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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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할리킹, 달달힐링물, 공자공→공작공, 미친놈공, 까칠공→집착공, 잘생쁨공, 평민수, 시종수, 명랑잔망수, 또라이수, (나름)헌신수, 곱상하수
* 공: 데니온 베닐리오 - 26살. 미쳤다는 소문이 파다한 베닐리오 가문의 공자. 누군가 자신을 죽일 거란 망상에 시달리지만 사실 그렇게 미치진 않았다.
* 수: 에곤 - 20살. 빚 때문에 미친 공자라 소문난 귀족의 시종으로 취직한다. 헤센 마을 출신 평민으로, 동네에서 어릴 적부터 또라이로 유명했다.
* 이럴 때 보세요: 미친놈과 또라이의 조합으로, 어떤 일이 생기든 유쾌하고 평화롭게 해결되는 힐링코믹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더 필요하신 것 있으신가요? 옷 갈아입는 거 도와드릴까요?”
“나가.”
“예.”
자고로 뛰어난 시종이라면 주인의 명을 잘 따라야 하는 법.
이것이 시종의 삶, 시종의 적응력, 시종의 품격인가.
작품 소개
소문처럼 그렇게 미쳐 보이진 않는데, 좀 이상하긴 하다.
“왜 늦었지? 죽고 싶나?”
“죄송합니다. 깜빡 졸았습니다.”
“음식에 독을 타느라 늦은 건 아니고?”
미친놈, 의심 좀 그만해라.
“그럼 제가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내 식사를 뺏어 먹겠다고?”
“혹시 독이 들어갔을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살기 위해 미친놈 장단에 맞춰 주기로 했다.
“제가 이렇게 쓸모 있는 놈입니다.
앞으로 주인님 시키는 일은 다 할 테니까 잘 좀 봐주세요.
제가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도 핥습니다.”
나아가 아부를 떨었더니 이놈이 이상하게 튀기 시작한다.
“유혹하나?”
“제가 왜요?”
“날 유혹해서 침실에서 암살 시도를 하려고?”
“…….”
어쩌라고 시발.
작가 프로필
- 덫에 걸린 제비 (나다라마)
- 슬기로운 시종 생활 (나다라마)
- 구원자의 고달픈 친구가 됐다 (나다라마)
- 구원자의 고달픈 친구가 됐다 (나다라마)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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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정신 아님;;
dea***2025.09.28진짜 참신하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lee***2025.09.2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nam***2025.09.16
진짜 캐릭터 둘 다 특이하고 재밌어요ㅋㅋㅋ 눈새꼴통아방수가 다 이김
384***2025.09.14진짜 개존잼인데...표지만 잘 만났어도....ㅠㅠ
son***2025.09.10미친놈X또라이? 아뇨 사랑꾼X사랑꾼입니다 둘 다 서로 삽질 안하고 직진만해서 좋았어요
sw0***2025.09.02적절한 꼴통이 세상을, 아니, 미친놈을 구한다! 일러는 좀더 서양풍이 되어야 할 것 같음...
cri***2025.09.01수 진짜 골때리네 개웃김
lem***2025.08.08골때리고 너모웃겨요
fic***2025.08.08아 이거 딱 내가 원하는 수준의 아방수 할리킹인데... 표지가 너무 잘못뽑힌듯 ㅜㅜ 표지가 소설이랑 따로놀아.. 표지만 잘뽑혔어도 이미 별점천개 찍혔겟다... 암튼 멍청해서가 아니라 나름 똘똘한 또라이여서 발뻗을곳 보고 발뻗으면서 호랑이공 밥뺏어먹는 하룻강아지 수니까 제발 다들 봐주시게... 술술읽히는 개그물 가짜광공과 진짜광수의 조합 마히떠
myu***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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