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 원장.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와 공인회계사AICPA 자격을 취득했다. 재경부, 금융위에서 자산운용, 보험, 은행, 국제금융 정책 및 운영을 했다. 재무, 투자에 대한 실용적인 공부를 위해 세계은행에서 일하던 40대 초반에 국제재무분석사 CFA level 1, 2, 3을 통과했고, OECD에서는 보험 및 사적연금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금융 및 투자시장 현안을 다뤘다. 2017년부터 3년간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으로 55조 원을 운용하는 성공적인 실전 성과를 통해 생생한 투자 현장을 경험했다.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2030이나, 준비 없이 발을 들였지만 투자시장의 원리가 궁금한 4050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3년 전부터 이 책을 준비해왔다. 금융전문가이자 아빠로서 지난 30년간 체험한 투자시장의 작동 원리와 행복으로 가득한 부를 얻는 방법을 진솔하게 담았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증권회사 애널리스트로 일해왔다.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를 거쳤다. 기관 투자자들이 선정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수차례 선정됐지만, 불특정 다수의 개인투자자들과 교감하는 데 더 큰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자본시장에서 일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흥망성쇠를 목격했다. 투자는 과학이기도 하지만, 자연과학처럼 기계적 인과율이 작동하는 분야는 아니다. 투자자의 애티튜드와 운도 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다. 물밀듯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하고 싶던 차에 존경하는 선배와 의기투합해 이 책을 쓰게 됐다. 글을 쓰는 동안 즐거웠다. 읽는 이들도 그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