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과호흡 상세페이지

과호흡

  • 관심 984
톤(TONE) 출판
총 3권
추천
소장
단권
판매가
2,500 ~ 3,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3.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450961
UCI
-
소장하기
  • 0 0원

  • 과호흡 3권 (완결)
    과호흡 3권 (완결)
    • 등록일 2020.03.20
    • 글자수 약 8.9만 자
    • 3,000

  • 과호흡 2권
    과호흡 2권
    • 등록일 2020.03.20
    • 글자수 약 6.7만 자
    • 2,500

  • 과호흡 1권
    과호흡 1권
    • 등록일 2020.03.20
    • 글자수 약 7.9만 자
    • 2,5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도서 안내]
본 도서 시리즈는 2020년 6월 25일자로 본문 내 일부 표현 및 오탈자를 수정하였습니다.
기존 구매자 분들께서는 앱 내의 '내 서재'에 다운받은 도서를 삭제하신 후, '구매목록'에서 재다운로드 하시면 수정된 도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단, 재다운로드시 기존 도서에 남긴 독서노트(형광펜, 메모, 책갈피)는 초기화되거나 위치가 변경됩니다.
과호흡

작품 정보

천재 바둑 기사 이명.
승리를 기대했던 경기에서 참패한 후,
충동적으로 찾은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첫사랑 한선호와 재회한다.

“너는 담배 말곤 변한 게 없네.”

술자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자리를 피한 이명을 따라나선 한선호는
의문스러운 말과 함께 입을 맞춰 오는데…….

갑작스러운 키스에 밀려드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그들의 호흡이 다시 가빠지기 시작한다.



―본문 발췌

한선호는 이명의 모든 것을 취하겠다는 듯이 그를 빨아들였다. 그리고 그를 엉망으로 만들기로 작정한 듯 안을 휘저었다. 난데없는 키스가 왜 이렇게 열정적인지 이명의 머리는 상황을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명의 몸은 그 키스에 흐물흐물 녹아내리고 있었다. 단단한 혀가 움직일 때마다 몸이 움찔거리며 신음이 새어 나왔다. 숨이 턱 끝까지 차고 다리에 힘이 풀렸다. 그것을 알아채기라도 한 듯, 한선호의 무릎이 이명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었다.
“하아, 하아, 다, 다리…… 하지…….”
“쉿, 다 들리겠다.”
한선호는 놀리듯이 중얼거리고선 다시 입술을 맞부딪쳤다. 정신을 차릴 틈 같은 건 주지 않았다. 이명의 어깨와 허리를 더듬던 손이 내려와 엉덩이를 지나 사타구니에 닿았다.
이제 변명의 여지는 없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너의 행동 때문에, 몸이 녹아내리는 키스 때문에 머리끝까지 흥분해 버렸다고 소리 내어 고백한 거나 마찬가지였다. 이명은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다.
“하하, 귀여워.”
한선호가 웃으며 떨어져 나갔다. 그가 손목을 잡아끌며 놀이공원에 가자는 사람처럼 밝게 말했다.
“가자.”
이명은 이번에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 아니, 막고 싶지 않았다. 몸은 자연스럽게 끌려갔지만 머리로는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 한선호는 스트레이트가 아니었나. 손가락에는 반지도 있는데 뭘 하자는 걸까. 대체 어디로 가려는 걸까.
그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다. 한선호는 왜 8년 만에 만난 데면데면한 남자 동창에게 키스한 걸까.
그는 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
이명은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 완벽하다곤 할 수 없어도 직업상 수 싸움에 약한 타입은 아니다. 하지만 바둑판 밖의 세계는 그에게 늘 혼란스럽고 어렵기만 했다.
그 순간에는 무엇 하나 뚜렷한 것이 없었다. 뭉개진 사람의 말소리와 자동차 엔진 소리, 그리고 희미하게 번져서 윤곽을 구별할 수 없는 빛. 그의 주변을 둘러싼 환경과 마찬가지였다. 아득한 과거의 기억과 미련 섞인 감정, 시간을 거슬러 전혀 알 수 없게 된 미지의 상대까지.
사방이 곤마였다. 이명은 살겠다는 의지도 없이 한선호의 손에 이끌려 엉망진창인 거리를 빠져나갔다.

