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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까지는 재밌음
작가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글이 너무 유치찬란하고 조악해 갖은 영약 다먹었는데도 환골탈퇴는 커녕 키가 작아 꼬꼬마를 못 벗어나고 십대고수인 남궁가주를 꺽어놓고 유가장에서 하는 행동은 남녀노소를 막론 막말 하대에 12살 어린애를 졸졸 따라다니며 하는 짓이 너무 유치찬란해 무협소설 아무나 쓰는게 아니야 그나마 신무협 A클라스를 전부보고 다음 B급 C급 소설들을 보면 전부 견습 작가들이 쓴 건지 대부분 수준 이하다 다운로드 된 책들이 전부 1~2권들뿐이다
내용은 좋은데 주인공을 너무 ***으로 만들어서 읽으면서 통쾌함보다는 짜증이 난다. 결투신보다는 설명이 나무 많다
일단 주인공. 안하무인 성격이야 전생에 돈 받고 무고한 일가족도 죽이는 일을 해왔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명색이 정신나이 예순은 되는 놈이 12살짜리 여자애한테 주인공만 아니었다면 악질 스토커 색마라 불려도 할 말 없을정도의 성적인 집착을 보이는 건 도저히 보기가 힘들었다. 이게 에피소드 하나정도에서 끝난다면 개그씬으로 이해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소아성애자 집착 스토커 설정은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중요한 설정이었고 12권 내내 한순간도 빠짐 없이 나오는 어린 소녀에대한 병적인 집착은 아무리 가벼운 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서도 거북함이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그 다음 히로인. 작품 내 가장 중요했던 히로인 유설영은 전생에서는 온갖 모진 풍파를 겪으며 성장한 혈랑마녀 유설영이라는 인물 자체가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하지만 이게 회귀를 거치고나서는 주인공이 의도하는대로 육성당하며(심지어 가슴크기마저도) 전생에서 보였던 매력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멍청하지만 이쁜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천하제일 주인공이 가장 아끼는 여자"라는 타이틀 외에는 전혀 가치가 없는 인물이 되어버렸다. 작품 제목이 천하제일 이인자고 그가 사랑하는 사람이 일인자라는 의미일텐데 사실상 작품 내에 등장하는 아무 여성을 유설영 자리에 앉혀도 작품 전개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회귀 후 유설영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연인이라는 설정 이외에는 어떠한 매력도 갖고있지 않았다. 오히려 작품 내내 스스로 고뇌하고 성장하며 주인공을 끝까지 챙겨주는 남궁수아가 진히로인이 아닐까 싶을정도. 마지막 스토리. 스토리는 뭐 회귀물 특유의 온갖 기연과 말도안되는 천재성으로 먼치킨이 된다는 전형적인 스토리였기 때문에 좋다고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나쁘다고 지적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그냥 여기저기 널린 양판소 스토리 그 자체. 하지만 풀어나가는 필력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위에 적힌 문제점들을 감안하고도 이 작품이 재미있냐고 물어본다면 그럭저럭 재미있다고 대답 할 수 있을 정도의 작품. 개인적으론 1,2,9,12권 읽으면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재미는 다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생,회귀,성장,연애관계,엔딩이 저 네 권에 다 표현되어있고 나머지는 그저 주인공의 스토커 스토리의 반복이니까.
정상두뇌 소유자가 한명도없고 너무 억지스럽고 인위적으로 상황을 만드는것도 이해가안되고 억지로 배배꼬아서 사건을 답답하게 풀어내고있고 무협이라기보단 코믹소설일뿐 등장인물들에 감정이 하나도 없는 그저그런 소설
소림사 땡중이 물떠온게 자비가 보이지 않는다고 물떠온 사람 귀싸대기를 후려치면 그게 땡중의 자비인가 ? 무당에서 다도를 배우는것도 개같다.. 결국엔 더러운 아동성애자 주인공새퀴 짜증나서 하차
재미가 없지는 않았는데 주인공의 성격과 행동 때문에 읽는 내내 눈이 수도 없이 찌뿌려졌습니다. 주인공이 전생에 죽음이 오고가는 전쟁에서 힘들게 살아왔기에 정신쪽으로 문제가 있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아무리 그래도 명색의 무협소설 주인공인데 심성이 너무 사파쪽으로 치우쳐져 버린것이 보기 힘들었습니다. 세상 모든것이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것 까지는 괜찮으나 그렇다고 그 외의 다른 이들을 그런식으로 취급하는것도 마음에 안드는데, 적과 아를 가리지 않고 타인의 생명을 자기 마음대로 다루는것이 정말 짜증을 유발합니다. 엑스트라들이 주인공을 보고 안하무인, 안하무인 펌하하는데... 주인공은 안하무인이 맞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사랑은 표현하는것이 심하게 과장스럽습니다. 이것은 작가님이 재미를 주기 위한것으로 보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19살이 13살을 스토커짓 하며 다니는것이 너무 가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어쨌든 재미는 있었지만 주인공 때문에 그 재미가 많이 반감된 소설입니다.
작가님의 좋은 필력으로 막힘없이 재밌게 읽었습니다.
50% 대여도 돈아깝다. 대충넘기다 중도 포기
다소 불편하지만...ㅋ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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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 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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