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2.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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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회귀, 오해/착각, 개그, 잘생쁨공, 지랄까칠공, 초딩공, 후반_분리불안공, 여우공, 계략공, 집착공, 후회공, 미남수, 연기수, (의도)병약수, 힘숨찐수, 아방수, 덤덤수, 능력수, 강수, 회귀전_무심수→회귀후_나름다정수, 의도치않은유혹수, 연상수, 상처수, 도망수
* 공: 양우담 - 머리가 좋고, 눈치가 빠르며, 능청을 잘 떤다. 당장의 분노보다는 미래를 보기에 ‘10대 치고는’ 계략적이나 그럼에도 10대. 혈기 왕성하고 욱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 수: 신주경 - 회귀 전, 정점에 섰으나 아버지의 인형처럼 살아왔기에 기본적인 ‘사회성’이 조금 부족하며 인간관계에 대한 눈치도 없다. 동생들 한정 호구이자 바보. 이전 삶을 기억하기에 회귀 후 피폐한 상황들이 벌어져도 별 타격 없이 받아들인다.
* 이럴 때 보세요: 미래를 바꾸고자 고군분투할 뿐인데, 자꾸만 오해를 쌓는 수와 그로 인해 흑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냄새 배면 큰일이잖아. 걸레 냄새.”
더럽게. 마지막 말까지 싸늘히 흘린 우담은 양호실을 나섰다. 덩그러니 남은 주경은 눈을 껌뻑이며 생각했다.
‘주번이었나?’
작품 소개
끝내 헌터계의 정점에 서지만,
무관심을 가장하여 버리다시피한 동생들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다시 눈을 뜨니 11년 전으로 되돌아온 그는 삶에 대한 회의감과 함께
무심했던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최고가 되길 바랐던 아버지의 아들이 아닌
어린 동생들의 형으로서 살기를 택한다.
그러나 좋은 형이 되기 위해 동생들에게 다가갈수록
이상한 방향으로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신주경. 하나만 확실히 하자.
그러니까 네가 말하는 좋다의 정의가 혹시 사랑이야?”
“응. 사랑이야.”
동생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
왜 묻는지 의아해하는 주경과 그의 대답이 경악스럽기만 한 동생들.
오해와 착각이 겹겹이 쌓여 가는 가운데,
신주경은 끔찍했던 미래를 바꾸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 무너진 천재로 사는 법 (서이조)
- 무너진 천재로 사는 법 (15세 개정판) (서이조)
- 병약한 장남이 되었다 (서이조)
- 병약한 장남이 되었다 (서이조)
- 병약한 장남이 되었다 (15세 개정판) (서이조)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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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노답 개허접소설 의미없는 캐릭터와 사건
lot***2025.06.11리뷰보고 망설였는데 넘 재밌어서 다 소장했어요! 진짜 넘 잼나요!!!
hyd***2025.05.262024년 이후의 리뷰를 읽고 보시길 바랍니다.
344***2025.05.23집안꼬오라지가 아주 피폐하기 그지없는데 수 회귀버프먹고 그나마 덤덤하게 서술해줘서 덜 괴롭게 봤네요ㅎㅎ 근데 그 회귀버프도 앱쥐놈 앞에서 흔들리는거 보면 얼마나 두려워한건지...ㅠㅠ 재밋게 잘봣습니당
str***2025.04.02소설이 아니라 온갖 드립이 난무한 썰글을 보는 느낌.. 소재는 맘에들어서 꾸역꾸역 후반까지 갔지만 개연성은 기대도 안했고 진도는 안나가고 전반적으로 글이나 전개가 너무 가볍다못해 하늘로 날아감..뇌비우고 보기엔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음 약간 현타 마저 오네요
the***2025.03.31유치한데 킹받게 멍때리면서 다 봄 아ㅋㅋ 스케일 큰 척해서 어디까지 가는지 궁금해서 보다가 끝남ㅠ 구멍이 참 많습니다:)
ang***2025.03.27웬만한건 다 가볍게 넘길 수 있었어요 코드가 맞는 부분도 있었고... 하지만 오로지 해골폭탄만 흐린눈뜨고 샤샤샥 지나가게만듬 _ 몰아서 보던중에 달았던거라 다보고 왔는데 어... 얘네가 사랑을 하는거 같더니 살짝만 보여주고 나만 남기고 감 얘들아 돌아와!! 조금만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rep***2025.03.04초반에 주인공이 말을 좀 점잖지 못하게 하는 모습이 진입장벽일 수 있어요..! 근데 글에서 계속 주인공이 말주변이없고, 주변과 교류가 매우 적었던 사람인 것을 표현해줘요. 또, 주인공 본인의 피폐하고 어딘가 망가진 부분을 억지로 외면하기 위해 부러 과장되게 밝은 모습을 꾸며내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그래서 이야기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주인공이 내면적 성장을 하기 시작하면서 서술이 차분해지고 정돈돼서 중후반부터는 크게 거슬리는 부분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처음부터 잘못 꿴 단추처럼 서로 엇갈린 사랑의 의미로 인해 뚝딱거리는 우담의 반응도 귀엽고 주경이의 애정공세에 점점 마음을 여는 모습과 그로인해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도 충분히 공감이 갔구요. 그러니까 초반 진입장벽인 주경이의 주절거림을 견디고 나면 주인공수의 감정선이 아주 맛있으니까 츄라이 츄라이!
yuj***2025.02.18소재는 좋은데 작가님 쓸데없는 개그욕심이 있음 수의 쓸데없는 독백도 너무 길었음
kdm***2025.01.29주경이의 정신력과 특유의 작품 분위기덕에 피폐물이 못된 작품특성상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음 뇌 비우고 싶을때 보기좋음
jiy***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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