작가 프로필

저수리
수상
2018년 리디북스 BL 소설 작품 대상 '시맨틱 에러'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시맨틱 에러 (엔지, 저수리)
  • 신화지경 (저수리)
  • 시맨틱 에러 (저수리)
  • [개정판] 시맨틱 에러 (엔지, 저수리)
  • 과호흡 (저수리, 뿡빵뀨)
  • 보나페티 (저수리)
  • 부서진 룩의 반격 (저수리)
  • 시맨틱 에러 (15세 개정판) (저수리)
  • 보나페티 (금란, 벼락부자)

리뷰

4.7

구매자 별점
7,714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서사가 추가되니까 훨씬 재밌네요. 내용은 정석적인 재회물이지만 필력이 좋아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3권은 읽으면서 억지로 분량을 늘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nov***
    2026.04.05
  • 애니보고 구매했는데. 계속 읽게만드네요 잔잔하고 서정적인게 조용~히 읽게 만든다

    tok***
    2026.03.30
  • 뭔가 서사는 엄청 길구.. 청게시절이 훠얼씬 재밌는데 1.5권 분량을 늘려놓은느낌?ㅜ

    sky***
    2026.03.19
  • 저는 글로 보니까 더 좋았어요 진작 읽을걸 그랬다

    hdg***
    2026.03.18
  • 아직 못구매한 저수리님 작품이 있었네요

    jym***
    2026.03.18
  • 웹툰에서 놓칠수 있었던 섬세한 감정과 개연성이 납득됨은 물론 흠뻭 빠져들며 읽을수 있었어요~ 시멘틱에러도 몇번씩 읽었는데 과호흡은 멈추기가 싫을즹도예요~

    dnf***
    2026.03.18
  • 저수리님 작품 이벤트로 사게 되서 좋아요

    skk***
    2026.03.18
  • 웹툰 먼저 보고 관심이 가서 소설을 찾아 읽어보게 되었어요 웹툰에서 더 자세히 알고 싶었던 이야기들과 깊은 감정선을 소설을 통해 충족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죽어있던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ㅎㅎ) 내내 두근두근 설레는 분위기를 유지하는 작품이었어요 인상적인 작품이라 종종 다시 읽어보고 싶어질 것 같아요

    rdc***
    2026.03.18
  • 너무 읽고 싶었어요 저수너님 작품 모두 잼있어요 ~~

    et1***
    2026.03.17
  • 웹툰으로 봤던 사건들 사이사이를 청춘의 미숙함과 설렘으로 채운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1권 처음의 재회 후 키스는 지나온 시간에 그만큼의 이유가 있었단 걸 풀어주는 형태로 2권과 3권이 전개되는데, 그게 자극적이기보다는 그 시간들을 거쳐서 성장한 그들의 감정의 결론 혹은 탈출구에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고, 갑자기 터지는 과호흡처럼 일정 선을 넘은 분출과 결이 같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보는 시야가 좁은 청소년기에 상대를 제 시선으로만 바라보는데, 그 모습과 실제 본인의 입장에는 조금 간극이 있다는 게 섬세했어요. 그런 게 짝사랑이지. 정확하진 않은데 작중에 '짝사랑은 당구공으로 농구하는 것처럼 던져도 돌아오지 않고, 주소가 잘못된 편지처럼 답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네요. 첫사랑을 자각한 그 시절 이후로 꽤나 돌아왔다고 생각되지만, 한편으론 서로 너무 다른 두 사람이라 이만큼의 시간이 지난 어른이 되어서야 가능한 부분이 있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다른 소설에서 봤던 문장인데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의중을 짐작할 수 있게 되는 건 나이먹은 이들의 특권이라고 했거든요. 이명이 바둑으로 상대와 얘기하는 타입이라선지 말로 해결하지를 못하고 해명도 못하고 속으로만 오만 생각을 하는 바람에 상대가 지치진 않을까 걱정되는 구간이 후반에 좀 있었지만 두 사람이 맞춰나가는 게 보기 좋아서 엔딩도 좋았습니다.

    fin***
    2026.03.1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살귀 (테하누)
  • 오메가 동식이 (계자)
  • 큐티 스폰서 (똑박사)
  • 삼촌들의 공동육아 (핑크모드)
  • 디자이어 미 이프 유 캔(Desire Me If You Can) (ZIG)
  • 심연에서는 양을 따라가세요 (카르페XD)
  • 을께서 가라사대 (박티피)
  • <더티 클리셰(Dirty Cliché)> 세트 (봄날의복길이)
  • winter의 자몽쥬스 (안경크리너)
  • 사랑해 그러니까 우리, 이혼하자 (캬베츠)
  • 악의적 유기 (JOEUN)
  • 세컨드 하프 (후추스파클링)
  • 명겁 (아르곤18)
  • 살인마를 짝사랑했습니다 (러바손)
  • 커피와 캐러멜 (백상아)
  • 빌런인데 히어로의 아이가 생겨 버렸다 (샴록)
  • 네버 노우(Never Know) (하태진)
  • 악인담 (당밀)
  • 앙숙에게 최면을 걸었다 (칠밤)
  • 솔트 소사이어티 (아르곤18)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