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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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모험, 여행, 성장, 초딩공, 츤데레공, 순정공, 능력수, 츤데레수, 순정수
*공: 체스터 – 왕국에 상대할 자가 없다는 천재 검사. 사나운 행실 때문에 ‘지옥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어떤 일에도 쉽게 놀라지 않을 만큼 무감각하며 아무 기대 없이 인생을 되는대로 산다. 여행을 거치며 빨강 머리에게 조금씩 마음이 움직인다.
*수: 엘리 코튼필드 – 수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빨강 머리 요리사. 불친절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맛만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실력자다. 시야가 좁은 소시민이었으나 여행을 통해 용기와 우정, 그리고 사랑을 배운다.
*이럴 때 보세요: 복작복작한 여행을 통해 인물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요리사야. 저건 요즘 기르는 동물이고.”
작품 소개
“주는 대로 처먹어.”
수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엘리는 불친절하지만 성실한 요리사다.
평화롭게 지내던 그는 단골의 계략에 휘말려
미심쩍은 여행에 동행하게 되는데….
감자 수프에 중독된 괴짜 학자, 마법을 못 쓰는 허풍쟁이 마법사
그리고 사형을 선고받은 미치광이 검사.
일행은 누구도 믿을 수 없고, 여행길은 위험하기만 하다.
“뭘 먹든 배 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잖아. 안 그래?”
사사건건 요리사의 자존심을 건드리던 잔혹한 칼잡이, 체스터.
처음에는 거친 모습이 두려웠지만, 엘리는 점점 그에게 마음을 열어 간다.
“왜 머리로 남의 정강이를 짓누르냐?”
“베개가 있어야 편하잖아.”
고대 나무가 숨 쉬는 숲과 맹수가 도사리는 산맥, 화려한 도시의 요리 대결과 무도회장의 도둑까지.
오래 끓인 만큼 다양한 맛이 나는 모험기가 그들을 기다린다.
거대한 음모와 피할 수 없는 운명, 그 속에서 갈등하는 하찮은 영웅들의 이야기.
작가 프로필
- 시맨틱 에러 (엔지, 저수리)
- 시맨틱 에러 (저수리)
- [개정판] 시맨틱 에러 (엔지, 저수리)
- 보나페티 (저수리)
- 과호흡 (저수리, 뿡빵뀨)
- 부서진 룩의 반격 (저수리)
- 시맨틱 에러 (15세 개정판) (저수리)
- 보나페티 (금란, 벼락부자)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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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예요. 판타지 하나만 더 내주세요. 아니 몇개 더 내주셔도 좋아요. 사실 무협도 좋아요. 선협도 좋아요. 퇴마물도 좋아요. 오메가물도 좋아요. 에스파도 좋아요. 뱀파이어도 좋아요. 현대물도 좋아요. 사실 다 좋아요. 저수리님 책은 인물들이 살아있는 것 같이 생생해서 너무 좋아요.
sun***2025.05.01외전…외전이 더 필요해요
jeo***2025.04.25아... 이보다 더 완벽한 정통 판타지 소설이 있을까요 보기만 해도 간질간질한 체스터와 엘리의 사랑이 마음을 녹여요ㅠㅠ 역시 저수리 작가님이라고 해야할까요 모든 인물이 다 이해가 되고 사건들도 흥미로워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cjs***2025.04.04체스터 엘리 아드리안 다 너무좋은데 할배 민폐때문에 3권에서 페이지 넘기기 넘힘들었어요... 하
rel***2025.03.12하...쳇시 틱틱대더니..막바지 미쳐요..
viv***2025.02.12정말로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세상과 부딛히며 성장하는 소설입니다. 여행들이 너무 흥미진진하게 묘사되어 있고, 엘리 일행들이 너무 개성있어서 팬이나 독자로서 모험을 지켜보는것 보다는 실제로 저도 일행이 되어 같이 모험을 나가는것 같았어요! 같이 에드를 놀리고 (한심해하고), 체스터를 무서워하며, 엘리의 감자스프를 기대하며 읽을 수 있어 좋았네요
pol***2025.02.11세계관이 밝지 않은 편인데 이런 곳을 다니기엔 주인공들 능력치들이 어중간하다 보니 일들이 속 시원하게 해결되는 느낌보단 뜨뜻미지근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더 큽니다 이곳에선 선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욕 먹기 쉽더라고요... 배경이 배경이다 보니 어쩔 수 없다는 점도 너무 이해되어서 읽기 더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제 기준에선 그 캐릭터가 주변의 재화까지 끌어모아 타인에게 넘겨준 것도 아니고 자신의 몫 안에서 최선을 다해 선의를 베푼 느낌이었어서 더욱 슬펐습니다 그렇게 잘못한 것 같지도 않은데 세상이 너무 팍팍한 시기라... 캐릭터들이 마냥 호감상이라고 하기보단 입체적이라 이런 때 비호감인 캐릭터가 저럴 땐 호감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잦은데 개인적으로 아직까진 캐릭터들의 비호감적인 면이 더 크게 느껴져서 저와 잘 맞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2권밖에 안 봤지만 현 인상은 그렇습니다 상처받은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끝까지 읽으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과정이 취향에 안 맞네요 저처럼 사이다같은 모먼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안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요리 묘사 보면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고 좀 더 현실적으로 판타지 세상을 살아가는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sea***2025.02.07+제발 외전…. 꽁냥거리는 외전 조금만 더 주실 수는 없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감질맛이 아니…2,3권 러브없다고 지루하다던 리뷰들 뭐야… 날 속였어.. 지금 4권 읽기 시작했는데, 인생작이라고 느낄만큼 너무 재미있고 둘의 사랑이 피어나는 게 느껴져요. 에피소드 하나하나마다 웃다울다가- 하… 진짜 너무 재미있습니다. 꼭 보세요
dms***2025.01.1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nan***2024.12.31
오랫만에 느껴보는 따듯한 감정이에요 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마법같은책이네요 L이 부족하다는 리뷰들이 있어서 그냥 판소보는느낌으로 봐야겠다 싶었는데 왠걸 쳇시와 엘리는 사랑을 합니다….너무 귀여워요….
son***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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