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792169
ECN
-
죽은 자의 녹취록

작품 정보

“죽은 자의 테이프 녹취록… 입니까?”
모골 서늘한 여섯 편의 괴담,
그리고 망자들이 남긴 마지막 육성…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월드’ 마성의 괴담집!

《죽은 자의 녹취록》은 일본 최고의 호러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의 괴담집이다. 미쓰다 신조는 호러(공포)와 미스터리(추리)라는, 양립될 수 없어 보이는 두 장르를 융합하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양대 장르의 독자들로부터 고루 지지를 받고 있는 거장이다. 《죽은 자의 녹취록》은 생의 절벽 끝에 몰려 자살을 선택한 자들이 직접 테이프에 녹음한 죽음의 과정을 듣는다는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미쓰다 신조의 이전 작들과 같이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끈적한 공포의 늪지로 독자들을 서서히 끌어당겨 잠기게 한다.

호러 미스터리 소설을 쓰는 작가 ‘나(미쓰다 신조)’는 작품의 소재를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한 르포 작가를 만난다. 그는 흥미로운 기획이 있다며 자신이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해 말해준다. 그 작업이란 바로,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녹음한 테이프를 듣고 녹취를 하는 것. 이를 소재로 작품을 써보면 어떻겠느냐는 그의 제안을 ‘나’는 받아들인다. 한편, 이 기획의 내용을 알고 흥미를 느낀 출판사의 편집자 또한 죽은 자들이 남긴 테이프를 듣게 되고, 그녀는 이상한 일들을 잇달아 경험하는데…….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메타픽션의 작법 등 독특한 작풍으로 ‘미쓰다 월드’로 불리며 “대체 불가한 하나의 장르”로 일컬어지는 미쓰다 신조의 소설들. 호러와 미스터리 두 장르의 융화에 있어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작품의 성격이나 주제에 따라 어느 한쪽에 좀 더 무게추를 두기도 하는 미쓰다 신조의 작품군 가운데 《죽은 자의 녹취록》은 추리보다 공포 쪽에 한층 비중을 두고 있다. 여섯 편의 괴담과 망자들이 남긴 마지막 육성에 관한 소름 끼치는 이야기들이 어우러진 이 모골 송연해지는 책은, 그가 쓴 괴담집의 목록에서 가장 첫째 줄에 올라가 있을 대표작 중 하나다.

작가

미쓰다 신조三津田 信三
국적
일본
학력
고야산 대학교 국문학과 학사
데뷔
2001년 소설 `기관 오러작가가 사는 집`
수상
2010년 제10회 본격미스테리대상 소설부문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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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미쓰다 신조)
  • 검은 얼굴의 여우 (미쓰다 신조, 현정수)
  •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미쓰다 신조, 권영주)
  • 걷는 망자 (미쓰다 신조, 김은모)
  • 붉은 옷의 어둠 (미쓰다 신조, 민경욱)
  • 산마처럼 비웃는 것 (미쓰다 신조)
  •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미쓰다 신조, 권영주)
  • 괴담의 집 (미쓰다 신조, 현정수)
  • 죽은 자의 녹취록 (미쓰다 신조, 현정수)
  • 우중괴담 (미쓰다 신조, 현정수)
  • 하얀 마물의 탑 (미쓰다 신조, 민경욱)
  • 쾌:젓가락 괴담경연 (미쓰다 신조)
  • 흉가 : 미쓰다 신조 장편소설 (미쓰다 신조, 현정수)
  • 노조키메 (미쓰다 신조, 현정수)
  • 개정판 | 일곱 명의 술래잡기 (미쓰다 신조, 현정수)

리뷰

4.4

구매자 별점
3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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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리와 호러가 갈라지는 부분은 이상한 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있다. 이상한 일을 어떻게든 설명하는 쪽은 미스터리고 이상한 대로 놔두는 쪽이 호러다. 이 소설은 테이프를 중간에 꺼버리고 소금을 쳐버리니 당연 호러다. 의외로 농도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시각적으로 자극적인 호러는 당연히 농도가 짙다. 피나 상처, 시체로 무장한 호러는 당연히 무서우라고 강요하다 못해 엎드려 절하는 쪽에 해당한다. 그게 꼭 나쁘기만 한 건 아니지만 그쪽에 가까울 수록 일종의 프로레슬링에 가까워진다. 반대로 그런 데서 멀어질 수록 아마 레슬링에 가까워진다는 얘긴데, 재미있게도 이런 계열에서는 "실화"를 강조한다. "이건 내 친구가 겪은 일인데"를 시작으로 있을 법한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그것도 검증을 거부하거나 검증할 수 없는 형태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분명 호러다. 그런 점에서 호러에서는 실화를 모방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기법이다. 흔히 표지에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입니다"라는 문구를 달려고 하는 편인데 식상하지만 대개 잘 먹히는 편이다. 이 소설은 그보다는 더 정교한 방식을 택했다. 이쪽도 후반으로 가면 좀 더 농도가 짙어지지만 농도가 낮을 때 깔아놓은 것이 워낙 좋아서 눈치채기 어렵다. 호러를 즐기지 않더라도 메타픽션적으로 읽을 법하다는 점에서도 고점을 줄만하다. 어쨋든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읽어보기를 권한다.

    hin***
    2025.09.08
  • 옛날 학교 앞에 있던 만득이 시리즈같은 괴담시리즈~

    gus***
    2025.09.03
  • 현실과 허구를 오가는 재미가 있네요. 근데 또 내심 한켠으로는 진짜가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게해서 더 오싹하고 소름 돋습니다. 마지막 역자 후기까지 완벽!

    soo***
    2025.08.16
  • 우중괴담 스타일! 미쓰다 신조의 장편보다 단편선 같은 이런 책들이 더 재밌어요~

    yoo***
    2025.08.08
  • '괴담의 테이프' 개정판인 줄 몰랐어요. 덕분에 재독하니 좋긴 하네요.

    kty***
    2025.07.04
  • 전에 읽은 <괴담의 테이프> 개정판인지 모르고 구매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 읽는 마냥 재밌게 봤다. (세쓰지의 <긴키~> 가 이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했는데 비교도 안되는 졸작) 역시 이 분야 갑은 미쓰다 신조!

    gin***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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