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1.2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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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싸이코 시그널 2권」 은 2022년 2월 8일 본문 내 이미지 관련 편집을 수정한 파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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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과거청게물, 동정공, 차였공, 작곡가공, 천재수, 눈치없수, 번역가수
* 인물 소개
-공 : 이유영
9년 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독일로 유학을 갔다가 현재는 한국에서 <Da capo>라는 스튜디오와 펍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그는 어째서인지 겨울을 계속 챙겨 주지만 행동과 달리 말은 차갑기 그지없다.
-수 : 차겨울
대학교 교수님을 도와 번역가로 일을 하고 있으며, 취미는 천체 관측이다.
평생을 생각해 오던 꿈이 무너진 뒤 하루하루를 버티던 그에게 이유영의 귀국 소식이 전해진다.
추억으로 가득한 고3의 여름을 떠올리며 그동안 묻어 왔던 궁금증을 풀기 위해 동창회에 참석하기로 마음먹는다.
* 이럴 때 보세요 :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선 틈에서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순수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겨울에게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궤도에 나타나 거침없이 다가오는 소행성이었다.
작품 정보
“유영아, 넌…… 성격이 왜 이렇게 더러워졌어……?”
“……뭐라고요?”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이유영이 동창회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겨울은 처음으로 동창회가 열리는 펍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취해 필름이 끊긴 겨울이 눈을 뜬 곳은 이유영의 집.
한 번에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로 변한 이유영이 왠지 9년 전과 똑같은 것처럼 느껴지는 건 단지 그의 착각일 뿐일까.
* * *
어쩌다 이렇게 차겨울을 신경 쓰게 되었을까.
이유영은 겨울을 처음 만났던 3월 2일을 지나 뿌옇게 흐려진 하루하루를 되새겼다.
“형이 착각하나 본데, 난 이제 형한테 아무 감정도 없거든요.”
“응, 유영아. 이따가 커피 마시러 갈래?”
“……방금 내가 한 말 못 들었어요?”
“뭐가?”
“…….”
하여간 차겨울은 참 웃기는 사람이다. 오래전 자기가 찬 남자 앞에서 커피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시간이 그렇게 흘렀는데도 변한 게 하나 없는 그는 마치 하늘의 별 같았다.
작가 프로필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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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수 둘다 귀엽고 좋았어요~ 특히 공은 아주 앙큼함^^!
lar***2024.01.23마무리가 아쉽네요. 4권에서 할 말도 할 줄 알고 능력도 있는 애가 다른 좋은 일 놔두고 갑자기 띠용? 너무 억지 전개로 보였어요.
198***2023.06.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hw***2023.04.06
끝부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것대로 재밌었어요~
edi***2022.12.14유영이의 순정을 보여주기위해 과거 얘기가 많이 나온건 괜찮은데 쭉 과거 얘기가 나오는게 아니고 현재상황과 왔다갔다하니까 고등학생때 일이 그다지 애틋하지가 않았어요 겨울이는 아스퍼거슨 증후군이 아닐까 싶을만큼 둔하고 유영이는 누적된 학대에 벗어나질 못하는 상황은 길게 나오는데 거기서 벗어나는 과정은 짧게 설명으로 넘어가서 미성년일땐 몰라도 성인인데 그렇게까지 못벗어났다는게 납득이 잘 안갔어요 근데 그거보다 겨울이가 누가봐도 의심스러운 아르바이트 회사에 들어가는 과정이 속이 터졌네요 삼촌도 유영이마저도 겨울이의 바보짓을 지켜만 보길래 대단한 뭔가를 위한 답답함일 줄 알았는데 결국 뭘 위한 과정이었는지 모르겠어요 겨울이는 세상물정 어두우니 얌전히 공부만해야한다는걸 다시 깨닫는 과정인가? 너무 마음에 안드는 스토리였지만 9년의 시간동안 한사람만을 그리며 몸과 마음을 지킨 순정동정공에게 별을 줍니다 #첫사랑#첫키스#동정공수
yeb***2022.12.12결말이 진짜 별로 쓰다가 급끝난거 같아요.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대 아쉽네요.
ora***2022.09.19명월탕 재미있게 봐서 구매했는데 진짜 별로예요
sks***2022.09.11결말빼곤 다 좋았어요
tjd***2022.09.08편안하게 잘읽었네요 잔잔하게읽어져서인지 다읽고나서야 아ㅜ 정말힘들었겠구나 이렇게느껴지네요
kha***2022.06.0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us***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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