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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여동생이다 좋아해서 그 정도 만족감 느낄 여주 현판 보고 싶었는데 랭킹 1위를 영혼까지 털어버림 이후로 간만에 찾은 수작. 여러 번 재주행하고 싶게 재밌음. 이 작가분 책 하나씩 다 읽어보고 싶다.
글 잘 쓰고 문장력 좋고, 사건 전개 잘 짜놓고 차근차근 진햄해서 나중에 반전 나오면 이게 그거 였구나 싶어 감탄.
다른 리뷰 보니 유령성 얘기 많은데, 난 그게 되게 재밌었음. 불행한 결말을 알지만 그걸 뒤집으려는 과정들이 예전 민주화 운동할 때 사람들이 이랬을까 싶어 괜히 더 찡했음. 근데 그게 두고 두고 이야기의 중요한 축이 되니까 스토리 방대하고 잘 짰구나 감탄했음.
고뇌하고 의심하고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으면서도 차근차근 답을 찾아가니까 좋음. 크냥 시원시원한 사이다로 검을 내지르는 느낌이 아니어서.
아쉬운 점이라면 첨에 작가가 역하렘물을 의도했는지 엑스트라 가까운 조연 남캐가 여럿 등장하고 걔들에 대한 서술 분량이 꽤 있음. 그래서 섭남인가 싶었는데 별다른 중요한 역할 없이 끝남. 역하렘 하려다가 독자들이 우연 주식에 몰리니 걍 계획 수정한 거로 느껴짐. 걔네들 분량 좀 더 쳐내지 싶었음. 군더더기 같고. 이선이나 교수님, 백뭐시기까진 그래도 랭커라서 스토리상 활약이 필요하니 분량 이해하고 재미도 있는데 최민혁이나 솔방울이나 우성현?인가 걔들은 뭔 분량이...ㅡ.ㅡ
chi***
2025.06.04
간만에 로판도 아니고 양판소설도 아닌 제대로 된 여주판이어서 좋았다.
dms***
2025.06.02
진짜진짜 재미있어요! 간만에 수작~ 돈 안아까워요
kas***
2025.05.27
용사는 이곳에 있습니다
hhs***
2025.05.15
༼;´༎ຶ ༎ຶ༽아아악
qkr***
2025.05.02
12권 중간쯤에 설정오류.[ ‘처음 한국에 돌아왔을 때도 이랬으면 좀 좋아…… 아니, 잠깐.’ 나는 한 가지 가능성을 깨닫고 흠칫했다.혹시…… 이후에 나올 고위 몬스터를 내가 정리해 버리는 바람에 시스템이 내 레벨을 1로 만들어 버렸던 건 아니겠지?] 라고 쓰여있는데처음 한국돌아왔을때 레벨초기화 아니었고 능력치 초기화였음. 그래서 레벨은 79그대로라서 레벨업을 이용한 능쳑치 상승 못한다고 힘들어했잖슴.
kym***
2025.04.1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w***
2025.04.06
내가 기다렸던 여주판
부디 다작해주세요… 제가 다 살게요 진짜 약속
vlu***
2025.04.02
선한 용사의 일대기 너무 좋아요
요즘 클리셰 비틀기로 악당 같은 주인공이 많은데 그것도 재밌지만 이런 클래식하게 선량한 주인공은 역시 다른 매력이 있네요
sil***
2025.03.11
여주 원탑 판타지 모험물. 고구마도 없고 재밌어요!!
wka***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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